길에서 소리를 질러요ㅜ
                하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23-01-01 21:10:35
                
            엄마가 길중간에서 소리질러서 넘 스트레스에요
새해라고 같이 기분좋게 산책갔는데
아빠 당뇨 때문에 콩갈아주라고 얘기했다고
저 인간이 어떤인간인데 진짜 이를 갈면서 소리지르네요..
아니 아빠 아파서 힘든 얘기하시길래 그럼 건강챙기는거 도와드리라고 한건데
주변사람 다 쳐다봐서 집에 그냥 혼자돌아왔는데
넘 힘들어요 요새 계속 자기 맘에 안들면 길가다가 소리를 지르네요
뭐라고 얘기해야 안그럴수있나요..무식해보인다는건 안통하네요
울면서 집에 돌아왔는데 심신이 지치네요
IP : 223.39.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에게'23.1.1 9:1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분노버튼인 남편일까요? 
 
 부부란 이름으로
 자식까지 뭐 해주란 얘기를 하니
 소위 뚜껑이 열렸나봐요
- 2. ...'23.1.1 9:13 PM (58.235.xxx.5)- 뭔가 쌓인게 있어서 그러신거 아니가요? 
 어머니 얘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듯...
- 3. 거리두기'23.1.1 9:16 PM (223.39.xxx.224)- 난감하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좀 그런 스타일인데
 자식들이 모두 다 피해요.
 
 노년에 점점 외로워지시지만 다른 사람 욕만 하지, 안변하십니다.
- 4. ㅡㅡㅡㅡ'23.1.1 9:2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갑자기 그러시는거면 치매검사 해 보세요. 
- 5. 어머니'23.1.1 9:35 PM (124.54.xxx.37)- 싫어하는 얘기는 안하는걸로.아빠 콩 갈아주고 싶으면 원글님이 하는걸로. 
- 6. 맺힌맘'23.1.1 9:56 PM (118.235.xxx.87)- 남편에 대해서 원망,한 맺혔네요. 
- 7. ...'23.1.1 10:32 PM (119.202.xxx.59)- 1. 외출을같이안한다 
 2. 아버지이야기안한다
- 8. 헐'23.1.1 10:58 PM (211.208.xxx.147)- 가족이라 해도 내가 할 게 아니라면 제발 요구하지 맙시다. 
 사정이 있겠죠
 해 줄 맘이 생기면 할 것이고요.
 환자인 아버지를 위하는 맘은 알겠는데 자신이 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요구하는거 아닌거죠
- 9. 그냥'23.1.2 12:51 AM (178.4.xxx.99)- 님이 콩 갈아서 아빠 수발드세요. 
 매번 입효도하는 딸때문에 울화가 터졌나보네요.
- 10. ㅇ'23.1.2 3:47 AM (61.80.xxx.232)- 엄마가 아빠한테 쌓인게 많아서 그런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20073 | 핸드폰때문에 속터져요ㅜ 2 | 고등 | 2023/01/02 | 1,188 | 
| 1420072 | 장례식 절차좀 알려주세요 8 | 김 | 2023/01/02 | 1,778 | 
| 1420071 | 오늘 주식시장 개장은 10시에요 2 | 000 | 2023/01/02 | 1,421 | 
| 1420070 | 갑상선 이상 있으면 증상이 뭐가 있을까요 10 | 갑상선 | 2023/01/02 | 3,077 | 
| 1420069 | 식품영양학과 잘 아시는분 8 | 원서 | 2023/01/02 | 1,505 | 
| 1420068 | 2주간 스페인여행 갑니다. 캐리어 도와주세요 13 | 리빙 | 2023/01/02 | 4,720 | 
| 1420067 | 오늘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5 | 주린이 | 2023/01/02 | 1,685 | 
| 1420066 | 저도 시제목 알고싶어요. 4 | 추억 | 2023/01/02 | 620 | 
| 1420065 | 하루새 몸무게가 8 | 헐 | 2023/01/02 | 2,646 | 
| 1420064 | 사랑의 이해 보는데 참 먹먹하네요 13 | 드라마 | 2023/01/02 | 5,576 | 
| 1420063 | 중2여학생 담배피는 남친 사귀겠다하면? 14 | 이럴땐? | 2023/01/02 | 2,310 | 
| 1420062 | 정시 가나다군 12 | 원서 | 2023/01/02 | 2,134 | 
| 1420061 |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캐나다서부vs스페인 8 | ,. | 2023/01/02 | 1,127 | 
| 1420060 | 코로나로 배우들 배역이 계속 바뀌는데요 | 연극 | 2023/01/02 | 1,966 | 
| 1420059 | 종말시켜버린데요 12 | ... | 2023/01/02 | 5,129 | 
| 1420058 | 장인 앞에서 '장검' 휘둘러 아내 살해…징역 20년 확정 18 | 말도안됨 | 2023/01/02 | 4,189 | 
| 1420057 | tbs실시간 ㅋ ㅋ 14 | ㄱㄴ | 2023/01/02 | 5,728 | 
| 1420056 | 구직사이트는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4 | ... | 2023/01/02 | 2,157 | 
| 1420055 | 80대 노인부부 기초연금 신청 15 | .. | 2023/01/02 | 7,538 | 
| 1420054 | TV의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6 | 우연히 | 2023/01/02 | 2,731 | 
| 1420053 | 송혜교처럼 성형했던 사람 4 | ㅇㅇ | 2023/01/02 | 8,450 | 
| 1420052 | 아파트값 떨어지는거보면 올랐던 가격의 거품이 7 | ... | 2023/01/02 | 5,160 | 
| 1420051 | 외삼촌 식사 사드렸어요 49 | 금복애미 | 2023/01/02 | 19,030 | 
| 1420050 | 저출산 해결법 지속가능한 육아 9 | ㅇㅇ | 2023/01/02 | 2,510 | 
| 1420049 | 시제목 찾고 싶어요. 5 | 저두.. | 2023/01/02 | 1,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