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아이 등교거부 어쩌나요

ㅇㅇ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23-01-01 20:38:49
고등 아이 등교 거부해요
사춘기 뒤늦게 온거 같아요
어루고 달래고 다른 힘든 일이 있는지 다 알아보고 찾아봤어요
결론은 공부 하기 싫은거네요
대학은 가고 싶고 노력은 하기 싫고
될대로 되라는 식이네요
나중에 혹시 정신 차릴까싶어
무단 없게 할려고 엄청 애태웠는데
내일 월욜 시작하니 제가 또 겁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게만 하니 부모 고마운줄 모르고 지가 상전이네요
가든 말든 모른척 해야 할까요
IP : 222.234.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23.1.1 8:50 PM (119.149.xxx.54) - 삭제된댓글

    우선 방학전까지 가정학습이나 체험학습 써서 버텨보세요

  • 2. 아직
    '23.1.1 9:07 PM (59.23.xxx.132)

    방학전인가요?

    사춘기라 등교거부를 하지는 않아요

    저는 애가 지 기분 나쁠때 등교안한다
    될대로 되라
    이런말을 하길래

    애 있는데서 담임께 전화했어요
    애가 안일어나고 학교안간다고 하니까
    그냥 무단 결석시키시라구요
    애가 자기 기분대로 학교안가고 드러누웨있는건아니라고봐요.

  • 3. 아이에게
    '23.1.1 9:08 PM (223.38.xxx.124)

    대학은 진학의 의미가 아니라,
    어떤 테두리 안에서 놀고 싶어서 가려는 거네요
    책임감 없이 놀 수 있는 기간

  • 4. 자퇴하고
    '23.1.1 9:08 PM (125.177.xxx.70)

    공부하고싶을때 다시 공부해서 검정고시 치는 방법도있다 하세요
    계속 학교수업 안들어가는 아이 진짜 먹살잡고 이번에 졸업시키는데요
    그동안 아이랑 너무 갈데까지가서 싸우고 하느라
    인생이 피폐해진것같아요
    우리는 아이가 자퇴를 원하지않아서
    결국 아침마다 혼내고 달래고 3년을보냈는데요
    원글님 아이는 자퇴하고 마음편히 신나게 놀자신있는지
    이후 인생도 네가 책임지고 살수있는지 얘기라도해보세요

  • 5. 엄마가
    '23.1.1 9:13 PM (59.23.xxx.132)

    저는 니가 학생인데 학교 안간다
    드러눕고 공부 안할거면

    그냥 자퇴하라고
    사람 속썩이지말고
    깔끔하게 자퇴하고 중졸로
    살아라고 했어요
    애가 고등이면 생각하고 철은 들어야되잖아요.

  • 6. ㅁㅇㅁㅁ
    '23.1.1 9:19 PM (125.178.xxx.53)

    저는 자퇴시켰어요..

  • 7.
    '23.1.1 9:32 PM (124.50.xxx.72)

    고2

    그 터널을 지난지 한달 지났는데
    몸에 피가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었어요
    담임샘께 말도 안하고 그냥오고
    집에 누워있고

    어르고 달래고 윽박지르고
    무조건 자퇴시켜달라는 말만해요

    지금 방학조금남았는데
    1년만 버텨서 졸업장만 받길 기도하고있어요

  • 8. ㅡㅡㅡㅡ
    '23.1.1 9: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 그런 아이들이 많아요.
    공부 하기 싫으면 그냥 학교 등하교나 잘하고
    방과후 하고 싶은거 배우던가 운동을 하던가 하면서
    졸업 하는걸 목표로 하라 하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114 장모가 유죄났으니 윤석열 선거법위반 6 ㄱㄴ 2023/01/02 3,253
1420113 사람은 98프로 유전이란 거에 동의합니다. 13 ㅡㅡ 2023/01/01 6,762
1420112 미씽2 보려고 미씽1 몰아봤거든요 10 .. 2023/01/01 3,943
1420111 푸근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6 .... 2023/01/01 2,724
1420110 급질) 8시간 지난 식혜가 밥알이 안 떠요. 2 .... 2023/01/01 3,731
1420109 집값이 빠지니 아들 결혼하는데 부담이 줄어요 23 ******.. 2023/01/01 8,822
1420108 뭔가 이번정권은 민영화를 할려고 23 ㅇㅇㅇ 2023/01/01 2,660
1420107 더글로리에서 담임이 제일 사이코아녜요? 9 ㅇㅇ 2023/01/01 6,856
1420106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 다 봤어요! & 영화 추천.. 29 82추천 2023/01/01 3,933
1420105 갑자기 과거일이 떠오르며 실수했던 것 잘못 판단 했던 것... 1 ㅇㅇ 2023/01/01 1,494
1420104 냉동블루베리 세척후에 드시나요? 8 .. 2023/01/01 3,548
1420103 남 볼때 선한마음으로 보고싶은데 꼴보기싫은 연예인 .. 2023/01/01 1,243
1420102 뒤늦게 영화 듄을 봤어요 대작이네요 6 ㅇㅇ 2023/01/01 4,363
1420101 한국문화에 매력느끼는 외국인들은 13 ㅇㅇ 2023/01/01 5,012
1420100 개인사업하시는분들 세금 탈루 목적으로 타인에게 프리랜서 급여 지.. 3 .. 2023/01/01 2,532
1420099 아이들 공부방 따로 침실따로 해주는게 좋을까요 6 Aa 2023/01/01 2,935
1420098 저도 시하나만 찾아주세요 14 저도 2023/01/01 1,376
1420097 2023년 계묘년 유용한 사이트 모음 72 흑산도멸치 2023/01/01 7,084
1420096 나솔)10기옥순도 완전 관종인가봐요 12 2023/01/01 8,098
1420095 더글로리 질문 스포유 2 ㅁㅁ 2023/01/01 2,919
1420094 30대초 남녀 데이트 비용은? 6 궁금...... 2023/01/01 3,149
1420093 원래보다 원곡을 더 잘 살리는 3 ..... 2023/01/01 1,609
1420092 시 하나만 찾아주세요 8 모모 2023/01/01 891
1420091 대학졸업후 20년만에 휴직합니다 6 ... 2023/01/01 3,444
1420090 군인 아들들이 지금까지 제일 좋았던 숙소가 휴양림이었대요 3 ㅇㅇ 2023/01/01 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