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조림 너무 맛있어요! (레시피 O)

실컷 조회수 : 4,935
작성일 : 2023-01-01 20:05:03
늘 실컷 먹고 싶은게 이거였거든요
마트에서 사면 손질을 못하겠고
정 먹고플땐 김밥용 우엉사서 먹었는데
양이 작아 아껴먹었어요

근데 재래시장가니 엄청 많은게
그리고 다 손질된게 3천원.
언능 사서 조리하니
반찬통 하나로 줄었지만
양이 많이 넘 행복하고 맛있어요


오늘 저녁에 우엉조림으로 먹는데
저한텐 이게 메인반찬입니다.
양념 등갈비도 있는데 이게 더 맛있어요

우엉 연근 이런거는 정말 너무 맛있는데
앞으로 재래시장서 실컷 사먹어야겠어요

우엉. 좋아하시나요? ^^
IP : 110.70.xxx.19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 8:07 PM (119.202.xxx.59)

    저도 재래시장가서 왕창사다
    왕창조려요

    이게사실 깐거사도 조리는게일이잖아요
    가끔 연근이랑 같이조리기도해요

    많이조려서 냉동실에넣었다 꺼내먹음됩니다

  • 2.
    '23.1.1 8:07 PM (211.36.xxx.92)

    우엉보다 연근이 좋아요
    제가 우엉조림을 못하거든요
    제가 하면 파는거 처럼 안되요ㅠ

  • 3. 우엉 연근 더덕
    '23.1.1 8:07 PM (211.247.xxx.86)

    뿌리 채소 흙 묻은 채로 파는 가게 하나 잘 골라 놓으면 슈퍼에서 파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 4.
    '23.1.1 8:08 PM (122.37.xxx.67)

    그럼요 김밥도 우엉없이는 못먹어요 ㅎㅎ
    경동시장 도라지골목에 안동우엉이 너무 실하고 향긋해요 마트에서 파는거하고 다르더라구요

  • 5.
    '23.1.1 8:09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좋아해요 넉넉히 사서 껍질까서 채썰어 살짝데친후 반은 냉동해놓고 먹어요 왕창 조려놓으면 맛이 좀 떨어져서요 요즘엔 곱창김에 우엉조림올려먹으면 참 좋구요 비빔밥이나 유부초밥할때도 넣어요 보관도 쉽고 고마운 반찬입니다

  • 6. 좋아해요
    '23.1.1 8:10 PM (14.40.xxx.74)

    님 글 읽고 옥션가서 우엉2kg주문하고 오는 길이에요 ㅎㅎ

  • 7.
    '23.1.1 8:12 PM (110.70.xxx.199)

    우엉 연근 다 킬러인데
    사실 식감차이지 맛은 비슷한거 같아요

    둘다 너무 좋은데
    둘다 비싸고 손이가죠
    그나마 전 우엉조림이 백배는 편한거 같아요
    껍질까지고 얇게 썰린 손질된거 사니
    그냥 오뎅볶음 수준의 난이도 ㅋㅋ

    근데 연근조림은 두어시간 걸린적이 많아서
    몇번 해보고 다신 안해요
    모양도 너무 요리하기 불편하죠
    이쁜건 인정ㅎ

  • 8. ㅎㅎ
    '23.1.1 8:14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

    곱창김도 얘기할랬는데 누가 해주셨네요
    곱창김 안구운게 저는 더 좋아서
    안구운 곱창김에 달래간장 올려 싸먹고
    갓담근 김치에
    우엉조림에 시금치나물 등등

    요즘 전 이렇게 먹는데 넘 맛있고 행복하네요

  • 9. 그리고
    '23.1.1 8:18 PM (110.70.xxx.199)

    저도 경동시장 도라지골목서 샀어요
    우연히 들른 곳이고 할머님이 추운데 나왔다며
    많이 주심. 말씀도 이쁘게 하시고..
    담번에 가면 좀더 많이 사올거예요

  • 10. ㅇㅇ
    '23.1.1 8:38 PM (58.235.xxx.5)

    어떻게 조리셨나 자세히 풀어주세요!

  • 11. ㅇㅇ
    '23.1.1 8:44 PM (106.102.xxx.223)

    저도 레시피 궁금합니다. ^^

  • 12. 우엉
    '23.1.1 8:47 PM (194.182.xxx.86)

    연근 간장에 조린거 밥도둑이죠

  • 13. 우엉튀김은
    '23.1.1 8:50 PM (218.50.xxx.164)

    더맛있어요

  • 14.
    '23.1.1 8:52 PM (110.70.xxx.199)

    채썬 우엉 씻은 후

    1.끓는 소금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굼
    2.팬에 기름두르고 달아오르면 우엉 넣고 볶다가

    3.간장! 설탕, 물 조금(멸치다시물도ok) 넣고 젓다가
    뚜껑 반쯤 닫고 국물 잦아들게함. 중불.
    (간장과 설탕 비율은 3:1 정도.
    물은 반컵~2/3컵사이 정도)

    4. 수분이 거의 날아가면 조청 올리고당 넣고 센불에 빠르게 조리고 불끔.
    5.통깨 뿌림. 끝.

    * 색내는 포인트
    흑설탕, 조청(올리고당) 이 포인트에요

  • 15. ...
    '23.1.1 9:02 PM (122.40.xxx.78)

    우엉조림.연근조림

    반짝반짝 윤기나게 하는 비법은
    나중에 넣는 조청이나 물엿인가요?

    졸이는 중간에 넣었더니
    색은 진한데 윤기가 안돌아 퍼석해보이네요.ㅜ

  • 16. 윤기의 비법은
    '23.1.1 9:03 PM (218.50.xxx.164)

    원글님댓글에 나온 4번.막판에 센불에 조릴 때 광내는 거예요

  • 17. ㅇㅇㅇ
    '23.1.1 9:06 PM (98.225.xxx.50)

    해봐야지 ㅎㅎ
    감사해요

  • 18. 채 썬 우엉
    '23.1.1 9:08 PM (116.127.xxx.137)

    조심스럽지만 혹시 중국산 아닐까요? 식재료상에 가니 냉장고에 채썬 우엉이 김장비닐 같은 곳에 가득 들어 있었어요...중국산으로 표시 되어 있었고요.
    외국 식재료는 흙이 있음 수입이 안 되니 채썰어서 수입하는 것 같더라고요.

  • 19. 원글
    '23.1.1 9:13 PM (110.70.xxx.199)

    국산이라 하셨고
    포장해주신 비닐에 매직으로 국산이라고 써있어요
    국산 맞겠죠. 이거 못믿으면 경동시장 못다니죠

    분명 볶기전엔 후라이팬 한가득이었는데
    막상 조리고나니 많이 줄긴 했어요 ;;

  • 20. 개애나리
    '23.1.1 9:32 PM (180.71.xxx.228)

    오홋!
    따라 해볼래요!! ^^

  • 21. lllll
    '23.1.1 9:38 PM (121.174.xxx.114)

    우엉조림 저장ㅎㅐ봅니다

  • 22. 레시피
    '23.1.1 10:10 PM (183.97.xxx.120)

    우엉조림 참고해요
    우엉밥도 맛있을 것 같아요

  • 23. ㅇㅇ
    '23.1.1 10:51 PM (106.102.xxx.223)

    꼭 해먹어볼래요
    레시피 감사합니당

  • 24. 너무
    '23.1.1 11:28 PM (125.128.xxx.85)

    좋아해요. 우엉~
    경동시장의 도라지골목은 가면 쉽게 찾을수 있나요?
    도라지골목이라고 써 있는지 궁금해요.
    안 그래도 먹고 싶은데 흙우엉 까고 채써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마트에서 보기만 했거든요..

  • 25. 코앞
    '23.1.2 12:24 AM (175.114.xxx.96)

    농수산물시장 대형 있는데
    깐 우엉 안팔아서 벗기고 자르는게 힘들...
    먹고싮다

  • 26. ㅇㅇ
    '23.1.2 12:25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제기동 경동시장 어디쯤에서 우엉 팔길래
    중간 굵기로 흙우엉 사왔는데
    의심쟁이라서 국산 아닐까?걱정하고 사왔는데
    껍질 까니 얼마나 향긋한 우엉향이 나는지
    아주 만족한 소비였어요

  • 27.
    '23.1.2 11:00 AM (121.138.xxx.194)

    맛있겠어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105 이번설에 먹고 싶은 음식 조사 16 왜그럴까 2023/01/20 3,961
1433104 덴마크 가구 느낌나는 화장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난나 2023/01/20 726
1433103 나영희 딸 나왔는데요 6 ㅇㅇ 2023/01/20 6,935
1433102 불면증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30 약말고 2023/01/20 4,061
1433101 아이가 와퍼 먹고 싶대서 18 에휴 2023/01/20 5,115
1433100 두란노제작 성경 2 성경책 2023/01/20 1,087
1433099 투자 고수님들 조언 부탁!!! 4 고민중 2023/01/20 1,375
1433098 체해서 혼났어요 2023/01/20 1,103
1433097 탄수화물 줄이는게 다이어트 핵심일까요? 16 큐큐 2023/01/20 5,496
1433096 내일부터 혼자 쉴수 있네요 ㅎㅎㅎㅎㅎ 5 유후 2023/01/20 3,732
1433095 난방비.. 7 2023/01/20 2,557
1433094 쇠파이프가 머리에 떨어졌어요 8 병원 어려워.. 2023/01/20 5,018
1433093 (환자동행)서울역근처나 서울대병원근처 독립된 방에서 식사가능한곳.. 4 라플란드 2023/01/20 1,614
1433092 솔직히 무슨 재미로 사나 좀 써볼까요? 23 재미 2023/01/20 6,328
1433091 부가치세신고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것을 하면 되나요.. 3 .. 2023/01/20 1,076
1433090 별로 한것도 없는데 하루종일 부엌에서 동동 7 카라멜 2023/01/20 2,596
1433089 서대문도 -50% 아파트 나왔다. 반토막 속출 16 .. 2023/01/20 6,201
1433088 가스요금 2022년 4,5,7,10월 4차례나 올랐어요 38% 37 MB쥐떼 2023/01/20 2,337
1433087 남편과 싸워도 밥은 주시나요??? 30 ........ 2023/01/20 4,748
1433086 원룸 화장실 문틀+문 교체 업체 가능한 2 혹시 2023/01/20 805
1433085 일타강사 학생이 구운 쿠키 무조건 안 받을게 아니라 2 ... 2023/01/20 4,420
1433084 자궁내막암이 의심되는데 일단 동네산부인과를 가봐야 할까요? 3 .. 2023/01/20 3,001
1433083 미역국에 밥 말아먹는거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4 ... 2023/01/20 2,744
1433082 유방이랑 갑상선에 혹이많아요 10 .. 2023/01/20 3,631
1433081 요즘 가보신 맛집들 추천 부탁드려요 6 내일 2023/01/2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