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말 들으셨다는 82님들
천진난만했어야 할 어린시절
부모에게 가족에게
신체적 언어적 성적 폭력을 당하고
슬프고 괴롭고 무섭고 어두웠던 모든 님들...
새해에는 그 누구보다 즐거운 일 많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인생도 이제 즐거움과 밝음의 지분이 더 많아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 1. T-T'23.1.1 2:05 AM (117.52.xxx.96)- 감사합니다.. 막 기운나고 즐겁네요... 님도 꼬옥 반짝 반짝 빛나는 한해를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 2. ..'23.1.1 2:10 AM (39.14.xxx.228)- 감사합니다. 그 글 댓글 쓰지는 않았지만 댓글 읽으면서 전부 제 얘기 같았거든요. 축복 같은 말씀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3. 신경쓰지마세요'23.1.1 3:35 A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 
 제가 딸 만 낳았다고 명절날 차례상 혼자 차리고 동동거리고 있는데 딸아이에게 너네 아빠 새장가 들여서 남동생 보게 하라고 ㅋ
 딸아이에게는 남의 식구들이라고 ㅋ
 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시아버지가 정신줄을 놓으셨구만 ㅉ ㅉㅉ
 지금까지 상처로 남지 않아요
 누가 뭐라고 하던지 그게 내 인생에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내 인생은 내가 중심이고 내 뿌리가 깊다면 괜찮아요
 내 자식들에게 상처만 주고 살지 맙시다
 그걸로 족합니다
- 4. ..'23.1.1 5:53 AM (116.204.xxx.153)- 성인이 된후 들은 시어버지의 헛소리와 
 아이일때 학대하는 부모에게서 듣는 폭언은 차원이 다르죠.
 자신은 시아버지에게 상처받지 않았다며
 어릴때 부모의 학대와 폭언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마치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상처 받은듯이 말하는것도
 시아버지와 비슷한 급의 헛소리에요.
- 5. ㅇㅇ'23.1.1 6:03 AM (93.177.xxx.198) - 삭제된댓글-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이만큼 시간이 흐르니 그래도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당신 자신을 위해 현재를 살라는 말이 뭔지 알 거 같네요.
 몇년 전만 해도 사실 그런 말이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부모를 쉴드치고
 상처받은 나를 오히려 욕?하는 말처럼 들렸거든요.
 
 상처받은 분들 마음 푸세요. 남이 뱉은 쓰래기 같은 말 주워담지 마시고 님 인생 살아가세요.
 분노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나를 잡아먹지요.
 과거에 얽힌 사람들은 이미 사라진 과거와 함께 버리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ㅇㅇ'23.1.1 6:05 AM (93.177.xxx.198) - 삭제된댓글-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이만큼 시간이 흐르니 그래도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당신 자신을 위해 현재를 살라는 말이 뭔지 알 거 같네요.
 몇년 전만 해도 사실 그런 말이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부모를 쉴드치고
 상처받은 나를 오히려 욕?하는 말처럼 들렸거든요.
 
 상처받은 분들 마음 푸세요. 남이 뱉은 쓰래기 같은 말 주워담지 마시고 님 인생 살아가세요.
 분노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나를 잡아먹지요.
 현재가 아닌 내 과거에 얽힌 사람들은 이미 사라진 과거와 함께 버리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ㅇㅇ'23.1.1 6:25 AM (220.122.xxx.23)-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아주시네요. 누구에게도 못들은 말… 
- 8. 역시'23.1.1 9:21 AM (109.146.xxx.244)- 지혜로우신 분들이 너무 많네요. 원슬님과 댓글쓰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좋은 말씀에 감동받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23.1.1 9:56 AM (175.143.xxx.141)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된후 들은 시어버지의 헛소리와 
 아이일때 학대하는 부모에게서 듣는 폭언은 차원이 다르죠.
 자신은 시아버지에게 상처받지 않았다며
 어릴때 부모의 학대와 폭언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마치 뿌리가 깊지 않아 쉽게 상처 받은듯이 말하는것도
 시아버지와 비슷한 급의 헛소리에요.2222222
- 10. ㅜㅜ'23.1.1 2:37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앞 부분 몇줄만 읽다가 말았어요. 
 눈물이 나서.ㅜㅜ
 어제 산책길에 제 어린시절 9살때 생각이 나서 울컥하더라구요.
 그 날, 그 모든 폭력을 다 지켜봤던 어린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제가 9살의 저를 꼭 껴안아줬습니다.
 얼마나 무서웠니.
 그 날밤 나는 어떻게 잠들었을까.
 우리 잘 살아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19842 | 양가에 새해인사 전화로 드리셨나요? 9 | 아멜리에 | 2023/01/01 | 1,988 | 
| 1419841 | 요즘 젊은 새댁들 22 | ……… | 2023/01/01 | 9,789 | 
| 1419840 | 러시아 소설 읽을 때 이름 때문에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한 팁(펌.. 7 | 읽어보자 | 2023/01/01 | 2,511 | 
| 1419839 | 내솥이 가마솥으로 된 밥솥이 있다는데 아시는 분 1 | 밥솥 | 2023/01/01 | 1,223 | 
| 1419838 | 복많이 받으세요 3 | 즐거운 새해.. | 2023/01/01 | 489 | 
| 1419837 |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다. 10 | 꺾은붓 | 2023/01/01 | 1,811 | 
| 1419836 | 임대차 3법으로 전세금 오버슈팅 된건데 63 | ㅇㅇ | 2023/01/01 | 4,788 | 
| 1419835 | 통합과학 문제집 선택 7 | 엘타워양도 | 2023/01/01 | 799 | 
| 1419834 | 네이버 길찾기 거리뷰는 언제부터 있었던거예요 .??? 3 | ..... | 2023/01/01 | 1,190 | 
| 1419833 | 지금 이명으로 응급실 가도 될까요 6 | ㅇㅇ | 2023/01/01 | 2,821 | 
| 1419832 | 앞에서 여중생들이 쌍욕을 하는데 23 | ㅇㅇ | 2023/01/01 | 5,426 | 
| 1419831 | 새해 달력을 교체하며... 1 | ㅇㅇ | 2023/01/01 | 1,106 | 
| 1419830 | 임지연도 연기 많이 늘었죠( 더 글로리) 7 | 어 | 2023/01/01 | 6,576 | 
| 1419829 | 어제 보신각종은 안친건가요? 9 | 종 | 2023/01/01 | 3,000 | 
| 1419828 | CA0622#2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 00 | 2023/01/01 | 453 | 
| 1419827 | 요즘 여러가지가 힘들어요 1 | 두통 | 2023/01/01 | 1,003 | 
| 1419826 | 넷플릭스 영화추천해주세요. 8 | 연휴 | 2023/01/01 | 4,798 | 
| 1419825 | 센베이집 수호명과. 완전 꼬숩고 맛나요! 8 | 손이가 | 2023/01/01 | 2,051 | 
| 1419824 | 영화 영웅에서 명성황후 부분이요... 6 | ... | 2023/01/01 | 2,215 | 
| 1419823 | 대학입시 정시 전형 과정 질문입니다. 3 | 정시 | 2023/01/01 | 1,273 | 
| 1419822 | 오투 리조트에 와 있어요 7 | .. | 2023/01/01 | 2,166 | 
| 1419821 | 50대 후반 옷 스타일 메이커 부탁 9 | 50 후반 .. | 2023/01/01 | 3,986 | 
| 1419820 | 역시 내가 양념한거 보다는 시판양념이 최고네요 ㅎㅎ 15 | 11 | 2023/01/01 | 3,461 | 
| 1419819 | 넷플릭스 보이스 영화 꼭 보세요 7 | 이뻐 | 2023/01/01 | 4,195 | 
| 1419818 | 초등학생 1학년 6 | . | 2023/01/01 | 1,08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