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 김치 가져가 보신 분

은이맘 조회수 : 7,750
작성일 : 2022-12-31 23:31:20
예전엔 저도 꼭 그렇게 해서 먹어야 해?? 했는데 싱황이 이렇개 됐어요..해외에 마트에서 파는 거 말고 밑반찬 류를 만들어서 진공포장 하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좀 꼭 알려 주세요. 근처 반찬집이나 고깃집 가서 진공포장을 해서 플라스틱 통에 담아 가려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애써 만들어 주신 걸 버려야 하는 딱한 입장이네요....성공담 좀 알려 주세요
IP : 1.228.xxx.1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물칸에
    '22.12.31 11:33 PM (79.225.xxx.219)

    실어서 가져왔는데요?

  • 2. ker
    '22.12.31 11:34 PM (180.69.xxx.74)

    두꺼운 비닐에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가방에 넣고
    화물로 부치세요

  • 3. ...
    '22.12.31 11:35 PM (122.35.xxx.182)

    언니가 미국 유학가서 김치 및 반찬을 여러번 날랐거든요. 진공포장하고 랩으로 칭칭 감아서 갔어요. 김치는 포장해도 부풀어오르기도 하고 다른 짐들과 끼어서 가니 문제 생길까봐 랩으로 세네번 싸서 가니 한번도 흐르거나 샌 적 없었어요.

  • 4. 항상
    '22.12.31 11:36 PM (27.32.xxx.191)

    가지고 왔어요
    비닐에 잘 포장하고
    진공포장 가능하시면 더 좋고
    그리고
    스치로폴 박스에 넣어서 가방에 넣고
    화물에 부치세요~~

  • 5. ...
    '22.12.31 11:38 PM (221.151.xxx.109)

    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저는 미국에도 가져갔는데 괜찮았어요
    김장비닐 여러겹에 싸면 됩니다
    대신 발효되느라 부풀수 있으니
    맨 처음 싸는 비닐을 조금 구멍 뚫으시고요 (터짐 방지)
    그 위에 겹겹이 싸면 괜찮아요

  • 6. ???
    '22.12.31 11:47 PM (211.212.xxx.185)

    엄마가 애써 만들어 주신 걸 버려야 하는 딱한 입장이네요.
    왜요?
    먼저 해외도 해외나름이라 만약 호주라면 집에서 만든 김치는 못가져가요.
    종가집이나 비비고 등 시판 포장 김치 뜯지 않은건 가능해요.
    뱅쿠버도 되기도 안되기도 하고 토론토는 돼요.
    미국이나 그외 나라들은 다 돼요.
    김치처럼 국물있는건 가정용진공포장기론 극히 소량을 넣지 않음 잘 안되요.
    저는 한포기씩 얇은 비닐봉투에 넣어 새지 않게 꼭 묶어 지퍼백에 넣고 랩으로 던져도 터지지않을 정도로 아주 많이 둘둘 말아요.
    이걸 스치로폴 상자에 넣고 테잎으로 밀봉하듯 붙여 가방에 넣어요.
    이렇게 포장하면 절대로 김치국물이 새는 불상사는 안생겨요.
    화물로 부치는건 가능하고 기내수하물로는 김치도 액체류로 간주되어 외부에서 사거나 집에서 포장한 김치는 불가능하고 면세점에서 사는 김치만 가능하나 면제점 포장을 착륙할때까지 뜯으면 안돼요.

  • 7. 수하물로
    '22.12.31 11:48 PM (178.4.xxx.99)

    부치면 괜찮아요.
    랩 여러겹 칭칭 감아야 해요.

  • 8. ...
    '22.12.31 11:50 PM (213.107.xxx.25)

    백화점 지하 식품관 김치 코너에서 해주신 방법인데.. 랩을 갑옷 수준으로 칭칭 감아주는거에요. 설사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해도 그정도는 랩의 탄력성으로 인해 괜찮더라구요. 제가 늘 애용하는 방법이에요. 나중에 그걸 다시 풀기는 힘들고, 빵칼로 살살 갈라줘야해요. ㅋ

  • 9. ㅇㅇ
    '23.1.1 12:0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랩에 구멍뚫으면안돼요
    그냥 비닐에 포장해서
    랩에 칭칭감는다 생각하고 감으세요
    냉동해도 되는건 하시고요
    스치롤 박스에 넣고 밖을 또 테입과 랩으로 칭칭감으셔요

  • 10. ..
    '23.1.1 12:11 AM (116.101.xxx.25)

    윗댓글 중 첫번째 포장에 구멍뚫으라는거.. 그러지마세요ㅡ ㅡ 그럼 싸나마나에요. 김치는 보통 한쪽씩(한포기아님) 최대한 공기 쫙 빼서 꼭 묶은 뒤 한번더 비닐에 넣고 꼭꼭 묶어주세요 .그리고 랩으로 공처럼 칭칭 감아주면(갑옷처럼 맞습니다) 미국 아니라 달나라까지도 가도 멀쩡합니다. 그렇게 싸도 냄새는 좀 납니다. 그래도 하나도 안새요. 모든 밑반찬 다 그렇게 싸시면 돼요. 20년간 해외살이 하면서 항상 그렇게 해왔어요

  • 11. ..
    '23.1.1 12:26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적당히 발효가 끝난 김치는 덜부풀고
    갓담은 김치는 발효가 되느라고 더 빵빵해지더군요.
    적당히 익혀서 포장하시면 좋을것같고 김장봉투에 몇겹싸시고 케이블타이로 묶은다음 묶은 윗부분을 꺽어서 다시한번 케이블타이로 조여주세요
    그걸 스토로폼박스에 담아서 테이핑 잘하시고 다시한번스티로폼 박스를 비닐에 담으면 될거같습니다
    이민가방에 스티로플박스넣으셔서 가져가시면 될듯~~

  • 12. 이어서
    '23.1.1 12:26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아!!!랩핑도 최대한 꼼꼼히 여러겹하셔야 해요~

  • 13. ..
    '23.1.1 12:34 AM (109.146.xxx.244)

    비닐로 최대한 공기 빼서 2번 포장하고 랩으로 칭칭 감은 다음 테이프로 감아서 수화물로 부쳐도 전혀 안터지고 괜찮아요.

  • 14. ....
    '23.1.1 1:23 AM (218.51.xxx.95)

    오래전이긴 한데 홍진경김치에 주문하면서
    비행기에 싣어야 하니 포장좀 단단히 해달라고 했더니 비닐을 한겹 더해줬던가 튼튼히 싸줬어요.
    지마켓 이런 오픈마켓 말고 김치 원래 사이트에 주문하면서 부탁하면 튼튼하게 싸줄 것 같은데요?

  • 15. ....
    '23.1.1 1:26 AM (218.51.xxx.95)

    직접 담근 반찬은..
    가정용 진공 포장기도 있는데
    이런 것 쓰면 되지 않을까요?

  • 16. 울집
    '23.1.1 2:40 AM (218.237.xxx.150)

    비닐봉지에 2번 넣고
    그 다음 랩으로 수십번 감쌈
    그 다음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밀봉

    아버지가 해외근무하셔서 전에 저런 식으로
    가져가셨어요

  • 17. . .
    '23.1.1 9:23 AM (118.220.xxx.27)

    호주 갈 때 백화점 지하에서 김치 사갖고 갔어요. 비행기로 갈거라 하니 알아서 랩 칭칭 감아 포장해 주셨어요. 하나도 터지지 않고 포장 그대로 가지고 갔어요. 공기빼고 랩 많이 꽉 감으면 돼요.

  • 18.
    '23.1.1 5:16 PM (91.74.xxx.3)

    저 지금도 해외고 이번 나라가 4번째 나라고 호주도 살아봤는데요
    김치 수화물 상관 없어요.
    호주가 좀 strict해서 마른 멸치는 똥 다 빼고 가져가고 신경 쓰긴 했는데 육류나 과일 아니면 오케이에요.
    전 그냥 식품용 비닐에 넣고 끝을 비틀어 묶은 후 큰 비닐에 넣고 테이프로 칭칭 감고 스티로폴 박스에 반찬만 넣어서 따로 부쳐요.
    이주 전에 한국서 오면서도 그렇게 가져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759 50대 배나온 아저씨 바지는 ? 4 정치글아님 2023/01/01 1,425
1419758 코로나 격리중인데 회사출근.. 3 .... 2023/01/01 2,103
1419757 나혼산, 베트남 관광청 협찬이겠죠? 17 나혼산 2023/01/01 9,163
1419756 이중창 샤시 아닌 곳 이사 14 .. 2023/01/01 3,383
1419755 왜 사시나요? 24 인생 2023/01/01 5,324
1419754 두통과 치통 1 ,, 2023/01/01 940
1419753 드라이 클리닝 세제 어떤가요? 1 은이맘 2023/01/01 994
1419752 아이유가 롱런하는 이유 알려주세요. 30 ㅇㅇ 2023/01/01 8,419
1419751 양가 부모님께 새해 인사 드리시나요? 9 2023/01/01 3,228
1419750 2023에는 거니야 쫌 짜져있자! 5 2023/01/01 1,284
1419749 땅이 나왔는데 집을 짓고 싶네요 20 몰입 2023/01/01 7,250
1419748 진학사 대형과 4칸 불합, 소수과 6칸 최초합 11 원서 2023/01/01 3,879
1419747 아니면 내려온다 6 2023 소.. 2023/01/01 2,027
1419746 저희 새해 다짐 5 2023/01/01 2,312
1419745 왜이리 저녁마다 피곤한가 했더니 다 큰애 수발이 많네요 31 하아 2023/01/01 9,807
1419744 2023년 새해 소원을 말해봐요. 14 저는 2023/01/01 2,254
1419743 엄마의 희생이 독이 되었나봐요 ㅠ 76 잠못이루는밤.. 2023/01/01 29,736
1419742 따뜻한 타종행사였어요. 수원 15 2023/01/01 3,110
1419741 환혼 세자볼때마다 웃겼는데 왜 웃긴지 알았어요 4 ㅇ ㅇㅇ 2023/01/01 4,144
1419740 재벌집 막내아들 첫회 전반 5분에서 김이 확 빠지네요 9 반짝별 2023/01/01 3,899
1419739 잔인한 말 들으셨다는 82님들 5 ... 2023/01/01 3,592
1419738 아직 안들어온식구가있으면 2 .... 2023/01/01 2,889
1419737 이승기 대상소감 34 ㅠㅠ 2023/01/01 21,569
14197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2023 2023/01/01 853
1419735 Bmw 320 타시는 분 계신가요? 6 2023/01/01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