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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날 대창집 가서 외식했어요...

비싸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22-12-31 20:39:55
한번도 안 먹어본 대창.
남편이 맛있다고 사준다고 가자고 해서 갔는데 웨이팅 있고 동네 맛집이고 사람 진짜 바글바글 옹기종기 따닥따닥 그랬어요.
근데 다 구워주고 맛이 없지는 않더라구요.
모듬구이 2인분 부터 된대서 첨에 그거 2인분 시켜서 애랑 남편이랑 먹는데 애는 질기다 어떻다 그래서 토시살 따로 시켜주고 우린 대창집 왔으니 대창구이 추가로 1인분 시켰어요.
양이 진짜 적은데 기름진거라 그런지 배는 부르고 느끼해서 많이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너무 비싼집. 맛도 그냥 맛없지는 않네 싶은 정도.
애가 있고 차를 가져가서 콜라 사이다 먹고 양볶음밥 으로 마무리 하고 잘 먹고 왔네요.
이렇게 셋이 먹고 8만원돈...
가성비는 그닥이고 한번 먹어봤으니 된 듯 싶어요.
저한테는 2번 갈 집은 아님.
남편이 담에는 참치회 먹으러 가자네요.
모임 회식 때 자기가 먹어본 집 맛있는 집 데리고 가려는 것 같아요. 오늘 대창집도 그렇구요.
다른 분들은 저녁 맛있는 거 뭘 드셨나요?
모두 해피 뉴 이어 에요!!!
IP : 175.113.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1 8:41 PM (114.207.xxx.109)

    지코바 시켜머꼬 고구마구워서 같이먹었어요
    스파클링청하? 한병.마셨습니다 해피뉴이어~

  • 2. ker
    '22.12.31 8:44 PM (180.69.xxx.74)

    곱창 대창 너무 비싸요 .
    통삼겹 에프에 구워 먹었어요

  • 3. ^^
    '22.12.31 8:46 PM (112.150.xxx.31)

    대창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먹어요 ㅠ
    저는 옆집이 시금치를 주셔서 손질하고 무치고
    하는김에 콩나물무치고 반찬조금 만들었네요.
    마지막날을 주부놀이 했어요 ~~^^

  • 4. ..
    '22.12.31 8:49 PM (39.124.xxx.115)

    회식때 맛있는것 먹을때마다 가족들 데리고 와봐야겠다 생각하는 남편이신가봐요. 너무 부럽습니다~

  • 5. ㅇㄹ
    '22.12.31 8:50 PM (211.177.xxx.152)

    모임 회식때 가본 맛집에 다시 가족들 데려가는 남편분은 참 따수운 분이네요.
    저희 동네 맛집에서 삼겹살 구이 배달 시켜먹었어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초승달님
    '22.12.31 8:56 PM (121.141.xxx.41)

    저흰 곱창.대창.막창.된장.볶음밥까지 먹어야 그 집을 나올수 있는데 적게 드셨군요.

    저흰 파스타.연어샐러드.삼겹살.관자.버섯 구어 먹고 아이친구들 먹일 치킨 지금 시켰네요.

    오늘 자고 내일 뒷동산으로 해돋이 보러간다는데 잠자긴 다 글렀..

    82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특양구이
    '22.12.31 8:57 PM (125.132.xxx.178)

    저흰 대창 너무 기름져서 특양구이 먹었어요 ㅎㅎㅎ

    원글님도 해피뉴이어~

  • 8. ..
    '22.12.31 9:06 PM (223.62.xxx.70)

    저는 잡채해서 한접시씩 먹었네요

  • 9. 이뻐
    '22.12.31 9:19 PM (110.70.xxx.245)

    밖에서 먹고 맛있어서 가족들 생각났나보네요
    자상한 남편분이시네요
    맛있다 맛있다 해주세요
    그래야 다음에도 또 사주고 싶어하지요
    다정한 가족 행복한 모습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10. 유지니맘
    '22.12.31 9:43 PM (180.70.xxx.40)

    화목한 가정
    늘 그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대창 막창 양 곱창 양밥 은 사랑입니다 ㅎ

  • 11. ㅇㅇ
    '22.12.31 9:55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모임때 가보고 맛있었던 곳 기억하고 식구들 데려가는 남편

    따뜻하네요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 12. 집앞에
    '22.12.31 11:26 PM (118.235.xxx.228)

    오발탄있는데 거기서 파는게 특양인가요??
    4인가족 저는 먹는 시늉만하고 배불리먹은것도 아닌데 30만원이 넘게 나오더라는;;

  • 13. 오발탄 ㅠㅠ
    '23.1.1 12:16 AM (211.187.xxx.18)

    윗님 오발탄은 원래 비싼 곳이랍니다 30만원이면 선방하셨네요

  • 14. 그럼
    '23.1.1 1:30 AM (59.10.xxx.175)

    오발탄같이 먹을수있는 곳 어디가있을까요 추천좀요 너무궁금해요.

  • 15. 대창 노노
    '23.1.2 12:15 PM (211.226.xxx.99)

    곱창 막창 양 등은 먹어도 되지만 대창만은 드시면 안됩니다. 온통 기름투성이라서 원래 버려야할 내장인데
    당구대로 뒤집어서 파는겁니다. 점포에서 팔때는 진짜 원가대비 5천원에 팔아야하는데 다른거랑 같이 1만5천원에 파니, 진짜 상도의도 없고 고객 걱정은 눈꼽만치도 안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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