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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코로나 걸린 가족 있어도 놀러 나가는 거 보통인가요?

코로나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22-12-31 16:46:19
지인이.. 대학생 아들이 코로나 걸려서 격리중이에요
그런데 딸이랑 엄마랑 같이 놀러 나갔다고 자랑하는 카톡이 와서..
제가 깜짝 놀랐거든요
둘만 나간 것도 아니고 친척들 (자매들과 그 아이들= 이모 조카들) 만나서 카페 갔다고..
아무리 요새 가족은 격리 아니라지만 내가 남들에게 옮길까 무섭기도 하고 방에 갇혀있는 가족 걱정도 되는데 어떻게 나갈까 싶은데
제 생각이 고루한거예요?
그렇다고 하시면 지인을 좀 이해해보려고요
IP : 112.154.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1 4:51 PM (119.202.xxx.59)

    저 어제 확진받았는데

    아들 오늘 다나간대요
    아들은 고3이라 12시넘어 술도마신다하고

    아이들은 다걸린지얼마안돼서 감염위험떨어지고
    증상없고

    전 아무렇지않아요
    애들ㅈ늦게오는게걱정일뿐

  • 2. ㅇㅇㅇ
    '22.12.31 4:5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가족중에 코로나 확진자 있어도
    본인이 걸린거 아니면 출근도 해요
    2주전에 친정모임에 언니랑 조카 걸려서
    참석못했고 형부랑 큰조카는 참석했어요
    검사해서 음성나오면 상관없잖아요

  • 3. 이 문제는
    '22.12.31 4:52 PM (59.6.xxx.68)

    고루함과 상관이 없죠
    위생, 안전, 건강에 대한 개념이 어떠냐와 상관이 있지
    저도 코로나 걸려서 격리 끝나고 이틀째인데 원래 연초마다 항상 모이는 가족과 친척분들 만남 다 취소했어요
    최소 10일은 조심하려고요
    양가 부모님 다 연로하셔서 매우 조심스럽고, 저희 또래 친척들도 입장바꿔 생각하면 갓 격리 끝난 사람 만나는거 맘이 편치 않을듯 해서요

  • 4.
    '22.12.31 4:5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집에서 격리 잘하면요
    법적으로는 괜찮아요

  • 5. ㅇㅇ
    '22.12.31 4:55 P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직원 가족이 걸리면 그 직원도 출근안했는데
    하반기부터는 그런거없이 다 출근해요

  • 6. ..
    '22.12.31 5:00 PM (114.207.xxx.109)

    이젠 뭐 아픈사람만 쉬는거죠 ㅎ

  • 7. ..
    '22.12.31 5:05 PM (124.5.xxx.99)

    그렇게 변해가는군요
    차라리 그렇게 감기처럼 보편화 받아들여지면
    편하기라도 하겠어요
    주위사람들이나직장주위분들에게 피해갈가 그게
    어려우니 감기처럼 하나로 되길바래요

  • 8. 제가
    '22.12.31 5:13 PM (112.154.xxx.63)

    제가 시대변화를 못따라가는거였네요
    전 그래도 가족이 확진이면 저 만나러 나오진 말아줬으면 좋겠어요ㅠ

  • 9. ..
    '22.12.31 5:16 PM (180.71.xxx.240)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혹시나싶어서 저도 애학교 한주쉬었어요.
    저도 확진가족이면 안마주치고싶은지라
    생각이 다들 다르겠죠

  • 10. 닉네임안됨
    '22.12.31 5:21 PM (125.184.xxx.174)

    둘째 코로나 24일 확진 받았는데 27일에 출근했어요.
    물치사라 환자들에게 전염 될까봐 걱정이 태산이길래 일주일 동안 가지 말라 했더니 병원에서 출근 하란다고 기침 콜록 거리면서도 다녔어요
    직원들 감염 시킬까봐 점심도 따로 간단히 해결했대요.

    약도 5일분 추가해서 지금도 먹고 있구요.

    큰애는 간호사 인데 가족 확진과 상관 없이 출근하고 있어요.

  • 11. ㆍㆍㆍㆍ
    '22.12.31 5:26 PM (220.76.xxx.3)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서 음성 확인하고 다녔어요

  • 12.
    '22.12.31 5:29 PM (222.109.xxx.26)

    걸린 사람이 놀러가는 경우도 있던데요

  • 13. 다들
    '22.12.31 5:29 PM (123.199.xxx.114)

    돌아다닐 껍니다.
    실내 음식점 술집 바글바글
    마스크벗고 용자들이에요.

    저는 아직 안걸렸지만
    실내에서 식사나 벗는일은 집말고는 없을껍니다.

  • 14. 저는
    '22.12.31 5:33 PM (112.154.xxx.63)

    출근등교하는 건 알고있어요(필수활동이니까 인정)
    의료인 진료공백 우려에 3일밖에 못쉬어서 힘드신 것도 안타깝죠
    저는 그냥 놀러나가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말씀드렸어요
    가족 확진인 상황에 놀러 안가도 될텐데,
    그걸 뭘 또 자랑까지 하나 싶었습니다

  • 15. ㅇㅇ
    '22.12.31 5:54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저는 4월에 걸렸었는데요.
    2주전에 남편이 확진되었는데 집안에서 따로 격리 안했거든요
    (어차피 전업주부라 제가 외출 자제하면 되는 상황이라)
    근데 2일에 한번씩 자가검진 해봐도 계속 음성 나오더군요
    증상도 전혀없었고요

    그 때 다니던 수영장도 안 가고
    마트도 홈플배송 시키고..
    가끔 산책만 저 혼자 나가서 하고 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그냥 다녔어도 남들한테 안 옮겼겠다 싶어요. 제가 걸리지를 않으니.

  • 16. 요즘엔
    '22.12.31 7:24 PM (223.33.xxx.130)

    가족이 걸려도 본인이 자가진단키트로 음성이면 회사 가야합니다. 회사가서 동료들과 밥 먹어야하고 일도 해야하는데 다른 형제들이 못 나갈 이유가 없죠. 양성 뜬 당사자만 격리하면 돼요~

  • 17.
    '22.12.31 11:11 PM (211.36.xxx.98)

    증상이 미미해서 걸려도 돌아다니는 사람 많을꺼같아요
    저 걸렸었는데 7일 격리라하면서
    약은 4일분만 주길래 뭐라하니
    중간에 보호자든 당사자든 오라네요
    눈도 많이오고 좀 괜찮아져서 안갔는데
    좀 어이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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