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부과 선생님들도 늙네요

..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22-12-31 15:26:06
최근에 피부 나이가 심하게 눈에 띄어
한 5년만에 피부과에 다시 갔어요

5년전에 알아보던 피부과 2군데에서 나눠 시술을 받게 되었는데
피부과 선생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외모도 이쁘고 피부 좋으신 남녀 선생님들이었거든요

좋은 시술 수시로 받을 텐데도
5년만에 보니 나이든 티가 나시네요..
피곤해 보임. 잔주름 전체적인 생기 등등
특히 여선생님은 타고난 미모에 5년 전에 봤을 때 헉 놀랄 정도로 이쁜 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나이가 보여서 아 노화는 어쩔 수 없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술을 받으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내려놓게 되는 것 같네요
IP : 112.15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1 3:28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그럼요, 피부과 의사가 냉동인간도 아닌걸요.

  • 2. 과유불급
    '22.12.31 3:31 PM (211.234.xxx.24)

    맞아요 그리고 좀 자연스러운게 보게 좋지 않나요
    적당한 시술 정도로요
    연예인들 과도하게 젊어보이려 시술하는거 보면
    하나도 안예쁘고 괴기해보이기까지하니까요

  • 3. ??
    '22.12.31 3:31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저 피부과 전문의, 뷰티 전문가들이랑 20년차 일하는데 다들 페부 거지같아요, 타고난 사람들 빼고는.
    점집가서 돈 쓰는거나 피부과 가서 돈 쓰는거나 그게 그거예요.

  • 4. ...
    '22.12.31 3:31 PM (125.185.xxx.145)

    성형외과 의사들도 못생긴 사람 많아서 좀 웃길 때가 있어요

    눈밑 지방 같이 간단한 수술들은 하도 환자들이 너는 왜 안하냐고 많이 들어서 의사도 받기도 하더라구요 ㅎ

  • 5. 당연
    '22.12.31 3:45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40넘은 연예인 보고 이제 나이든 티가 난다
    50넘은 연예인 보고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이젠 5년전하고 달리 늙었다고 ㅠㅠ
    오랜만에 만난 친구보고 이젠 나이든 티 난다고
    본인도 나이든 티 확 나는데

    나이들어가는 모습 자연스럽게 보지 못하고 보는 사람마다 늙었다 나이들어보인다 동안이다 하~
    사람들 정말...

  • 6. 당연한걸
    '22.12.31 3:46 PM (1.235.xxx.28)

    40넘은 연예인 보고 이제 나이든 티가 난다
    50넘은 연예인 보고 주름이 자글자글하다
    이젠 피부과 의사보고도 5년전하고 달리 늙었다고 ㅠㅠ

    오랜만에 만난 친구보고 이젠 나이든 티 난다고 어쩌고 저쩌고
    본인도 나이든 티 확 나는데

    나이들어가는 모습 자연스럽게 보지 못하고 보는 사람마다 늙었다 나이들어보인다 동안이다 하~
    사람들 정말...

  • 7. ker
    '22.12.31 3:49 PM (180.69.xxx.74)

    5년이면 뭘해도 늙어요

  • 8. ...
    '22.12.31 9:50 PM (1.241.xxx.220)

    그 당연한걸 보통 남의 얼굴을 통해서 먼저 깨달아요.
    우리가 본인 얼굴 들여다 보는 시간이 많나요. 타인 얼굴 보는 시간이 많나요.
    더구나 타인은 띄엄띄엄 보니 더 티가나죠. 내 얼굴은 매일 세수하고 보니 변화에 둔해요.
    아 남을보니 나도 늙었겠구나 하는거지. 나는 안늙었다는게 아닌데... 글의 요지를 파악을 못하시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716 나노백 선택장애,,골라주셔요 2 ,,,, 2023/01/03 1,239
1420715 간호간병통합병동 좋아요. 24 인공관절 2023/01/03 6,761
1420714 윤두환 이렇게 뻔뻔하다 10 ㅇㅇ 2023/01/03 2,005
1420713 윤석열이 대학때 모의법정서 전두환 사형 4 ㄱㄴ 2023/01/03 1,395
1420712 된장이 있는데 어디다가 쓰면 좋을까요 4 ㅇㅇㅇ 2023/01/03 1,421
1420711 물건에 대한 태도가 26 ㅁㅁㅁ 2023/01/03 6,574
1420710 불타는 트롯맨..미스터트롯 보시는분 계시나요? 19 .. 2023/01/03 3,953
1420709 낮에 빨래 해서 옥상에 널어놓고 5 ㅇㅇ 2023/01/03 3,135
1420708 오늘 당근거래했는데... 33 ... 2023/01/03 7,250
1420707 윤여정씨 국민은행광고 젊은시절 7 ㅎㅎㅎ 2023/01/03 11,995
1420706 서산당진후기 1 후기 2023/01/03 2,267
1420705 딸이 선물 사준다고 하는데요 5 파리 쇼핑 2023/01/03 2,474
1420704 더글로리 결말 6 학폭 2023/01/03 5,730
1420703 부산 여행 숙소 질문 11 ㅇㅇ 2023/01/03 1,861
1420702 올해가 좀 추운거 맞죠? 21 음.. 2023/01/03 6,690
1420701 간병비가 정말 500 인가요? 62 간병 2023/01/03 23,028
1420700 세바시 청소년캠프 보내신분 계신가요?! 마미 2023/01/03 561
1420699 삼일전 얼굴점 뺀거땜에 두통이 올수도 있을까요? 2 두통 2023/01/03 1,120
1420698 문과 전망없다고 전문대나 보내라는 남편. 93 브리즈 2023/01/03 20,819
1420697 눈밑지방재배치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4 000 2023/01/03 2,242
1420696 5.18 기사좀 도와주세요..벌레들 장악 13 ㅇㅇ 2023/01/03 1,234
1420695 남편이 뇌출혈이 왔어요 48 ,, 2023/01/03 25,066
1420694 지금 걸으러나가면 너무추울까요? 10 하.. 2023/01/03 3,415
1420693 백화점 오픈시간에 갔는데~ 8 프리덤 2023/01/03 5,784
1420692 택시기사 이기영 집에서 나온 혈흔 분석하니… 男 1명·女 3명 .. 6 택시기사 2023/01/03 7,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