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리면 요리를 전혀 못하나요?
레토르트공탕과 순대국 그리고 생고기랑 양념불고기까지 사서 갔는데 불고기보고는 누구보고 볶으라고 사왔냐고 하세요.
코로나 걸리면 불고기 볶아먹기 힘들까요?
제가 걸러보질 않아서요.
걸리셨던분들 식생활 어떻게 하싰어요?
- 1. 입맛없어요'22.12.31 1:24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몸 아파서 만사 귀찮으신가보죠 
- 2. 헐'22.12.31 1:24 P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 이네요. 다른 식구 없나요? 다른 식구 있으면 조심 스럽다고 할수 있지만 혼자 사시면야 얼마든지 하실수있죠. 열이 심하고 증상이 심해 앓아누워있지 않다면. 
 아마 자식들이 와서 우쭈주 수발 안들어드려 삐지신 모양이군요.
- 3. 아무증상'22.12.31 1:25 PM (218.38.xxx.12)- 없었는데도 침대에 붙어서 일어나지를 못했어요 평생 감기도 안걸리는데 그런 경험 처음이었어요 
- 4. 몸이 안좋으셔도'22.12.31 1:27 PM (211.250.xxx.224)- 보통은 자식들이 바리 바리 사다 드리면 회복되면 드신다고 하시든지 하지. 이걸 누가 하라고 사왔냐고는 안하지요 
- 5. 열흘쯤'22.12.31 1:29 PM (218.38.xxx.12)- 시켜먹다가 막판에는 같이 아팠던 남편이랑 서로 짜증내면서 싸우고.. 아프니까 제정신이 아니더라고요 
- 6. ㅁㅁ'22.12.31 1: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다 해먹어가며 치뤗습니다만 ㅠㅠ 
- 7. ..'22.12.31 1:35 PM (121.183.xxx.61)- 해 드실수있어요. 귀찮고 힘드시겠지만. 저도 해먹어가며 치뤘어요. ㅠ 
- 8. 저'22.12.31 1:38 PM (175.223.xxx.229)- 지금 걸렸는데 국종류 데우는건 몰라도 동생이 준 오리고기 냉장고에 처박혀 있어요. 그거 볶을 기운없어요 ㅜ 
- 9. ᆢ'22.12.31 1:3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6학년 중반이고요
 3일은 꼼짝을 못해서
 사다준 죽만 먹었고요
 그러고는 밥 해놓으면 가져다 먹었고요
 냉동실에 비상반찬 넣어두었던것 끓여놓았던 국 녹여먹었어요
 일주일은 움직이기에 기운이 없었어요
- 10. ᆢ'22.12.31 1:41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6학년 중반이고요
 3일은 꼼짝을 못해서
 사다준 죽만 먹었고요
 그러고는 밥 해놓으면 가져다 먹었고요
 냉동실에 비상반찬 넣어두었던것 끓여놓았던 국 녹여먹었어요
 일주일은 움직이기에 기운이 없었어요
 
 그래도 말을 심하게 하셨네요
 그래 고맙다 해야지요
- 11. .....'22.12.31 1:44 PM (39.7.xxx.170)- 기운이 있든 없든 사다준 정성을 생각하면 저딴식으로 말 못하죠. 
 입으로 미운짓 하는 사람이네요.
 복을 발로 차는 시모들이 많아요.
- 12. liiliiliil'22.12.31 1:46 PM (125.178.xxx.53)- 복차는 시엄니 
 제 시엄니네요
 누가 고기 먹는다고~~
- 13. 싹퉁바가지'22.12.31 1:46 PM (211.220.xxx.8)- 전 40중반인데도 첨에 한 3일정도는 일어나서 앉아있는것도 힘들었어요. 
 4일째쯤은 친구가 보내준 밀키트 볶아서 먹기는 했는데 고맙더라구요. 근데 시모가 사다준거면 좀 짜증났을듯ㅎㅎ 시모가 님 미워하나봐요.
- 14. 입으로죄짓네'22.12.31 1:46 PM (180.75.xxx.161)- 며느리가 재워온 불고기조차 볶을 힘도 없으면 돌아가셔야지 별 수 있나요? 
 참 말뽄새하고는
- 15. 말을 해도'22.12.31 1:52 PM (1.241.xxx.216)- 어쩜그리 못나게 하실까요 
 생고기도 아니고 양념고긴데
 좀 나아지면 볶아 먹을 수 있지요
 설령 못해 먹어도 가져온 사람 성의 생각해서 그리 말씀하심 안되지요 에휴...
- 16. ..'22.12.31 1:53 PM (116.32.xxx.76)- 엄마 코로나 걸리셨을 때 멀어서 가보지 못하고 계속 먹거리 배송시켜드렸어요. 뭐든 직접 잘해드시는 분이라 양념된 소고기 볶아만 드셔보라고 양념불고기도 보내드렸었네요. 손 많이 안간다고 맛있게 잘 해드셨대요. 그리고 깎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과일 종류 좋아하시더라구요. 특히 귤종류 잘 넘어간다고 하셨고 샤인머스켓도 씻기만 하면 되니 잘 드셨어요. 
- 17. 에헤라'22.12.31 1:57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윗댓글... 좀 사이코패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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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으로죄짓네
 '22.12.31 1:46 PM (180.75.xxx.161)
 며느리가 재워온 불고기조차 볶을 힘도 없으면 돌아가셔야지 별 수 있나요?
 참 말뽄새하고는
- 18. 솔까말'22.12.31 1:57 PM (121.165.xxx.112)- 아픈것도 개인차가 있을텐데 
 여기서 물어보시는건 시어머니 같이 까주세요죠.
 온갖 레토르트에 시판 양념 불고기..
 님도 딱히 정성드려 한건 없네요.
 차라리 배달 맛집 리스트나 알려주시고
 위로금이나 드리고 오시는게 나았겠어요.
- 19. 그냥'22.12.31 2:01 PM (116.37.xxx.48)- 심술부리는 거예요. 
 심하게 아팠는데도 배달 안시키고 다 해먹었어요.
 왜케 며느리들 못잡아먹어 안달들인지.
 내 딸들은 결혼 안한다면 오히려 반기울듯 해요.
- 20. ker'22.12.31 2:05 PM (180.69.xxx.74)- 심술... 
 그냥 좀 볶아달라고 하시 지
 다시 들고 오세요
- 21. 면역력'22.12.31 2:1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약하고 기저 질환까지 있으면 더 힘들죠 
 독감 걸려도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서 열나고 진땀 흘리고
 하잖아요.
 목만 아프고 기침 조금하다가 괜찮은 사람도 ,
 후유증으로 함들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더군요
 기운이 없어서 조리하는게 힘들어요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것만도 배고프고 약 먹으려니 어쩔 수 없이 먹는거라서요.
 침대에서 하루종일 자다 깨다 하면서 , 물 먹고 약먹고 하게되거든요.
- 22. 워낙'22.12.31 2:24 PM (121.176.xxx.108)- 다양해서 케바케. 
 잘 먹고 쉬는 기간이다.. 하는 정도로 지나가는 사람 많이 봤고,
 저는 흰밥 한 숟갈에 물 한 사발 말아서 겨우 넘김.
 걷지도 못해서 화장실까지 기어 다녔음.
- 23. ……'22.12.31 2:38 PM (114.207.xxx.19)- 코로나 걸린 상태라면서요.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몰라도 보통은 환자한테 음식 가져다 줄 땐 당장 먹을 반찬이나 데워먹기만 하는 상태로 가져다주지 않나요? 
 물론 기운 좀 차리고 나서 고기도 볶아먹고 생고기도 요리해 먹어도 되지만, 힘든가보다.. 하고 넘길 말도 시어머니가 저러면 걸려서 넘어갈 수가 없나보네요.
- 24. 이왕이면'22.12.31 2:44 PM (106.101.xxx.165)- 그냥 조리된 걸로 보내시지 
 코로나 걸렸을때 배송온 죽도 못먹고 이틀간 시체처럼 누워있었어요
 화장실도 못가고 약먹고 계속 잤어요
 시어머니 말이 서운할수도 있지만 님이 코로나걸려 꼼짝못하고 누워있는데 조리해야 하는 음식 받았다 생각해보시면 답 나옵니다
- 25. ..'22.12.31 3:11 PM (125.249.xxx.201) - 삭제된댓글- 무증상으로 잘 넘어간 지인도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했어요.
 
 뭐라 표현은 못 하겠는데 진이 빠진다고…
- 26. eunah'22.12.31 3:18 PM (125.129.xxx.3)- 시어머니 용심 대단하네요 
 전 항암치료 하면서도 밥 많이 해 먹었어요.
 30대 중반 아들이 요리도 못 하고 맨날 시켜 먹는 것도 비싸고 지겹고 해서.
- 27. ㄷㄷ'22.12.31 4:06 P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노인네 웃기네요 
 입맛없고 기운없어 못 볶아 먹겠으면 냉동실 넣어두고 정신차리고 먹으면 될일을 고마워 하기는 커녕 짜증을 낼까요?
 
 저도 심하게 아팠는데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고 기운도 없어서빈속에 약은 먹어야겠고 해서 맹물에 밥말아 김치 조금 먹고 버텼네요
- 28. 그래도'23.1.3 8:51 PM (211.226.xxx.213)- 착한 며느리네요. 사람 마다 정도가 다르니 ~혹여 증세가 심해서 지금 못해 먹어도 저라면 냉동실에 넣고 며느리에게는 고맙다, 잘먹었다, 할거 같네요. 정성 생각해서 너무 고마울거 같은데요! 님,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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