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애기 데리고 시댁에 갔어요. 6살 딸램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할머니 떡국 먹고 싶어요. " 말하고 떡국 얻어벅고 오겠대요. 하룻밤 자고 내일 온대여.
넷플릭스에는 봐야 될 드라마가 꽉 밀려 있고요. 사랑의 이해랑 스물하나 스물다섯이랑 트롤리랑 헤어질 결심 볼 작정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유연석이랑 남주혁이랑 실컷 보면서 저녁에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시켜먹을 거거든요.
진짜 행복한 새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보다 행복하신 분 계실까요?
완벽한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22-12-31 12:36:15
IP : 223.62.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효녀네요
'22.12.31 12:39 PM (121.166.xxx.208)잘 키웠어요
2. ..
'22.12.31 12:39 PM (211.36.xxx.26)같이 안가신 이유가 있나요?ㅎ
3. 행복이
'22.12.31 12:41 PM (220.75.xxx.191)마구 묻어나네요 글에서 ㅋㅋ
밤새 잼난거 많이 보시고
푹 늦잠 주무세요^^4. ...
'22.12.31 12:44 PM (221.160.xxx.22)와
할머니는 손녀딸 떡국 먹이고 재롱보니 행복하고
엄마는 오랜만의 자유로 행복하고
아빠는 그런대로 육아전담하듯 하지만 엄마에게 다 맡기니 편해서 행복하고
진짜 아기가 효녀네요 ㅋㅋ5. 쓸개코
'22.12.31 12:50 PM (14.53.xxx.130)세상에나 얼마나 좋으실까 ㅎ
오늘 실컷 즐기세요!6. ㅎㅎㅎㅎ
'22.12.31 1:01 PM (124.53.xxx.169)추카!!!
그 해방감 말로 표현 못하죠 잉?
기왕지사 갔으니 낼 저녁까지 엄마밥 먹고 오씨요!!!
다정하고 조신한 목소리로 전화하시지..ㅋㅋㅋ7. 쿠쿠
'22.12.31 2:37 PM (1.126.xxx.90)저도 애들 아빠가 애들만 데리고 별장에 2박 놀러갔어욧.
전 마사지 받고 저녁에 친구들과 술약속^^8. 오
'22.12.31 3:01 PM (59.16.xxx.46)좋네요 하루 푹쉬세요 ㅎ
9. 위에
'22.12.31 5:01 PM (223.39.xxx.94)안 가는 이유 묻는 분은
눈치 없으시죠?
시가에 굳이 가고 싶은 분들이 있나요?10. ㅎㅎㅎ
'23.1.1 2:27 AM (172.226.xxx.44)이게 신문화죠
각자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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