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들한테 너무 잘해주는 남편

남들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22-12-31 06:12:03
무슨 남자가 저쪽에서 이용해 먹으려고해도 좋다고 잘해줘요

신년아침에 이웃집 이사한다고 도와준다고

근데 그집은 진짜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거든요
저희집창고 무료로 이용할때만 연락하고
집모임하면 음식 조금들고와서 저희집 차린거 알차게 다 먹고가고
뭐 서류사인 부탁하고
한두개아닌데 생각도 안나네요.

남편이 왜저러나 몰라요
남들이라면 정신못차리고 도와주고
이웃초대하면 상다리 부러져라 차리고 퍼줘요
좋은 이웃들한테 그러는거면 상관없는데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사람들까지
남들이라면 상대봐가면서 도와주던지하지..
IP : 74.96.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1 6:34 AM (116.123.xxx.129)

    죄송한데 님 남편 같은 분들을 호구 라고 부르지요
    원글님 심정 알거 같아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그랬으니ㅠㅠ

  • 2. . .
    '22.12.31 6:34 AM (1.235.xxx.28)

    자아가 약하고 인정 욕구가 강한 사람이 대체로 그래요.
    남들한테 끊임없이 인정받고 싶어하고 눈치보고 자존감도 낮은 사람들이 대체로 가족이 아닌 다른 아무 이득도 없는 사람들한테 희생하듯이 잘하죠.
    근데 이게 어느 정도 타고난 천성도 있어서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 3. 원글
    '22.12.31 6:36 AM (74.96.xxx.159)

    저 이웃집여자는 알더라구요 제남편이 호구인거를
    저러니 저렇게 알뜰살뜰하게 이용해먹죠.

    고쳐지지도 않을꺼고.. 휴 진짜 올 마지막날 속상하네요

  • 4. 세상
    '22.12.31 6:39 AM (118.235.xxx.173)

    세상제일 실속없는스타일 ㅜ어쩌나요

    내자식 알바시급받는데 조카유학비 지원하는사람도 있답디다…;;

  • 5. 원글
    '22.12.31 6:40 AM (74.96.xxx.159)

    자기가 깨닫는 날은 평생 안오겠죠? ㅠㅠ
    그냥 제가 똑같이 해볼까봐요. ㅠㅠ

  • 6. ...
    '22.12.31 6:41 AM (112.147.xxx.62)

    원글
    '22.12.31 6:36 AM (74.96.xxx.159)
    저 이웃집여자는 알더라구요 제남편이 호구인거를
    저러니 저렇게 알뜰살뜰하게 이용해먹죠.

    고쳐지지도 않을꺼고.. 휴 진짜 올 마지막날 속상하네요
    -------------------------------

    이웃집 여자에게 친절한건 다른 문제인데.... ?

    그거 이용해 먹는 이웃집 여자도 보통은 아니고...

  • 7. ㅇㅇㅇㅇㅇ
    '22.12.31 6:47 AM (112.151.xxx.95)

    마누라가 악역하는 수밖에.......
    우리집은 아빠가 그렇거든요. 세상에서 제일 싫은 남편스타일.
    제남편은 그래서 엄청 칼같은 사람으로 골랐어요.. 거절을 0.1초만에 함. 너무 좋음.

  • 8. ..
    '22.12.31 7:00 AM (39.115.xxx.64)

    이웃 그 여자한테 말하세요 부탁하지 알라고요 좋게 지내려고 할 필요없어요

  • 9. 딱하네요
    '22.12.31 7:57 AM (58.120.xxx.107)

    저런 부인한테 저리 인정받으려 노력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10. 딱하네요
    '22.12.31 7:58 AM (58.120.xxx.107)

    근데 뭔 서류사인을 부탁하는 걸까요? 이웃간에?조심하세요.

  • 11. 그 정도면
    '22.12.31 8:39 AM (121.162.xxx.174)

    집에 초대를 안하셔야죠

  • 12. 원글
    '22.12.31 8:43 AM (74.96.xxx.159)

    남편이 초대하는데 제가 도리가없어요.휴

  • 13. ..
    '22.12.31 9:05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초대 싫다고 나가버리세요

  • 14. 외국인
    '22.12.31 9:15 AM (175.199.xxx.119)

    남편인가봐요? 한국에서 마누라 허락없이 집초대하면 이혼한다 난리치는데 그나란 어쩔수 없나보네요

  • 15. 설마
    '22.12.31 9:18 AM (106.102.xxx.103)

    옆집 여자분한테 다른 마음 있는건 아니구요? 그 여자한테 왜그리 잘해준대요?

  • 16. ...
    '22.12.31 9:54 A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남들한테 너무 잘해주는 남편

  • 17. 님이
    '22.12.31 10:05 AM (118.235.xxx.9)

    음식 상다리 부러지게 같이 잘 차려내니 모르죠.이웃 초대하면 님은 빠지세요.니가 다해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592 코로나 두번째인데 네번째 정도면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8 ... 2022/12/31 3,530
1419591 떡국떡 맛있게 드시려면 4 떡국 떡 2022/12/31 3,283
1419590 ㅎㅎ친구중 새해인사하면 딱받고 딴말하는 친구가 있어요 5 인사 2022/12/31 1,835
1419589 요즘은 ‘좋다’라는 말을 ‘미쳤다’라고 … 12 좋은날 2022/12/31 3,203
1419588 올해 1억 6천 넘게 벌었어요 31 e 2022/12/31 24,150
1419587 코로나 걸린 며느리에게 전화한 시아버지 21 .. 2022/12/31 8,661
1419586 이런 인사는 촌스러울라나요? 4 82 친구님.. 2022/12/31 1,824
1419585 질문 ㅡ장어뼈 삶은 물에 2 질문 2022/12/31 699
1419584 여기 업소녀나 상간녀 많이 들어오는 거 같아요 13 ㅇㅇ 2022/12/31 5,644
1419583 혹시 대봉감 홍시된것 건조 가능할까요 10 말랭이 2022/12/31 1,370
1419582 조선 김어준 방송 홍보해주나 ㅋㅋ 23 ㅇㅇ 2022/12/31 3,035
1419581 전기요금, 가스요금 2023년 인상 2.7배로 13 .. 2022/12/31 2,490
1419580 없는 돈 4 뱅기밥 2022/12/31 1,766
1419579 mz 오피스 보신적 있으세요? 9 ㅇㅇ 2022/12/31 1,943
1419578 모바일 자동차 앱 광고 삭제 1 아만다 2022/12/31 388
1419577 기묘한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나요? 24 그냥이 2022/12/31 2,863
1419576 압색을 하루에 100군데도 할 검찰이 수수방관하는 빌라사기왕 4 놀며놀며 2022/12/31 1,110
1419575 시어머니 생신에 18 djdldj.. 2022/12/31 4,950
1419574 빌보 몬타나 단종라인..?? 7 ㅇㅇ 2022/12/31 1,777
1419573 대입선배님..미술 입시 공신력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8 입시맘 2022/12/31 971
1419572 말 그대로 ‘울면서 웃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6 난감하네 2022/12/31 1,149
1419571 생일선물로 받은 100만원 뭘 사서 기념할지 9 신년 2022/12/31 2,438
1419570 올해 마지막 떡볶이 먹고 있어요. 6 ..... 2022/12/31 1,848
1419569 항공권 취소수수료 질문 있어요 1 여행 2022/12/31 698
1419568 작은 아씨들 처럼 반전 스릴 만끽할 수 있는 드라마 없을까요? .. 5 .. 2022/12/3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