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아이가 공부안한다면서

ㅇㅇ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22-12-30 21:49:48

그냥 중산층? 아파트 자가에 누가봐도 중산층인데요

아이가 그냥 학원을 몸만 왔다갔다한다고

애가 공부하려면 지금 반지하 빌라로 이사가고

자기가 낮에 일나가고 매일 시장표 운동화 신켜야 하나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좀 들으면서 웃겨서 그런다고 공부하겠냐 했는데요


일부러 저렇게 생활을 다운시키면

아이가 정신차리고 진짜 공부할까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2.12.30 9:57 PM (210.178.xxx.44)

    예전에 우리집 망했다 하고 반지하에서 6개월 살았던 분 알아요. 자식들이 정신 차렸는지는 모르겠네요.

  • 2. ㅠㅠ그럼
    '22.12.30 10:08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원래 그렇게 사는 아이들은 다 공부잘하게요. 오히려 아이 낙담해서 엇나갈 수도 있어요

  • 3.
    '22.12.30 10:33 PM (39.118.xxx.91)

    부잣집에서 명문대가는 애들은 빵빵한 사교육으로 가는거고
    가난한 동네에서 명문대가는 애들은 헝그리정신으로 가는거

  • 4. 웃기네요
    '22.12.31 12:00 AM (112.214.xxx.184)

    60억 짜리 집에 사는 사람도 저런 소리 못 할 것 같은데

  • 5.
    '22.12.31 2:57 A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애가 바본가요 집에 돈있고 부모 쑈하고 있는 거 아는데..

    그리고 요새는 돈 있어야 공부한다잖아요

    팩트는 유전자 탓.....

  • 6.
    '22.12.31 8:48 AM (218.55.xxx.31)

    그냥 그렇다는 얘기겠지요.
    조금의 결핍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얘기 아닐까요?
    집은 중산층만되어도
    애한테는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냥 정신차렸으면 좋겠다는
    푸념으로 받아들여도 되지않을까요?

  • 7. como
    '22.12.31 10:17 AM (182.230.xxx.93)

    주변 저런 이야기 정말 많이했어요
    결핍이 욕심을 부리게 만든다고..일부러 가난해져야하나..
    고민들

    애한테 형편 말 안하다가 대학가서 국장 신청하다
    우리집 소득 알게되서 뾰록나는 경우 많아요

  • 8. como
    '22.12.31 10:18 AM (182.230.xxx.93)

    실제 남편포함해서 못살아서 벗어나려고 공부한 사람들 많았구요

  • 9. 동기부여
    '22.12.31 4:00 PM (59.2.xxx.133)

    결핍이 동기부여를 낳는다고 생각하는 1인이기는 한데 그 지인분도 농담 삼아 이야기하신거지 실행능력은 없는거 아닐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510 오늘 저보다 행복하신 분 계실까요? 10 완벽한 2022/12/31 3,682
1419509 미등기 신축 아파트의 세입자가 되는것 괜찮나요 8 ㅁㅁㅁㅁ 2022/12/31 1,903
1419508 윤석렬 발언 ”이년이 마음에 안들어. 조져야겠다“ 60 수준 2022/12/31 19,089
1419507 자사고 떨어지고 나니ᆢ 14 마음이ᆢ 2022/12/31 4,011
1419506 전현무 대상소감 보면서 24 어려움 2022/12/31 7,683
1419505 술집안주 추천부탁드려요 9 .. 2022/12/31 1,137
1419504 코로나 두번째인데 네번째 정도면 죽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8 ... 2022/12/31 3,538
1419503 떡국떡 맛있게 드시려면 4 떡국 떡 2022/12/31 3,285
1419502 ㅎㅎ친구중 새해인사하면 딱받고 딴말하는 친구가 있어요 5 인사 2022/12/31 1,838
1419501 요즘은 ‘좋다’라는 말을 ‘미쳤다’라고 … 12 좋은날 2022/12/31 3,208
1419500 올해 1억 6천 넘게 벌었어요 31 e 2022/12/31 24,155
1419499 코로나 걸린 며느리에게 전화한 시아버지 21 .. 2022/12/31 8,668
1419498 이런 인사는 촌스러울라나요? 4 82 친구님.. 2022/12/31 1,828
1419497 질문 ㅡ장어뼈 삶은 물에 2 질문 2022/12/31 702
1419496 여기 업소녀나 상간녀 많이 들어오는 거 같아요 13 ㅇㅇ 2022/12/31 5,649
1419495 혹시 대봉감 홍시된것 건조 가능할까요 10 말랭이 2022/12/31 1,397
1419494 조선 김어준 방송 홍보해주나 ㅋㅋ 23 ㅇㅇ 2022/12/31 3,036
1419493 전기요금, 가스요금 2023년 인상 2.7배로 13 .. 2022/12/31 2,504
1419492 없는 돈 4 뱅기밥 2022/12/31 1,772
1419491 mz 오피스 보신적 있으세요? 9 ㅇㅇ 2022/12/31 1,949
1419490 모바일 자동차 앱 광고 삭제 1 아만다 2022/12/31 391
1419489 기묘한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나요? 24 그냥이 2022/12/31 2,871
1419488 압색을 하루에 100군데도 할 검찰이 수수방관하는 빌라사기왕 4 놀며놀며 2022/12/31 1,117
1419487 시어머니 생신에 18 djdldj.. 2022/12/31 4,959
1419486 빌보 몬타나 단종라인..?? 7 ㅇㅇ 2022/12/31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