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애한테 결혼을 일찍 할거 같단 말???
고 3 아이들 대입 발표하고
같이 모임 밥 먹고 하는 자리에서...
아이들도 다있었는데.
5가족.
남자들은 술 마시고 여자들은 안 먹었는데
한 여자분이 .
울 애를 가리키며
"**(내딸)는 일찍 결혼 할거 같아."
큰 뜻 까지는 아니어도
열심히 해서 서울 나름의 대학 공대에 갔는데
얘는 결혼 안하고 혼자서 살다 해외가서도 살겠단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울 애가 외로워 보였나
부모 사랑이 부족해보였나
혼자 오만 생각이 드네요
1. 남자들에게
'22.12.30 9:43 PM (123.199.xxx.114)인기있게 생겼나봐요
2. ㅇㅇ
'22.12.30 9:44 PM (223.39.xxx.76)욕이요 아니라고 댓글 달리겠지만 보통 만만하고 무시하고싶을때 결혼 일찍하겠네 이런소리 일부러 괜히 해서 속 긁는 여자들 있어요 짜증나 ㅡㅡ
3. .....
'22.12.30 9:46 PM (39.7.xxx.216)그런 이미지가 어디있어요.
그냥 하는 개소리지
요즘 세상에 결혼일찍한다고 말하면 누가 좋아한다고..
배아파서 후려치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4. ..
'22.12.30 9:50 PM (211.221.xxx.33)예쁘고 여성스러운가요?
요즘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말조심 해야 하는데
평소 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요5. 이유
'22.12.30 9:51 PM (119.203.xxx.233)그니까.
은근 듣는데 짜증나는거에요.
요즘 세상에 누가 결혼을하고 일찍 하는가.
근데 여자애들이 넷인데.
왜 내 딸한테...
사실...
남편과 사이가 좋진 않아요.
아이한테는 최선을 다 하는데
그래서 그랬나 자격지심인지6. 못돼먹었네요
'22.12.30 9:51 PM (125.111.xxx.218)슬쩍 까내리고 싶어서 하는말..
아주 웃기는 여자네요7. ....
'22.12.30 9:57 PM (39.7.xxx.252)다음에 원글도 한마디 하세요.
내가 보기엔 그집 애들이 우리 애 보다 훨씬 빨리 결혼할꺼 같다고
맘의 준비하고있으라고8. 애교있고
'22.12.30 10:04 PM (211.208.xxx.226)예쁘다는 의미같아요
9. .....
'22.12.30 10:06 PM (124.49.xxx.33)욕같아요...
10. 이유
'22.12.30 10:08 PM (119.203.xxx.233)내 눈에야 솔직히내 딸이 제일 이쁘지만
아이돌처럼 이쁜 딸진짜 깜놀~ 어찌 저리 커서 이뻐졌는지.
다른 두명은 오밀조밀 작은인형같은
그래서 이뻐서는 아닐겁니다 --;;11. 요즘은
'22.12.30 10:10 PM (125.142.xxx.27)욕이죠. 별로 잘하는게 없어 보이니 시집이나 보내라는... 못생기진 않았을거 같구요
12. ..
'22.12.30 10:12 PM (125.187.xxx.52)님 딸이 야무져보이니까 깍아내리는 거죠. 다음에 그러면 깔깔깔 웃으면서 왜 ㅇㅇ이가 더 빨리 갈 것 같은데?라고 받아치세요.
13. ᆢ
'22.12.30 10:1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부모가 일찍결혼하신거 아닌가요
부모가 일찍결혼한 애들은 연애일찍해서
결혼일찍 하더라구요14. 욕이죠
'22.12.30 10:15 PM (118.235.xxx.239)욕이죠. 별로 잘하는게 없어 보이니 시집이나 보내라는... 못생기진 않았을거 같구요222
맹해보여서 저따위 말 하는거예요.15. 그거 다 괜히
'22.12.30 10:16 PM (106.251.xxx.215)아무말 대잔치에요.
아~~ 무 의미 없으니
깊게 생각할 가치도 없답니다^^
으응~~ 그러거나 말거나~~ 하시면서
내 가족. 내 자신에게 집중하면 되요^^
이쁜 따님과 행복하세요~~~~~16. ㄹㄹㄹㄹ
'22.12.30 10:17 PM (125.178.xxx.53)인기많아보인다로 이해할래요
17. ..
'22.12.30 10:21 PM (182.224.xxx.3)딸아이가 예뻐서 그러나 싶었는데
댓글에서 많은분들이
그런말은 욕이다 깎아내리려고 하는 말이라고들 하셔서
놀라는 중이예요.
제가 둔한건가…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18. ...
'22.12.30 10:26 PM (213.104.xxx.208) - 삭제된댓글저라면 딸이 이쁘고 인기 많아서 일찍 프로포즈 받을 것 같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같은데.. 의외로 욕이라는 댓글들이 많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의대생인 딸이 좋은 사람만 있으면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 낳는 것은 커리어를 위해 좀 늦추더라도 인생의 동반자는 빨리 만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19. 그럴땐
'22.12.30 10:33 PM (61.254.xxx.115)바로 음 왜요?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하고 바로 물어야되요 혼자 나중에 오만생각 다들고 내손해잖아요~
20. 그런사람
'22.12.30 10:40 PM (211.250.xxx.112)앞으로 두고 보세요. 저런 식으로 짜증나는 말을 많이할것 같네요. 이제 공대 입학하려는 어린 여학생을 두고 그게 할소린가요.
21. 욕이죠
'22.12.30 10:42 PM (223.38.xxx.41)혼전임신 얘기일듯.
이런소리 안좋아하지만 까져 보인다는거죠.
요새 혼전임신 아니면 일찍 결혼할 일이 뭐가 있나요.
욕아니면 저주죠.22. ㅇㅇ
'22.12.30 10:46 PM (39.7.xxx.163)열심히 해서 서울 나름의 대학 공대에 갔는데
>> 요거이 부러워 미치겠나부죠.
얼척없이 까대는 거에여.
니딸 공부 잘했네 라고 인정하고 추켜주지 못하고
니딸 발랑 까져서 일찍 결혼하겠네 라고 아무말 대잔치 하는 거죠.
욕입니다 욕23. 음
'22.12.30 10:52 PM (116.122.xxx.232)칭찬도 욕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아무말이나 한 거 같아요24. 프린
'22.12.30 10:59 PM (183.100.xxx.75)과잉 해석이세요
그맘쯤 결혼안하고 혼자살거야,엄마랑 살거야,결혼안해 많이들 그러고 그러면 그런애들이 더 일찍 가더라 이런말들도 많이 하구요
이쁜게 얼굴만 아니고 성격이 이쁜애들한테도 할수 있는 이야기죠
글쓴님이 본인의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로 인해 나쁘게 해석하시는거예요25. ker
'22.12.30 11:09 PM (180.69.xxx.74)그냥 하는말이겠지요
26. ~~
'22.12.30 11:09 PM (49.1.xxx.81)잘 키운 딸 부러워서
심술부린 거에 한 표 더해요.27. ....
'22.12.30 11:26 PM (39.7.xxx.226)딸 엄마들한테 니 딸 일찍 결혼할꺼 같다고 말해보세요.
누가 좋아하나28. 요즘 세상에
'22.12.31 1:14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저런 무식한 소리를 왜 하는걸까요
29. ㅁㅁ
'23.1.1 7:46 PM (211.208.xxx.99)욕으로 하는 말이네요.
요즘엔 부모들도 자식한테 결혼하지 말고 성공하라고 덕담하는 세상인데요.
일찍 한다는건 취집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