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시 깨지면 좋은 걸까요..
앤틱인거 같은데 흑흑.....
1. 안다치
'22.12.30 5:49 PM (220.117.xxx.61)안다치셨어요?
좋을게 뭐가 있겠어요
액땜? 이랄까 그렇게 일부러 생각하는거죠
아무일도 아니에요.2. ..
'22.12.30 5:53 PM (114.207.xxx.109)새거사면되죠
3. 보통은
'22.12.30 5:53 PM (14.32.xxx.215)안좋다고 하는데
전 그릇이나 유리가 깨지면 일이 잘 풀리는 징크스가 있어요
뭐가 깨지면 상쾌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 자기 기분 나름이에요4. 좋은소식
'22.12.30 5:54 PM (49.1.xxx.141)접시가 한 6장 정도 꺠져나갔어요. 아니 대체 왜...뜬금없이 허무하게 나가는걸까요.
하여튼 그러고나서 좋은 소식 있더라구요.
제일 안좋을때마다 접시며 컵이며 하여튼 왜 비싼것만 깨질까.
하다못해 참기름병까지 깨집디다...아이고야...5. 우리집은
'22.12.30 5:57 PM (61.254.xxx.115)설거지하다 수시로 깨먹기땜에 암치랑도 않아요 신경안쓰임.
6. 흑
'22.12.30 6:01 PM (39.7.xxx.39)원래 좀 손아귀 힘이 없어요 흑 댓글 감사해요 깨지는 순간이 한순간인데 본 것도 저뿐이라 너무도 허망한 마음에 글 올렸어요....
7. 예전에
'22.12.30 6:01 PM (106.102.xxx.100) - 삭제된댓글시험 보러 가는 날 아침에 냉동실 아랫서랍 열다가 꽃게가 머리 위로 떨어져서요
머리가 꽃게에 찍혀 이마로 피가 흘렀어요
아침부터 머리에 피를 봤으니 난리가 났었지요
그런데 그날 시험 좋은 성적으로 붙었어요8. 에구
'22.12.30 6:05 PM (222.235.xxx.172)살다보믄 깨질수도 있는거지.
안좋게 연결시킬필요 있나요?
접시가 뭐라고.ㅎㅎ9. 모든게
'22.12.30 6:11 PM (223.33.xxx.174)그냥 일어난 일이에요 ㅎㅎ
아무 의미없는 랜덤이에요.10. ㅎㅎ
'22.12.30 6:29 PM (116.122.xxx.232)모든건 생각하기 나름.
재수 없다고 불길하게 생각하니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거고
액운이 박살 났다 생각하면 또 행운이 오늘거고 그렇죠.
그러니 신경 쓸 필요 없어요!11. 반대
'22.12.30 6:33 PM (118.235.xxx.190)접시하나 깨먹고 불길했는데 수시 추합되었네요
신경은 안쓰셔도 될듯해요12. ᆢ
'22.12.30 6:38 PM (58.140.xxx.247)예전에 아들에게 과일을 냉면그릇에다 줬었어욪
물렁한 복숭아 엄청 좋아하고 한창 많이 먹는 나이라서요
근데 당석고 쇼파 손잡이에 있던 냉면그릇이 떨어져서 깨졌는데 이상하게 속이 시원해지면서 액땜을 한거같은 느낌?? 이 드는거에요 ,저도 그 순간 이 느낌은 뭐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후 수시에 합격했는데 합격한ㅈ기분이 그릇깨졌을때랑 비슷한 기분이 느껴졌어요
시원하고 통쾌한 느낌13. 어제
'22.12.30 6:39 PM (210.178.xxx.44)저희집은 어릴때부터 접시나 컵이 깨지면 액땜했다 해요.. 그냥 속상하지만 얼른 잊으라고 하는 말이다 싶지만... 평생 그렇게 듣고 살아서인지 사소한 안좋은 일이 있으면 더 큰 일을 막은거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14. ㅎ
'22.12.30 6:45 PM (114.205.xxx.84)너도 수명을 다했구나 올때가 있음 갈때도 있는거지.
이쁜걸 새로 살 기회로구나15. 저절로
'22.12.30 7:39 PM (113.199.xxx.130)그니까 일부러 깬거 아니면 액땜도 되고 좋다고 해요
드라마에서 불행을 암시하는 의미로 나와서 그렇지만
함진아비들이 박 깨고 들어가는것도 액운타파의 의미라고 하잖아요
기왕 깨진거 좋은거라고 생각해부러요~~16. 감사
'22.12.30 10:40 PM (211.246.xxx.139)언니와 동생들...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이래서 82를 못 떠나요 ㅜㅜ
17. ㅁㄱ
'22.12.30 11:1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저희엄마가 그런 미신을 정말 철썩같이 믿으셔서 저도 그 영향때문에 그런일 생기면 재수없다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아싸..새거 살 수 있다~하고 그 김에 마트며 백화점 마구 돌아다녀요
그릇 산다는 핑계로 옷 사오고 먹을거 사오고...그러고 나서 새옷 생겼다!야호~맛있는거 먹었다 신난다~하고 하루가 금방가고 잠도 잘와서 요즘엔 오히려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