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택시기사 살해범.. 저는 비대면 대출이 너무 쉬운게 겁나요
처음 범행이 알려진게 택시기사를 죽인거고.
택시기사 명의로 (신용카드대출 등 사용) 5천만원을 편취했데요.
사망한 집주인(살인범이 전여친이라고 우기는 50대여성)의 신용카드로 2천 사용했고 이 50대 여성 명의의 대출도 1억원 가까이 실행되었다고 하고요. (카드 2천이 대출 1억에 포함된건지는 뉴스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액수를 보니 그냥 단순히 카드를 쓴게 아니고
피해자들이 살아있을 때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한 것 같아요.
아마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피해자들을 고문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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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은행 안가고도 인터넷은행, 혹은 카드사에서도 대출이 잘되서
그냥 핸드폰만 있으면 대출이 되잖아요.
백수도 몇 백은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이 사건 보면 직장인이고 금융거래 내역 꾸준히 쌓아온 사람이면 수천단위도 가능한가봐요.
뒤집어 말하면 직장 다니는 사람 하나 납치해서, 그 사람 핸드폰만 있으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피해야 고문해서 얻어내고)
수천만원 얻어낼 수 있는 시대니까
돈 노리고 사람 꾀어내서 죽이는 강력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시절이네요 .
1. 아니
'22.12.29 12:26 AM (106.101.xxx.98)그렇게 대출이 신용일텐데
담보는 잘안해주면서 은행들이 신용대출 막해주나요?2. ..
'22.12.29 12:28 AM (175.119.xxx.68)오늘 은행에 아이통장 비번변경하러 갔는데 서류만보고 얼굴확인도 안 하데요
3. .....
'22.12.29 12:29 AM (223.38.xxx.193)비번이나 이런거 알아낼려고 얼마나 괴롭혔을지...
너무 끔찍하네요.4. ㅇㅇ
'22.12.29 12:29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아니 / 뭐 비싼 이자만 낸다면야 해주겠죠.
담보대출은 고액, 저금리로 대출받기를 원하니 조건이 까다로운거요.
신용카드 1개만 있을리는 없고, 여러가 가진 상태에서 전부 다 긁을 수 있는만큼 긁었다면 5천 만들었다고 치면.. 개개의 카드사에서 대출한 금액은 많지 않을거에요. 한 1천정도?
그 정도 금액에 이자율 20프로 가까이 되는거는 신청하면 나오겠죠.
요즘은 어플에서 조회하면 내가 어느 은행, 어느 카드사 가입되어 있는지도 다 알수 있잖아요.
범인이 피해자 협박해서 그런 어플 실행시키면 정보 빼내서 대출받게 하는거 쉬운거 같아서 무섭네요5. ㅇㅇ
'22.12.29 12:59 AM (121.190.xxx.131)아 무섭네요
저도 당장 납치 당해서 고문당하면 ( 사실 고문당하기도 전에 술술 불거 같은..ㅠ) 비번 다 불거 같고 그럼 핸폰만 가지고도 몇천 이체 하는거 일도 아닐거 같아요ㅠㅠ6. ㅇ
'22.12.29 2:09 AM (221.150.xxx.53)그런데 이럴경우 대출 받아서 범인이 탕진해 없애버렸다면 그 당사자는 살해당했는데 대출받은건 누가 값아야 되는건가요?
대출해준 금융회사가 책임지고 손해보고 끝내야 되겠죠?
돌아가신분 얼마나 큰 공포속에서 돌아가셨을까 치가 떨리네요7. sss
'22.12.29 2:34 AM (58.141.xxx.201)아뇨 금융회사가 손해를 감수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죽었어도 그유가족이 대출빚을 갚아야한대요 그래서 그유가족이 이중고 삼중고를 겪어야한다더군요
8. ......
'22.12.29 2:49 AM (180.224.xxx.208)어떤 경우에도 내 이름으로 비대면 대출이 이루어지는 걸
원치 않는 사람은 어떤 시스템에 등록을 해놓으면 비대면 대출이 안 되도록 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불안해서 살 수가 있나.9. Sss님 댓글보니
'22.12.29 5:15 AM (77.98.xxx.105)금융사들 진짜 나쁜 넘들이네요. 스팸문자도 그래서 일부러 놔둔다 들었어요 저두 쉬운대출싫어요 범죄표적되는거잖아요. 우리 이거 진짜 바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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