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자녀 말투 안 좋을 때 바로 조언 하시나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할 때 효과가 있을까요
카톡으로 명언 한 쪽씩 보내고도 싶은데 싫어할
거고 계속 지적하기도 어렵고요 여학생이라
나가서도 늘 말실수 걱정도되고요 이런 아이들에
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 아
'22.12.28 8:03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아프다 아퍼~~
2. 아
'22.12.28 8:04 PM (123.199.xxx.114)아프다 아퍼 마음이~~
3. 데헷
'22.12.28 8:04 PM (220.75.xxx.191)님한테만 그럴걸요?ㅋㅋ
지 좋은 친구나 지인에겐
180도 다른 말투일거라는데에
100원 겁니다 ㅎㅎㅎㅎ4. ...
'22.12.28 8: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감정 섞지 말고 텀 두지 말고 바로바로 그런 말투 기분 상한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해요. 나중에 얘기하면 전혀 시정 안되더라고요.
저는 아이들을 오래 가르쳤어요. 항상 그 때 그 때 그렇게 말하면 쌤은 상처받는다. 그렇게 얘기하지말라고 하면 대부분 아이들이 수긍하고 바뀌어요.
여기서 가장 핵심은 나 역시 아이들에게 내가 기분상하는 말투를 하지 않는 것. 내가 본이 되어 하지 않으니 아이들이 제법 빨리 조심하더라고요.
명언 같은 건 소용 없을 것 같아요. 감정 섞지 않고 팩트 자체로 전달이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5. ᆢ
'22.12.28 8:07 PM (122.37.xxx.67)명언은 노노~~
윗분 말씀처럼 정확히 짚어주되 I-message로 전달해주세요6. ....
'22.12.28 8:0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오늘 고2 아이 성적표 나와서, 얘기하다가 ㅡㅡ
바로 말했어요.
기분 나쁘다고, 엄마는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반응이 그러니 기분 나쁘다니, 자기도...엄마는 걱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 비난하는 말이라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구 하네요.
그냥, 바로바로 말해요.
나중에 말해봤자, 내가 언제? 반응이니깐요7. 저도
'22.12.28 8:10 PM (119.71.xxx.203)우리아이한테 그 말투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엄마 마음이 좋지않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전 제 맘이 정말 슬퍼오더라구요,
빨강머리앤의 마릴라처럼 교육을 해야 하는데^^ 참 어려워요^^8. 노노
'22.12.28 8: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카톡명언은 절대 노노~~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도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말하자고 하세요. 보통은 집에서나 그러지 나가서는 대체로 멀쩡하게 하고 다녀요.9. 그냥
'22.12.28 8:14 PM (211.206.xxx.180)직언하세요.
밖에서 어른들께 당당히 못 뱉는 못 배운 말투는 집에서도 쓰지 마라고. 누가 그렇게 가르치더냐고.
물론 집안 어른들도 평소 언행이 좋아야 먹힙니다만.10. ..
'22.12.28 8:18 PM (211.234.xxx.204) - 삭제된댓글카톡 명언 이런거 오히려 역효과요.
그냥 그때그때 그런 말투 조심하라고 짧게 하시거나, 참으시다가 결정적일때 똑같이 해주세요.
왜 너도 들으니 별루냐?11. ㅡㅡ
'22.12.28 8:30 PM (114.203.xxx.133)카톡으로 명언 ㅋㅋㅋㅋㅋㅋ
시어른들이 이런 심정으로 카톡에 명언을 보내시는 거군요12. 아들둘
'22.12.28 8:3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둘째가 고등때 말이 살짝 거칠때가 있었는데
울ㅇㅇ이(애칭) 그 이쁜입으로 왜 그런말을 해?...
그 이쁜입으로 왜 그러지???
를 다정한 말투로 2,3번 함. 이후 조심.고침
얼마전엔 20대 중반 큰아들이 툭툭 내뱉길래
우리 가족끼린 이쁜말.좋은말 하자~~ 끄덕끄덕...
남편이 늘 감정 기복없이 일정하고 고운말 쓰는 사람이라 저렇게만 해도 아이들이 알아듣더라구요
반면 전 잔소리도 많고 왁왁 거리는 스탈이라 저도 아이들하고 같이 고쳐가는중;;;13. ㅠㅠ
'22.12.28 8:51 PM (180.67.xxx.60)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나 상처받는다 말 이쁘게 해라라고 하면
다 잔소리
다음에 얘기해 라고 짧게 대화 차단
참다못해 말도 안섞다가 내가 못참아서 얘기하면 그때는 또 잘 듣는척.그리고 미안해 한마디에 나는 또 눈물이 나요ㅠㅠ
그러면 뭐해도 다음날 또 똑같아요
하지만 계속 하려구요
아니면 나중에는 더 못고칠듯해요14. /....
'22.12.28 9:05 PM (110.13.xxx.200)카톡명언..ㅋㅋㅋ
그때그때 짧게 말해요.
계속 말해야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인식이라도 하죠.
말안안하면 몰라요.15. ..
'22.12.28 9:33 PM (112.159.xxx.182)말투가 싸가지 없다고 그때 그때 뭐라하긴 했어요
그렇다고 그걸로 길게 뭐라고는 안하고 하여튼 무한반복 말했어요
지금은 대학생 지나고 직장인되어서 철들고 그렇진 않으니 다행이죠
지나간거 생각하면 자기도 그런 행동들 흑역사겠죠 ㅎ16. ㅡㅡㅡㅡ
'22.12.28 9: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말 예쁘게 해라.
무한반복.17. ..
'22.12.28 10:48 PM (175.123.xxx.105)명언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카톡 싫어요
길게 말 안하고 짧게 예의를 지켜!!18. ...
'22.12.28 11:41 PM (125.177.xxx.6)그자리에서 얘기해요.
말 예쁘게 해라 말도 습관이라 굳어지면 밖에서 실수한다.19. 으아
'22.12.28 11:49 PM (175.114.xxx.96)명언이라뇨 저라도 극혐
20. . . .
'22.12.29 12:19 AM (180.70.xxx.60)전 듣자마자 바로 말해요
엄마에게 예의를 갖춰라 나 너 낳은 사람이다
아이들이 움찔 합니다
지들도 말 하면서 알거든요21. 엄마가
'22.12.29 6:34 A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말을 예쁘게 해보세요
22. 엄마로서
'22.12.29 8:37 AM (222.103.xxx.217)엄마로서 말을 예쁘게 하고 교양 있는 교육 받은 어휘 사용하지만...
아이들이 귀 막(고 있)으면 안 돼요 ㅜㅜ23. .....
'22.12.30 3:38 AM (27.119.xxx.4) - 삭제된댓글다른 연장자 형제 없나요?
연장자 형제가 한대 갈기거나 패주세요.
저는 그렇게 자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