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와서 한게 뭐 있냐는 시어머니 후일담
위로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남편이 그 날로 전화해서
저희 결혼 생활에 도움 안되니 이제 저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결혼하고 시어머니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 왔었고,
항상 예민해져 있었어요
이제 시어머니 전화 올 일이 없으니
전화벨 울리면 스트레스 안 받고
항상 뒤 목이 경직돼서 스트레스… 뭘 해도 의욕이 안 나고 버거웠는데
삶이 편안해졌어요
그동안 당한 거에 대해서 저도 항변이라도 하고, 남편이 한 마디 해주니 속이 풀리네요…
아무튼 그때 응원하는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1. ker'22.12.28 12:46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단체로 배우나 
 남편이나 시가나 그 소리 다 하니 참
- 2. ..'22.12.28 12:4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다행입니다 
 남편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3. ..'22.12.28 12:46 PM (68.1.xxx.86)- 속 시원한 후기 감사드려요. 시가 전번은 당연히 차단하셨으리라 생각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단단히. 
- 4. .....'22.12.28 12:48 PM (121.165.xxx.30)- 전화하지말랬다고 전화안하는 시어머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남편의 한마디가 이렇게 큰힘이 되는거죠... 한게뭐있냐는소리는 무슨 공식인가..휴.
- 5. 원글'22.12.28 12:49 PM (175.199.xxx.45)- 감사합니다 차단 했어요. 
 저 맞벌이인데
 여자가 돈 벌면 애도 잘 못키운다고 하고
 요즘 너희 업계 별 볼일 없다며 돈 잘 못 벌지?? 이런말도 일 삼으셨었어여 그것 때문에 일 하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 6. 남편이'22.12.28 12:50 PM (124.54.xxx.37)- 정말 중요합니다.. 
- 7. . .'22.12.28 12:51 PM (49.142.xxx.184)- 일하는 며느리한테 말하는 꼬라지 보니 
 무식하고 천박한 노인네네요
 차단이 답
- 8. 원글'22.12.28 12:52 PM (175.199.xxx.45)- 엄청 효자 아들이에요. 
 부모 생각하면 목이 메이는 … 학원 과외없이 sky 전문직 간 사람 입니다;;;;
 연애때 저랑 살아온게 달라서 저는 사교육빨로 대학간 케이스라
 소탈하고 잘난척 안해서 좋았는데
 효자라 시어머니가 여태 쥐락펴락 할때 한 마디 안했어요
- 9. 그래도'22.12.28 12:53 PM (121.137.xxx.231)- 남편이 나서서 한마디 해주니 다행이네요 
 울집 남편은...
 
 저는 제가 시가 차단하고 최대한 안보고 있는데..
- 10. ㅇㅇ'22.12.28 12:53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중간에 아쉬우면 또 슬금슬금 연락 옵니다, 반찬 가지고 집에 오질 않나, 아이한테 연락하질 않나, 
 시어머니는 아들이 상대하는걸로~
- 11. 원글'22.12.28 12:55 PM (175.199.xxx.45)- 저도 남편한테 학력 빠지지 않고 
 돈도 제가 더 잘 버는데 …
 제 동생은 남편보다 학력이 괜찮고 남편보다 벌이가 나은 전문직 이에요
 결혼하면 업고 산대서 마음만은 부자일줄 생각하고 결혼 했어요
- 12. ㅇㅇ'22.12.28 12:56 PM (39.7.xxx.118)- 며느리가 시집와서 뭘 해야되는데여? 왜 해야되는데요? 
 조선시대분이가 봐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 직장 잘 다니면 고맙다 해야지..
 
 며느리 사표 쓸래요.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어머니 며느리로 취직한 거 아니잖아여?
 
 그래도 남편이 님 편이라 다행이에여
- 13. 원글'22.12.28 12:56 PM (175.199.xxx.45)- 둘이서 아등바등 정말 열심히 살아 가는데 
 정신적 타격이 여태 너무 컸어요
- 14. 원글'22.12.28 1:02 PM (175.199.xxx.45)- 동생 학교만 이야기하고 과는 이야기 
 안했었어요 결혼준비쯤 동생이 공부가 버거워 매일 울며 때려치우고 싶다 했었거든요.
 맨날 만나면 니 동생 sky나와서 뭐하냐 백수냐 윽박 지르던 시모…
 동생 의사시험 합격하고 이야기하니 시모가 의사 요즘 별 볼일 없다고 의사 직업 욕을 그리 했었어요
- 15. 헐~'22.12.28 1:05 PM (180.67.xxx.207)- 조선시대에서 날아오셨나 
 맞벌이 며느리에게 뭔 망언이래요
 더군다나 며느리 동생 험담까지
 아들믿고 기세등등 하셨던듯
 남편과 한팀이 되세요
 그래야 잘 헤쳐나가실듯 하네요
- 16. ᆢ'22.12.28 1:08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어쩜 우리 시어머니 친구인가봐요!! 
 
 저 동사무소 다닐때 똥사무소 다닌다고
 당신딸 시누남편 청소과 다닐때. 쓰레기과 다닌다고
 제동생 의사인데 요즘 여자의사 별볼일없댄다
 의사며느리 데려 와봐라 내가 예뻐하나 ? ㅡ저 들으라고 하는말이었네요
- 17. 원글'22.12.28 1:08 PM (175.199.xxx.45)- 감사해요 
 조선시대 분 맞는듯 합니다
 여자면 무조건 하대하는 사람
- 18. 그 시어머니'22.12.28 1:08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교양없고 무식하기까지 합니다. 
 내아들 치켜세우고 싶어서 며느리 깍아내고 사돈댁 함담까지 해요?
- 19. 그 시어머니'22.12.28 1:09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교양없고 무식하기까지 합니다. 
 내아들 치켜세우고 싶어서 며느리는 깍아 내리고 사돈댁 험담까지 해요?
- 20. 네'22.12.28 1:10 PM (175.199.xxx.45)- 네 매일 깎아 내렸어요 
 처음엔 뭐지? 싶은데 뒤 돌아서면 분하더라구요
- 21. ,,'22.12.28 1:15 PM (68.1.xxx.86)- 이런 진상 시모들 피하는 법은 없나요? 상견례때 부모님이 미리 알아보지 못한 것인지요? 
- 22. ..'22.12.28 1:23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상견례때 부모님 처음 만난 후, 
 느그 엄마는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그때 알아봤어야 했어요.
- 23. 원글'22.12.28 1:27 PM (175.199.xxx.45)- 상견례때 딸만 있는집은 문제라 했어요 
 저희집은 아들도 있지만 ‘뭐지?’ 생각과 기분 나빴어요
- 24. ㅇㅇ'22.12.28 1:45 PM (39.7.xxx.11)- 딸만 있는 집은 문제라고요? ㅎㅎㅎㅎ 제정신이 아니신 분이네요. 
 그럼 평생 남자들하고만 지내라고 하세요.
 모든 여자들은 누군가의 딸이니까요.
 
 며느리도 누군가의 딸이니까 절대 상종하지 마시라하고요
- 25. 남편이'22.12.28 2:06 PM (116.122.xxx.232)- 시집살이 시키는거 맞아요. 
 아들이 사리판단 잘하고 부인편이면
 절대 시집살이 못 시켜요.
 효자라도 아닌건 아니지.
 그건 바보지 효자가 아니죠
- 26. 원글'22.12.28 2:10 PM (175.199.xxx.45)- 맞아요 아들이 시집살이 시키는거 맞아요 
 자기엄마 은근슬쩍 기분 나쁘게 하는거 안말리고 맞다고 거들었어요
- 27. ㄹㄹㄹㄹ'22.12.28 2:55 PM (125.178.xxx.53)- 헐 의사 별볼일 없다구요? 참내 ㅋㅋㅋ 기가 막히네요 
 
 더불어 제 시어머니도 비슷한 부류에요
- 28. 원글'22.12.28 3:57 PM (223.39.xxx.107)- 비슷한 시어머니 많네요 
 친정엄마 친구들은 며느리 섭섭 할까봐 말도 조심 하던데
 저는 시모 때문에 공황장애랑 우울증 얻었어요
- 29. ㅋㅋㅋㅋ'22.12.28 8:34 PM (211.234.xxx.195)- 저희 시어머니 
 제 동생이 산부인과 의사하고 결혼한다니까
 여자 밑구녕이나 들여다보는 의사가 무슨 의사냐고 ㅠ
 미친녀자 맞아요
- 30. 미쳤네여'22.12.28 9:07 PM (223.39.xxx.243)- 미쳤네요… 와 역대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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