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에게 욕설하는 선생님

제이크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2-12-27 16:57:52
중1남아입니다. 학교에 특정과목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잦은 욕설과 인신공격,모욕적인
말들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이미 다른반 아이들에게도 평판이 안좋은
소문이 자자한 이상한 선생님입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한아이가 선생님이 하지말라는
행동을 해서 열받으셨고, 아이가 사과를 했음에도
진정성이 없고 건성이라고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
해서 욕을 계속했다고 합니다.(이xx, 저xx, ㅆㅂ놈,
너에겐 미래가 없다, 그렇게 살지마라 등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여러번 했다고 하고
노트북을 내려치는 위협적인 행동도 했답니다.
그러다 반 아이들전체에게 불똥이 튀었구요.
이런반에는 수업할 필요가 없다고 다음시간에는
본인은 수업을 하지않고 아이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라고 했답니다.

그 전에도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구요.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선생님 눈치를 늘보게되니 너무 힘든가봐요.

이대로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텐데 학부모로써
저런 인성이 안된 선생을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교육청에 무기명으로 신고할수 있나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1.125.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7 5:00 PM (49.175.xxx.75)

    우선 녹음을 해서 객관적인 자료부터 수집해놓으심이

  • 2. ...
    '22.12.27 5:03 PM (1.241.xxx.220)

    90년대 선생 스타일이네요. 증거수집, 학부모회등을 통해 학교에 얘기해보세요.

  • 3. ...
    '22.12.27 5:06 PM (218.49.xxx.92)

    교장 선생님과 상담해야 되지 않을까요

  • 4. ..
    '22.12.27 5:17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울 애 중1때도 여자애들 가리키며 말끝마다 그러면 미친ㄴ*이지 하는 젊은 영어 선생 있었는데 제가 못하고, 울 친정엄마( 전직교수)가 교장 선생님에게 (선생님 욕설에 손주랑 친구들 걱정된다며) 전화넣으려 했었어요. 근데 이미 다른 학부모민원이 들어갔는지 담학기에 전근갔더라구요. 다른 사람 통해서라도 민원 넣으세요. 많은 분들이 민원 넣으면 개선되거나 옮겨갈 거에요.

  • 5. ...
    '22.12.27 5:23 PM (222.236.xxx.238)

    증거 모아서 교육청 투서

  • 6.
    '22.12.27 5:28 PM (211.36.xxx.121)

    교육청에 민원 넣으세요. 아니면 바로 교장샘한테 전화하세요. 후자가 더 낫습니다.

  • 7. ㄹㄹㄹㄹ
    '22.12.27 5:43 PM (125.178.xxx.53)

    하 세상 변한거 모르는 무식한 선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345 입시 선배맘님...중앙대 안성 캠과 수원대 디자인 어디가 좋을까.. 14 입시맘 2022/12/30 3,136
1419344 발사체가 일본에서도 보였다네요? ... 2022/12/30 1,582
1419343 28평 어린 아이 키우는 맞벌이 로봇청소기 유용할까요? 11 통통이 2022/12/30 2,448
1419342 혹시 대학 관계자분 계시면 1 univ 2022/12/30 2,137
1419341 영어회화 공부하려는데 왕초보입니다 4 .. 2022/12/30 2,655
1419340 국민의힘 "文 정부가 부순 민주주의, 화해와 포용으로 .. 32 이뻐 2022/12/30 3,554
1419339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진짜 성분 좋네요 8 ㅋㅋ 2022/12/30 6,243
1419338 상체 기준 44-55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5 포포로포 2022/12/30 1,800
1419337 케이뱅크 예금 들어가신 분 계세요? 6 ㅇㅇ 2022/12/30 2,806
1419336 방금 전국 하늘에서 보인 물체 관련 2018년 중국 기사.jpg.. 5 무얼까 2022/12/30 3,488
1419335 미국냄새 2 10 미국 2022/12/30 3,378
1419334 방음터널 안에 외국인 가족 2 ... 2022/12/30 7,409
1419333 강남 어머님 입은 원피스 어디 제품일까요? 3 플라워 2022/12/30 4,350
1419332 몇년후 직장 퇴직하는 남자를 소개받으라 하는데 참,, 32 ..... 2022/12/30 7,112
1419331 오십견 진단은 어떻게해요? 6 궁금 2022/12/30 1,982
1419330 혼자 말하는 대통령, 하고 싶은 말만 하는 대통령 5 qawe 2022/12/30 1,883
1419329 잠깐 정신을 잃었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13 오늘 2022/12/30 4,257
1419328 또 남편과 싸웠습니다. 늘 같은 여행관련 50 노루 2022/12/30 8,437
1419327 분양대행사는 사기꾼이라고 보면 되죠? 7 상가를 사야.. 2022/12/30 3,189
1419326 베를린 필하모니의 발트 뷔네 콘서트에 가고 싶어요 2 클래식 2022/12/30 809
1419325 넷플 신작에 강수연씨 나오나보네요 ... 1 ㅇㅇ 2022/12/30 1,989
1419324 저도 오늘 경동시장에 다녀왔답니다 18 유지니맘 2022/12/30 7,161
1419323 아이가 자기 소원안들어주면 학원을 끊겠답니다 24 ㅠㅠ 2022/12/30 5,631
1419322 중국은 코로나 왜 이런거죠? 12 알수가 없네.. 2022/12/30 4,188
1419321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사용제한 해제 2 .. 2022/12/3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