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병인 구해보신 분께 여쭐게요 2끼 제공이면 언제가 좋을까요

간병인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22-12-27 16:11:17
업체를 통해서 하루 얼마 주기로 하고 간병인이 왔는데

외국인이라서 말도 약간 안통하고 

하루 금액에서 식대까지 포함이라고 들었는데

오자마자 식사는 안주냐고 해서 업체에서 중간에 소통을 잘못했나해서

보호자 식사 주문해 드리고

업체에 전화하니 안줘도 된다고 하더군요


주변 분들도  하루 일당이 적은 금액이 아닌데  하루 3식 보호자 식사 주문하면 2만원이 넘어가는데 왜 주냐고 주지말라고...


저도 주변에서 조언해 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번 신청해서 드렸다가 내일부턴 안준다고 얼국보며 말하기가 너무 껄끄러워서...

그냥  잘 해주시라고  2끼정도 신청 할까 하는데 병원밥은  세끼 중에 언제 잘나오나요?

아침 저녁을 신청할지  아침 점심을 신청할지 모르겠네요

전화로 간병인께 물어봐도 되는데

한국말을 70프로 밖에 이해 못하시는 듯 합니다

두끼 언제가 좋으세요 하고 물었는데 왜 3끼 다 안주냐고하면 난감할 듯하고


간병인 경험 있으시면 식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140.xxx.1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7 4:13 PM (175.213.xxx.190)

    보통 간병인 식사는 본인이 알아서 하고 간병비에 만원추가해줘요 근데 저희 간병인도 반찬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해줬는데 햇반 사달라시는 분도 잇고 보호자식사 시켜달라는 분 가지가지더군요

  • 2. 아아.
    '22.12.27 4:1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바로 지금 교체하세요
    지금이.가장 빠르고 좋을 때입니다

  • 3. 밥값이
    '22.12.27 4:30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포함됐다. 그렇다면 밥을 시켜드리고 그 돈은 안드릴꺼다.
    이러면 안되는거에요?

  • 4. ..
    '22.12.27 4:36 PM (221.147.xxx.98)

    병원에서 간병도움 받는거죠?
    환자분은 정신이 있으신건가요?

    이런경우 보통 공기밥만 하나 더 추가해서
    환잔 반찬이랑 본인이 가져온 반찬이랑 같이 해서 먹어요.

    아님 환자분 생각해서 보호자분이 밑반찬 조금 넣어주세요.

    그래도 불만이면 간병인 바꾸시고요.
    생각보다 업체가 꽤 됩니다.
    겁먹지 마시고 아니면 바꾼다 생각하고
    배풀건 베풀고 끊을건 끊어야 해요

  • 5. 외국 간병인
    '22.12.27 4:47 PM (58.140.xxx.140)

    외국인 분들은 돈이 중요하기에 일단 주기로 약속한 돈은 줘야 할거에요. 하루 일당에서 식사비를 제하고 드릴 수는 없고 다른 분들은 2주마다 휴가내지 1일치 일당을 줘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따로 뭐 사드시라고 돈을 드리는 건 없으니 일당은 약속한 대로 드리고 식사도 한끼냐 두끼냐 고민하고 있는 중이네요.

  • 6. 공기밥
    '22.12.27 4:56 PM (58.140.xxx.140)

    추가는 병원 측에서 안된다하고 인터넷 업체는 15만 14만 이렇게 부르기에 병원 소개로 업체에서 인터넷보다 약간 싸게 구했어요. 의식이 있고 혼자 돌아다니시지만 환자가 야간에 안주무시고 화장실 자주가고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 병원에서 간병인 부르라고 해서 불렀어요. 과감하게 바꾸는 것도 해결책이겠지만 1주나 2주 정도 짧게 간병서비스 받을 거고 사람 바뀌면 환자에게 나쁠 것 같아서 치명적인 단점만 아니면 두고보는 중입니다. 당장 내일 식사를 어떻게 주문하나 걱정 중입니다. 2식 드리는 걸로 마음은 기울었고요

  • 7. ...
    '22.12.27 4:59 PM (220.116.xxx.18)

    파견업체랑 얘기하라 하세요
    식대 포함으로 계약했으니 식사는 알아서 챙기라고
    간병인 버릇 그렇게 길들이지 마세요
    일주일에 하루는 휴가 주는건 20년 전에도 그랬어요
    그건 챙겨야해요

  • 8. ..
    '22.12.27 5:1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보호자 식사 얼마인가요?
    최근 남편 입원한 병원은 보호자식이 만원 넘었나 보험 적용 안돼서 비싸다고 해서 저는 간단히 사먹었어요.
    매일 2식이면 열흘만해도 금액이 꽤 클것 같은데요.

  • 9.
    '22.12.27 5:10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병원 입원실에 있는데요.
    외국인 간병인은 정말. ㅠㅠ 말리고 싶어요
    그정도 기본도 물어 본다면 초보일 확률 높구요.

  • 10. ...
    '22.12.27 5:23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친정, 시댁 간병 14년째예요.
    직접 하기도 했고 간병인 쓴 적도 많아요.
    한번도 밥값 준 적 없고 반찬제공도 해본 적 없고 그런 얘기 들어본 적도 없어요.
    서울, 부산 기준입니다.
    다른 도시의 룰은 잘 모르겠네요.

  • 11. ...
    '22.12.27 5:26 PM (1.237.xxx.156)

    저라면 다른분 찾습니다
    원글님이 그리하시면 다른분들도 계속 그외국인한테는 그렇게 해주는게 당연해지겠군요.
    자기도 듣는말이 있을꺼고 기본룰은 알텐데 뻔뻔해요
    이미 2식이 감사한일이 아닌 당연한 옵션이됐네요
    왜 안써도 될 내돈쓰고 호구됩니까?
    계약된만큼 주고 계약된만큼 서비스받아야죠

  • 12. 엄마
    '22.12.27 5:28 PM (1.225.xxx.126)

    지난주 서울 종합병원 5박6일입원, 환자는 60대 수술만 하는 비교적 경증. 간병인 60대 한국인 하루 12만원*5=60만언 드림. 환자가 거동못하는 경우 일 13만원이라 함. 본인 식사는 반찬과 햇반 다 챙겨오셨고, 제가 병원밥 같이 시켜드셔도 된다고 했으나 본인이 가져오신 걸로 모든 끼니 드심.

  • 13. 애효
    '22.12.27 5:29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간병비면 끝이고 지밥은 지가 알아서 해야지 졀걸다 신경쓰라 하네요.
    반찬 싸가지고와서 햇반 돌려먹든가 하라하세요.

  • 14. ㅇㅇ
    '22.12.27 5:41 PM (211.48.xxx.170)

    가족 간병인도 아니고
    전문 간병인이 식사를 병원에서 시켜 먹는 건 못 봤어요.
    환자 옆이나 배선실에서 자기들까리 모여 먹던데요.
    자기들 반찬통이랑 햇반 등등으로요.

  • 15. ㅇㅇ
    '22.12.27 5:5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못된간병인들이 보호자들이 모르는걸
    알고저리요구 합니다
    저도 밥은 필요없다 하더니
    나중계산할때보니 보호자 식대가 있더라고요
    저는 불러서 그돈빼고 드렸어요
    간병인업체도 그돈주지마라 했구요
    2주간병인데
    중간에 간식을 간병인본인이 다먹었더군요
    그건 그렇다쳐도요
    대신 중간에 5만원 간식값드렸구요
    그래서 저는 빼고철저히 계산

  • 16. 다들 감사합니다
    '22.12.27 6:18 PM (58.140.xxx.140)

    간병인 도움이 처음이라 사람 앞에 두고 식사 문제 직설적으로 말하기가 어려웠네요.

    누군가는 너같이 무르게 굴면 평균 간병비가 올라가서 다른 사람도 피해를 본다... 이러고

    간병인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좋은 사람은 돈 더주고 붙든다... 이런 분도 계시네요


    그냥 햇반 사드리겠습니다.

    다들 가족이 아플때 간병하는 힘듦을 겪으셨군요.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두렵고 직접 간병 못하는 죄책감도 크네요.

    간호 간병 가능한 병원이 늘고 합리적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17. 모모
    '22.12.27 6:40 PM (222.239.xxx.56)

    간병인들 본인들 반찬개인이
    다가져와서
    햇반데워 환자와 같이 먹던지
    휴계실이나 탕비실에서
    먹던데요

  • 18. 미나리
    '22.12.27 8:41 PM (175.126.xxx.83)

    외국인이라지만 폰으로 인터넷하며 sns 로 서로 정보 교환 빠싹해서 어눌하게 모른척 하는걸로 보여지네요. 업체서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120 네이버페이 받으세요 7 ... 2022/12/30 2,534
1419119 짝눈이 심한데 운전할 때 안경이나 렌즈? 6 짝눈 2022/12/30 963
1419118 혹시대통령실에 김건희집무실도 있나요? 8 ㄱㄴ 2022/12/30 1,686
1419117 속터져요 렌즈잃어버리는 아들 7 2022/12/30 2,009
1419116 악세서리 소재 좀 봐주세요-실버, 동... 1 sksms 2022/12/30 573
1419115 남편이 밥상을 엎었어요 82논리면 28 잔소리. 2022/12/30 6,632
1419114 요즘 퇴직 후 한달살기 실천하는 부부들 많나요? 7 한달살기 2022/12/30 3,743
1419113 닭발사러 경동시장 갑니다~~ 13 구경 2022/12/30 2,785
1419112 이마 미간주름에 보톡스 ᆢ정보좀 나눠주세요 9 이마 2022/12/30 1,869
1419111 청와대 개방 경제효과 ‘연 2000억’이라더니??? 9 zzz 2022/12/30 2,138
1419110 대학 졸업하는 딸에게 12 오동통 2022/12/30 3,201
1419109 말더듬이 40평생 습관이 되니까 5 2022/12/30 2,091
1419108 올해 마지막 불금^^뭐드세요?하세요?? 7 ㅣㅣ 2022/12/30 1,402
1419107 고등 내신 절대평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53 .... 2022/12/30 3,429
1419106 세라믹식탁 쓰시는분 장단점알려주세요 19 백만원 2022/12/30 2,994
1419105 아들이 자기 밥을 엎었어요 44 올해 2022/12/30 20,426
1419104 성공한 인생 / 실패한 인생 5 ㅇㅇ 2022/12/30 2,644
1419103 식당아줌마들 여자 혼자가면 불친절하지 않나요? 22 .. 2022/12/30 4,585
1419102 속이 안좋을때 계속 죽만 먹어야하나요?? 9 질문 2022/12/30 1,726
1419101 반포자이 국평 실거래 35억 올라왔네요 10 ㅇㅇ 2022/12/30 5,708
1419100 무스탕, 구스 롱이어도 A라인이나 벙벙한 디자인이면 춥겠죠? 4 추워요 2022/12/30 1,110
1419099 헐. 기자들 억대 뇌물먹은거 들통났네요 21 헛발질 기사.. 2022/12/30 10,565
1419098 상품권 시장 교란하는 중국 사재기상들 4 두려움 2022/12/30 1,601
1419097 김용민이랑 주진우는 왜 사이가 나빠진건가요? 17 @@ 2022/12/30 5,464
1419096 7시5분 김어준의 뉴스공장 고별 공개방송 ㅡ 안녕 ~~ 22 같이봅시다 .. 2022/12/30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