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업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도 정신과 약을 먹으면 나아질까요?

.. 조회수 : 1,314
작성일 : 2022-12-27 12:05:37
회사에서 남편은 운영을 하고 저는 회계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제가 총대를 메고 단가를 대대적으로 올린적 있습니다.
제가 후발로 회사에 투입이 된 상태였고,
원인 분석을 하고 보니 원가 10만원짜리를 7만원에 팔거나
11만원에 파는 경우가 다반사라 저희가 짧은기간동안 사채빚등을 
포함해 수십억의 빚을 진 상태였고, 팔면 팔수록 손해가 커지는 구조라
반발이 심했지만, 읍소하면서 단가를 올렸습니다.
고정비 개념이 없었던 남편의 실수 였고, 이러나 저러나
끝이 보이는 상태라 배수진을 치고 단가를 올릴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부분은 조용히 거래를 끊었고,
저를 야단치는 사장님도 계셨고, 유독 심했던 거래처사장은
저를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생겼던것 같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조금조금씩 형편이 나아졌고, 저를 협박했던
사장과도 몇 년 후 자연스럽게 거래를 끊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현재의 거래처 사장님들은 예전에 비하면
매우 젠틀한데도 제가 단가협상을 할때마다 불안초초함을 느낍니다.
미리 겁을 먹고 초 예민해져서 몇 일을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도 정신과에서 약을 먹으면 단가낼때 불안함이
사라질까요?
주변에서 정신과 약먹고 편안해진 분이 계신데 
정신과 약먹음 매우 편해진다고 하셔서요.
업무적으로도 제가 두려움을 덜 느끼게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2.15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7 12:09 PM (210.98.xxx.184)

    고생을 너무 하셨겠어요.
    워커홀릭이실거 같은데
    스스로에게 여유를 좀 주세요.
    약은 그다음으로 생각하시고요.

  • 2.
    '22.12.27 12:10 PM (182.228.xxx.67)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의 힘은 대단합니다. 두통에도 약을 먹고, 당뇨, 고혈압에도 약을 먹는데요. 불안초조에도 약이 좋습니다.

  • 3. 직장근처
    '22.12.27 12:10 PM (223.38.xxx.102)

    관련 병원들 환자 많아요.
    업무스트레스로 오는 환자들이요.
    지인이 그러는데 약 도움 된대요.

  • 4. ㅇㅇㅇ
    '22.12.27 12:12 PM (39.121.xxx.127)

    제 경우엔 약 먹으면 좀 많이 호전되고 생활하기 훨씬 편했어요
    생활하기 힘드시면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을 처방받아 드시는것도 추천합니다

  • 5. ㅡㅡ
    '22.12.27 12:1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항우울제는 두어달걸리지만
    항불안제는 효과가 바로 나옵니다
    가까운 정신과 예약하세요

  • 6. Jㅇ갸보다
    '22.12.27 12:22 PM (220.117.xxx.61)

    약보다 명상 수면 음악
    그런거 해보세요.
    약은 어렵더라구요.

  • 7. ....
    '22.12.27 12:51 PM (175.116.xxx.96)

    본인이 너무 힘들고 일상 생활이 힘들다 생각되시면 어느 정도 약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
    머리 아프면 두통약 먹고, 감기 걸리면 감기약 먹는다 생각하세요.
    사람에 따라서 효과가 확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좀 더딘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도움을 받는 사람이 많아요.
    좀 덜 불안해지고, 예전에는 큰일로 생각되던 것이 별것 아닌것 처럼 마음이 편해집니다.
    정신과 약들이 예전 처럼 부작용이 심하지도 않고, 평생 먹는것도 아니고, 상황이 좋아지면 서서히 끊어도 되는 약이니 가까운 정신과 예약해서 방문해 보세요.

  • 8. ,,,
    '22.12.27 3:06 PM (121.167.xxx.120)

    요즘 대기업에도 정신과 병원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회사 있어요.
    힘들면 가라고 하고 주위 살펴보면 정신과 다니는 분들 많아요.
    감기 같이 가볍게 생각하고 병원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938 너무 빨리 떠난 친구 25 추억 2023/01/28 19,858
1421937 술·담배가 차라리 낫다 중독의 절정 '가공식품' 8 ㅇㅇ 2023/01/28 5,581
1421936 정진상 거짓말 또 들통. 이번엔 '백현동 거짓말' 11 ㅇㅇ 2023/01/28 2,063
1421935 우리집 중딩이들은 저랑 노는게 너무 재밌데요 20 ... 2023/01/28 4,682
1421934 자다가 손발이 너무 가려워서 깼어요 7 가려움증 2023/01/28 3,273
1421933 남자가, 맛있는거 사주께~ 6 뻔하지만 2023/01/28 3,973
1421932 전 이병헌이 연기원탑인것 같아요 42 lll 2023/01/28 6,344
1421931 미용실 커트가 마음에 안드는데요. 다시 안 잘라주죠? 4 ..... 2023/01/28 2,993
1421930 금감원 보고서, 신장식이 말하는 놀라운 내용 16 사건번호 1.. 2023/01/28 4,509
1421929 사주에 암록이 있으면 4 겅부 2023/01/28 2,480
1421928 스와로브스키 백조 목걸이 사용하시는 분께 여쭤보고 싶어요^^ 17 스완 2023/01/28 4,755
1421927 1살 짜리 강아지를 데려와 1년을 키워보니 34 2023/01/28 7,015
1421926 싱크대정리2 라면 유통기한 지났는데 10 000 2023/01/28 2,290
1421925 제가 어린이때, 처음 '예쁘다'를 느낀 인물 33 ㅇㅇ 2023/01/28 7,728
1421924 슬램덩크 보고 왔어요. 19 ... 2023/01/28 3,443
1421923 ㅡ감사 12 2023/01/28 3,756
1421922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들 32 .. 2023/01/28 5,446
1421921 80년대 초반에 길거리에 자동차보다 택시가더 흔했나요???.. 9 .... 2023/01/28 1,331
1421920 캣맘 7년차 지치네요 30 츄르 2023/01/28 6,667
1421919 158cm 39kg VS 176cm 56kg 택하신다면? 36 무엇? 2023/01/28 4,694
1421918 독일에 사는 사람들은 우울증 없나요? 20 어머나 2023/01/28 7,063
1421917 설거지 알바 2주째.. 41 어쩌다 2023/01/28 21,455
1421916 물가 오른거 중에 제일 놀란거 13 하푸 2023/01/28 8,524
1421915 조언 좀 부탁드려요. 윗층 베란다 세탁기 배수관이 얼어 넘쳐서 .. 13 1층 주민 2023/01/28 3,851
1421914 바이타믹스 쓰시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2 .. 2023/01/28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