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에 때를 놓쳐 안한게 저를 넘 괴롭히네요.

미칠거 같아요 조회수 : 4,039
작성일 : 2022-12-27 06:04:39
거의 이것때문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나도 모르게 한숨짓고 자책하고 넘 괴롭네요.
돌아킬 수 없다는 거 알고 바보같다는 거 알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왜 안했를까 후회와 자책이 잔인하개 저를 괴롭히네요. 특히 새벽에 종종 넘 심해요.
한 1년 되가네요.
마음정리와 탈어내기도 노력하지만 잘 안되요.
IP : 183.98.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췌
    '22.12.27 6:29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인생에 방해만 되는 흔한 시간낭비)

    실수와 단점에 집착한다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 하지만 계속해서 지난 실수에 집착하면 시간이 낭비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집착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게 만들기도 한다. 잘못한 일에 계속 집착하다 보면 자신이 실패자처럼 느껴진다. 일단 그렇게 느끼기 시작하면, 나는 이미 형편없기 때문에 노력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실수를 건너뛰어버리고 무시하라는 건 아니다. 실수에서 배움을 얻고, 실패는 놓아주는 것이 목표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창피함이나 부끄러움을 진심으로 느낀 다음, 스스로에게 말해준다. 모든 사람이 실수를 하며, 그 결과는 내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고. 그러고 나서 스스로를 용서하겠다고 결정하고 그렇게 한다. 큰 소리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2. 윗글
    '22.12.27 6:59 AM (211.248.xxx.147)

    넘 좋네요. 사람들 누구나 실수해요. 나름의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그런상황에선 이렇게 해보겠다 결정하고 그 실수를 놓아주세요. 그 생각이 사로잡혀도 그냥 보내주세요. 전 종교가 있는지라..그냥 결국은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것을 믿습니다.긴 인생을 놓고 봤을때 지금 이 길이 맞기때문에 여기에 있는걸거예요

  • 3. ....
    '22.12.27 7:09 AM (110.70.xxx.26)

    나중에는 이 순간을 괴로워할거예요.
    순간의 실수는 거의 없어요.
    그렇게 느낄뿐.
    어떤 선택 뒤에는 일관되게 꿈꾸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있는거예요.
    우연히 그 놓친 선택을 할 기회가 님 인생의 행로에
    교차했을뿐 일 수도 있어요.

  • 4. 실수
    '22.12.27 8:06 AM (58.235.xxx.30)

    댓글 들이 너무 좋와요

  • 5. 신기방기
    '22.12.27 8:40 AM (211.203.xxx.93)

    타로 하는사람입니다.
    시간되신다면 가까운 타로 집 방문 권합니다.
    점집과는 다르게 위로 받을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놓을 수있어요.

    가까운곳에 계시면 타로 봐드리고싶네요.
    전 제가 좋아하는일이라
    돈 안받는데 ㅎㅎ

  • 6. tranquil
    '22.12.27 8:48 AM (119.64.xxx.101)

    저도 비슷하게 후회하는 일이 있는데 댓글들 보고 이제 놓아주고 나 자신을 용서하자, 비슷한 순간이 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다짐합니다. 댓글들 넘 좋아요!!

  • 7. ..
    '22.12.27 2:29 PM (91.74.xxx.108)

    인생에 방해만 되는 흔한 시간낭비

    실수와 단점에 집착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 8. sunny
    '22.12.27 6:07 PM (91.74.xxx.108)

    그냥 결국은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것을 믿습니다.긴 인생을 놓고 봤을때 지금 이 길이 맞기때문에 여기에 있는걸거예요

    좋은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078 들깨가루와 들기름 1 aqsf 2022/12/27 1,219
1418077 전 클래식 좋아하는데 성악은 영 안맞네요 31 ㅇㅇ 2022/12/27 2,350
1418076 제가 못된 사람일까요? 43 사람마음 2022/12/27 6,066
1418075 김치할때 8 .... 2022/12/27 1,336
1418074 금리 높게 예금한사람 자랑해주세요 8 돈돈 2022/12/27 2,726
1418073 천공을 멘토로 삼은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질문 드립니다... 2 길벗1 2022/12/27 750
1418072 요양원 궁금해요 6 ... 2022/12/27 1,538
1418071 임신 아니라고 봐요~ 16 2022/12/27 5,924
1418070 내년 1월 중순에 홍콩가려고 하는데요 tetete.. 2022/12/27 728
1418069 남친에게 데이트폭행 당한 서울대 여학생 52 ..... 2022/12/27 26,191
1418068 교회 다니시는 분들 중에 배우자는 종교 안믿는 분들 많나요? 13 ㅇㅇ 2022/12/27 2,459
1418067 증여세 4 세금 2022/12/27 1,197
1418066 의대 정원 늘려달라.. 교육부, 복지부에 공식 요청 50 ㅇㅇ 2022/12/27 3,371
1418065 송중기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이 의외네요 18 @@ 2022/12/27 7,013
1418064 내가 안움직이면.. 7 어려움 2022/12/27 1,457
1418063 19일에 올라온 재벌집 관련 글 3 ..... 2022/12/27 1,923
1418062 미스터트로2 윤준협 보신분 12 팬카페 2022/12/27 1,869
1418061 전원일기 친정어머니편에서 4 넘해 2022/12/27 1,657
1418060 치아 재신경치료 하신분 계세요? 11 치아 2022/12/27 1,615
1418059 멀티탭도 사용기한이 있네요! 7 ㅇㅇ 2022/12/27 2,333
1418058 나의 해방일지 볼까요? 7 .. 2022/12/27 1,395
1418057 의사들이 눈 뒤집어 보는거 5 빈혈 2022/12/27 3,411
1418056 밝은 색 가죽 소파 어떨까요? 13 ㅇㅇ 2022/12/27 1,590
1418055 계절에 맞는 옷을 안사주셨던 엄마 22 00 2022/12/27 6,206
1418054 본죽 2개로 나눠 포장하면 양 적나요? 7 ㅇㅇ 2022/12/27 4,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