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태어나는데 내 자신의 의지는

ㅇㅇ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2-12-27 00:27:09

어느정도일까요

일단 부모의 의지로 세상에 오지만

보니까 수정란이 모두 착상하는건 아니라고 하고

착상이 신의 영역이라고 할정도로 힘들다는데

게다가 모체와 항원항체반응으로 수정체가 강한 힘으로

엄마 자궁벽에 파고 들어야 하는데요

이때 수정체의 의지? 생명체의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할까요


그럼 온전히 내의지도 50프로 이상 세상에 나오는데

지분이 있다고 봐야 하나요


부모의 뜻으로 태어나고

신의 뜻으로 죽으니

그사이에 내 선택이 있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일을 내가 선택할수 없고

내 의지가 반영안된다면 너무 억울한거 같아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7 1:02 AM (14.138.xxx.98)

    아직 인간도 아닌 상태인데 의지가 있었겠나요 본능만 있는 거죠

  • 2. 전혀
    '22.12.27 1:17 AM (27.117.xxx.83)

    '없어요.

    정자, 난자에 무슨 의지가 있어요.

    심지어 부모도 의지를 가지고 애를 낳는 경우는 드물어요. 난임 부부면 모를까.

    결혼해서 그냥 임신하면 애낳고 그러는 경우가 더 많죠

  • 3. ㅇㅇ
    '22.12.27 2:00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아뇨 정자 난자도 부모를 선택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게온 자식을 귀하게 여겨야 하는거예요

  • 4. ㅋㅋㅋ
    '22.12.27 2:09 AM (68.1.xxx.86)

    아무말 대잔치

  • 5. ㅇㅇ
    '22.12.27 2:48 AM (193.38.xxx.123) - 삭제된댓글

    다른 커뮤도 정자난자 영 따지는 사람 있는지 궁금
    82에서만 몇분 본 거 같아요..

  • 6. 1.243
    '22.12.27 5:55 AM (27.117.xxx.83)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세요.

    정자, 난자가 부모를 선택하면 불임 부부는 정자, 난자가 부모를 거부하는 거에요?

  • 7. 일단
    '22.12.27 9:19 AM (222.116.xxx.215)

    내 의지라는 건 내 뇌가 있어야 생기는 거에요.
    정자, 난자는 동물과 같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인데 거기에 무슨 의지가 있습니까?
    그리고 인간의 의지라는게 대부분 대단하지 않으니 억울할 것도 없습니다.
    자기 의지대로 다 된다면 뭐 다들 신이되어 날아다니고 있겠죠.
    그런 일도 없으니 내 의지를 과대평가할 것도 없고 타인(부모)의 의지 또한 마찬가지니 성인이 되었다면 불가능한 기대는 버리고 어른답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133 9시 변상욱쇼 ㅡ tbs 진행자 특집 2탄 이제는 말할 수 .. 2 알고살자 2022/12/27 971
1418132 내가 제일 잘하는 일로 돈벌고 계신 분 11 2022/12/27 2,906
1418131 추합 받고 다른데 가면 제발 바로 포기 전화 좀! 27 ㅇㅇ 2022/12/27 4,336
1418130 82엔 진짜 똑똑하신 분들이 많네요 47 신기방기 2022/12/27 6,971
1418129 아이돌보미 페이 6 .... 2022/12/27 1,726
1418128 집에 있을까 나갈까 고민중이예요.. 8 2022/12/27 1,645
1418127 발가락양말이 유행이에요? 5 2022/12/27 1,449
1418126 최순실도 형집행정지 한달 4 ㄱㄴ 2022/12/27 1,085
1418125 역시 잠을 잘 자야 되네요 1 잠자기 2022/12/27 1,597
1418124 다이어트 가장 잘빠지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4 dd 2022/12/27 1,553
1418123 운동안해도 외복사근 있는거 4 넌뭐니 2022/12/27 1,175
1418122 절친의 시모상 가도 될까요? 27 고민고민 2022/12/27 4,879
1418121 열이 37.1에 목이 아프다고 하면 초등학교 안보내도 되나요? 6 초딩 2022/12/27 1,402
1418120 재벌집 감상평 1 .... 2022/12/27 1,182
1418119 축의금을 얼마나 냇는지 왜 물어 볼까요 7 ㅇㅇ 2022/12/27 2,214
1418118 방금 올라왔던 경희대 기계 vs 경북대 전자 20 ll 2022/12/27 5,440
1418117 경북대 경희대 골라달라셨던 분 31 방금 2022/12/27 5,640
1418116 역무원 역마다 있어요? 2 ..... 2022/12/27 720
1418115 탈원전에 줄줄이 밀린 원전 5기, 한전 적자 7조원 키웠다 33 ㅇㅇ 2022/12/27 1,216
1418114 정시준비를 전혀 안했는데요.. 진학사 12 2022/12/27 3,255
1418113 우리 전투기 뜨자마자 추락한 곳, 초등학교 바로 옆 50m 거리.. 5 00 2022/12/27 2,369
1418112 삶은 계란 먹고 신난 강아지 15 .. 2022/12/27 4,347
1418111 미모의 정치인 나갱원 8 ㄱㄴ 2022/12/27 2,230
1418110 안전문자 짜증나요 17 짜증 2022/12/27 2,614
1418109 맛없는 김치가 많아요 어떻게 소진할까요? 15 김치 2022/12/27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