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옷에 푹 빠져버렸어요...ㅠㅠ...

[그노메3종세트]

바지 말입니다.

바지요..남편 바지 아이 바지. 내 바지. 바지들이 3종세트에 8만8천원 9만9천원에 판매를 하는데 딱 필요한듯도하고 저거 세 개면  겨울나기 할수있을거 같고 막 그럽니다.

안그래도 어제도 아이 비로드 추리닝 한 벌 샀어요. 캘빈클라인 브랜드가 9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서 홀라당 빠져서 샀는데 과연 브랜드값을 할런지.

이번엔 머렐 여성 바지 삼종세트가 뙇. 색상도 딱 무난하고 막 사려고 하는데 말입니다. 모델이 입고 움직이는데 안이 다 비치네요...헐. 너무 딱 맞아서 바지안의 주머니가 적나라하게 비치고 팬티자국까지 보이는데,,저걸 일반인이 입으면 어떻게 되겠나요. 다행히도 단점이 보여서 안사게 되었어요..휴...다행이다.

뱅뱅 삼종세트는 이기기가 힘들었는데 그냥 누워있는 청바지를 보니 후즐그레한게 적나라하게 비치네요.

옷들도 다 방송빨 조명빨 카메라빨 인가봅니다..유혹을 물리쳤어요!

아..근데 보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지네요.

[ㅎㅎ]

저도 가끔 삽니다..
이 3종세트로 겨울을 나겠어~!! 하는 굳은 의지로
구입하지만 늘 그 3종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느새
다른 상품에 눈독들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는 거.. ㅠㅠ
82에선 홈쇼핑 옷이 늘 기피대상에 저품질에 웃음거리
취급이지만, 대단한 패셔니스타 아닌한 그럭저럭 입을만한
옷들도 있는듯요. ㅎㅎ

[미나리]

두번 사 봤는데 밖에서는 못 입겠어서 이젠 안 사네요.

[그쵸..]

안그래도 머렐 여성 3종바지 눈에 아른거려서 찾아갔더니만 그 사이즈만 품절 이라네요...다행이에요.

[네..]

미나리님 그럴까봐 백화점 브랜드로만 사봤어요.
나중에 비르드 칼빈클라인 후기 올려볼게요.. 내일쯤 도착하겠지.

[저는요]

쇼호스트 말빨 옷빨에 혹하다가도
이나영 오연수등이 그옷 입은 사진보면
평소 모습보다 훨 안예쁘게 보여서
일반인인 나는 입음 안되겠다싶어져요
그리고 실제로 사 봐도 거의 반품하게 돼요
옷이 정직해요
단점을 커버는 못해줘요

[ㅋㅋㅋ윗님들]

확실히 마음접게만드는 비법전수 해줘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

지금 찾아보고 왔는데
바지가 아주 좋아보이네요
좀만 저렴하면 사고싶은원단과 스타일 이에요

[겨울]

저도 지난날에
중1 딸아이 숏패팅 홈쇼핑에서 샀는데
막상받아보니 옷도 얇고 오리떨이 무진장 빠져서
환불처리 했어요

처음엔 환불처리 귀찮아서 그냥 입을려고 했는데
빨고 나면 환불은 물건너 가는거라
혹시나 하고 접수 했더니
바로 환불처리 해주어서 다행이였어요

여시 입어보구 사야 하나봐요

[가끔사요]

오늘도 하나 배송와요. 그런데 오늘 오는건 홈쇼핑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15만원짜리 베스트.. 평이 너무 좋고, 겨울에 아무데나 걸쳐 입어도 이쁠것 같아서 샀는데, 기대에 충족되었음 좋겠어요. 82에서는 홈쇼핑 옷사는걸 극혐하는분들도 있는데 간혹 득템할때도 있어요. 저는 몇년전 산 얇은 누빔 자켓을 직원들이 엄청 비싼 옷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요즘엔 계절끝날때쯤 세일할때 사거나 홈쇼핑옷도 좀 비싼걸로 사거나,, 그럽니다..그러면 실패확률이 적어요

[전]

요즘 홈쇼핑 옷도 퀼리티가 많이 좋아 졌어요
가격두 상대적으로 저렴하구요
가끔 사는데 만족해요

[ᆞᆞ]

작년에 4종셋트 구입해서 입고 있는데 너무 따뜻하고 만족해요 안에레깅스만 입고 입어도 이겨울 날씨에 전혀 안춥고 가끔씩 홈쇼핑도 괜찮은 옷 있어요가성비 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