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미리조림 이젠 안할까봐요...
똥손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면서
뾰족하고 무서운 머리랑 꼬리도 자르고
나름 쉽다는 레시피도 검색해서 정성껏 요리했는데요
한줄 묶음이 20마리던데
넘 양이 많나 싶었지만 그래도 많이 먹지뭐
이럼서 만들었구만
뚜껑 열고 보니 내 양미리 전부 어디갔슈~~~;;;
손질할때만해도 전부 알배기였는데
조림후 찬기에 옮겨 담으려고 보니
알배기도 하나도 읎슝~~~ㅜㅠ
정말 살살 조심조심 실리콘 긴주걱(?)으로
살이 부서질까 엄청 조심해서 서너번 뒤적여준게 다인데
왜 곤죽이 된걸까요....
벌써 이게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라
저 진짜 넘 허무하고 기운빠져서
이젠 양미리 조림 안하려고해요 에잇....
1. ..
'22.12.26 7:59 PM (61.78.xxx.139)?? 왜 그렇게 된거에요?
얼어있는채로 끓여서 그런가요?
전 한번도 안해봤지만 궁금해요.2. jijiji
'22.12.26 8:00 PM (58.230.xxx.177)그걸 팬에 기름 좀 둘러서 구운다음에 조려요
3. ㅇㅇ
'22.12.26 8:05 PM (116.42.xxx.47)반건조 양미리로 요리하세요
4. 양미리는
'22.12.26 8:05 PM (1.237.xxx.58)조림은 안먹어봤지만 구이가 맛있던데요 ㅎ
5. ?
'22.12.26 8:07 PM (58.146.xxx.187) - 삭제된댓글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6. ㅜㅜ
'22.12.26 8:11 PM (114.203.xxx.84)인터넷 마트장보기로
반건조 양미리를 주문했던거고요
생긴것도 무서운데 참고선 열심히 조린건데
아오~~~~
진짜 애들 표현으로 '빡치네요'ㅠㅠ7. ...
'22.12.26 8:13 PM (14.35.xxx.21)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간식으로 먹어요
8. ...
'22.12.26 8:22 PM (114.203.xxx.84)아~
저도 에어프라이어나 후라이팬에 구워먹어야겠네요
예전에 엄마가 해주셨던 맛있던 조림이 생각나서 해본건데
똥손에겐 역시 어려운 요리네요^^;9. 어제
'22.12.26 8:34 PM (210.178.xxx.44)어릴때 엄마가 잘해주셨는데, 요즘은 못 먹었네요.
설에 엄마한테 해달라 해야지..10. 코다리도
'22.12.26 8:37 PM (113.199.xxx.130) - 삭제된댓글그렇고 일단 며칠 말려서 해야해요
안그럼 다 풀어져요 ㅠㅠ11. 찌찌뽕
'22.12.26 9:00 PM (119.149.xxx.54)저 오늘 양미리조림했는데
반건조라 그런지 풀어지진 않았는데..
맛이 ㅠㅠ
울 엄마 양미리조림이 먹고 싶네요 ㅠ12. **
'22.12.26 9:17 PM (223.39.xxx.27)조림ᆢ어찌 그리되었을까요?
낮에 재래시장에서 노란줄에 엮어놓은 1줄
사왔는데 후라이팬ᆢ맛소금 휘리릭~
조금 뿌리고 구우려고요ᆢ내일13. 양미리
'22.12.26 9:49 PM (115.40.xxx.119)전에 가스렌지 불에 구워먹었던 기억나네요. 엄마가 양미리를 좋아하셔서 조림도 많이 먹었구요.
근데 저도 손질 귀찮고 생긴게 무서워서? 살림 15년에 딱 한번 해먹고 안 사요 ㅎ14. 음
'22.12.26 10:00 PM (221.148.xxx.218)반건조라도 반드시 2,3일 더 채반에 꾸덕하게 말려야 조리할때 안풀어져요 코다리도 마찬가지구요
15. 아하
'22.12.26 10:37 PM (114.203.xxx.84)이걸 더 건조를 해야 하는거군요
전혀 몰랐네요
다음엔 저도 한번 구워먹어봐야겠어요
도움말씀들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16. 엉
'22.12.27 5:34 AM (222.109.xxx.147) - 삭제된댓글뒤적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양미리조림집 가보면 넓은팬에 겹치지않게 좍 펼쳐서 주던데요17. 동고비
'22.12.27 8:24 AM (116.126.xxx.208)너무 오래 조렸나요? 코타리도 양미리도 자꾸 뒤적이면 살이 풀어져요.양념이 끓고나서 넣고 자주 뒤적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