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20대때 대학가 근처 교회를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 서로 삼각관계 사각관계로 젊은애들 상처받고 난리였는데
그때 사건들은 지금 그때 사람들 만나도 그냥 얘기하면서
회상하는데요
근데 희한한게 시간이 지나면서 어디선가 자기 짝들을 데려오더라구요
근데 그 짝들이 어찌보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시간이 곧 신이다...신은 시간속에서 역사한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진짜 짝이 나타나려면...
자기 짝은 다 따로 있다 인연은 따로 있다는 말이
그때 실감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