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버리고 호텔 같이 살고 싶은데요~질문이요
어디서 받은 기념품 수건과
좀 예쁜 수건 막 섞여 있는데
지인 집에 가니 멋진 수건들이 셋트로 쫙~~~
저도 그렇게 깔끔하게 살고 싶은데
문제는 현재 수건들을 다 버려야 한다는…
큰 타올도 많고 얼굴 수건은 말할 것도 없이 많은데
그냥 버리나요?
너무 아깝고 환경 생각하면 좀 그래서 고민이에요
저처럼 중간에 싹 바꾼 분들 그냥 과감하게 버리셨어요?
전 뭘 못 버리는 성격이라 사지도 잘 않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더 대폭 살림들을 줄이려고요. 하지만 버리는게 참 어렵네요 ㅠ
- 1. 드림'22.12.26 3:15 PM (61.79.xxx.43)- 당근이나 지역맘 카페에 드림하시거나 저렴하게 파세요. 아니면 기관에 기부하시면 어떨까요?? 
- 2. ker'22.12.26 3:16 PM (222.101.xxx.97)- 아쉬워하면 못버랴요 
- 3. .....'22.12.26 3:17 PM (221.157.xxx.127)- 종량제봉투에 싹 버리세요 
- 4. 안쓴건'22.12.26 3:19 PM (175.193.xxx.50)- 안쓴건 나눔하고 
 쓰신건
 현관바닥 보일러실 창틀 등
 마무리청소하고 버려요
- 5. …'22.12.26 3:19 PM (122.37.xxx.185)- 저는 마당냥이 용으로 큰 타올들 많이 써요. 그냥 버리긴 아깝고 조금 귀찮으시겠지만 당근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 6. 경비원 아저씨가'22.12.26 3:20 PM (59.6.xxx.68)- 제가 쓰진 않았지만 오래된 가지각색 수건들을 한보따리 버리려고 하니까 헌옷수거함에 넣으라고 해서 넣고 왔어요 
 걸레로 쓸만한 것 몇장 빼고는 다 처분했어요
 그렇다고 새로 싹 구비한건 아니고 집에 들어온 수건이지만 무늬없이 색이 고급스런 것들이 꽤 있어서 그걸로 통일시켰죠
- 7. .....'22.12.26 3:21 PM (221.157.xxx.127)-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안된대요 
- 8. ..'22.12.26 3:22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흰 못사는 아파트인데 신문깔고 쓰레기 처리장에 내놓으면 다 가져가요. 식탁 테이블 옷 수건 그릇 다요 
- 9. ..'22.12.26 3:26 PM (152.165.xxx.217) - 삭제된댓글- 전 낡은 수건 버릴때 반으로 잘라서 창틀도 닦고 베란다 청소도 하고 방바닥도 닦고 해서 버려요. 
 반으로 잘라 한구석에 놓아두면 걸레로 금방 써요.
- 10. 야아옹'22.12.26 3:26 PM (119.71.xxx.16)- 헌 수건들 길냥이들 보호소에서 긴요하게 사용해요. 그런곳에 보내주시면 복받으실듯 
- 11. 음'22.12.26 3:33 PM (121.137.xxx.231)- 사용감있고 오래된건 적당히 잘라서 창틀이나 현관 바닥등 닦아내고 버릴 용도로 
 잘라서 상자나 바구니 같은 곳에 넣어두고 쓰고 버리기.
 
 새 수건중에 이니셜이나 상호가 새겨져 있는 수건은 당근이나
 유기동물 보호소 같은 곳에 보내기
 
 새 수건중에 이니셜없이 그냥 예쁘고 깔끔한 수건은 손님용이나
 예비용으로 한쪽에 잘 넣어두기.
- 12. ㄹㄹㄹㄹ'22.12.26 3:34 PM (125.178.xxx.53)- 새로살 생각보다는 
 그냥 현재살림을 좀더 단촐하게 간다는 개념으로 해야하지않을까요
- 13. dd'22.12.26 3:38 PM (218.158.xxx.101)- 도대체 수건은 누가 본다고 
 호텔같이 살려고 멀쩡한 새수건들을 다 버려야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필요한 갯수이상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 거라면
 나눔하고 꼭 필요한 것만 가지시는게 방법이겠지만
 그게 아니고 그냥 잡지에 나오는 집처럼 멋져 보일려고 있는거
 다 버려야만 하나요?
 
 이런 글에 꼭 종량제 봉투에 버리라는 사람이 제일 화가 남.
- 14. ㅇㅇ'22.12.26 3:38 PM (121.128.xxx.222)- 전 걸레로 써요. 
 
 창틀 등등의 묵은때 제거용으로 한번 쓰고 버립니다.
- 15. 수건은'22.12.26 3:40 PM (211.250.xxx.112)- 그 집에서 원글님이 따라하기 쉬워보여서 유독 눈에 든게 아닐까요. 
- 16. ㅇㅇ'22.12.26 3:45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강아지 이불보내는곳에 
 보내도 되고
 어른 옷 기부받는곳에
 보내도 됩니다
 지금헌수건은 싹버리고
 걸레 쓸것만 놔두고
 기부
- 17. 쭈117'22.12.26 3:46 PM (211.33.xxx.129)- 수건도 너무 오래 쓰면 안된데서 저도 낡은것들은 
 반으로 잘라서 현관, 베란다 타일 닦고 창틀닦고 이렇게 한 뒤에 버려요
- 18. 수건이'22.12.26 3:47 PM (175.194.xxx.56)- 무슨 죄인가요 
 다른 수건이라도 잘 개켜서 정리하면 전혀 어수선하지 않습니다.
- 19. …'22.12.26 3:51 PM (160.238.xxx.193)- 지인집은 그 센스가 참 남달라요. 수건 뿐만 아니라 살림살이와 가구들이 너무 고급스러워서(막 비싼거 아니더라도요) 넘 부러운데 정말 제가 따라할 수 있는건 수건 뿐 ㅋㅋㅋ 
 그런데 그것도 못하고 이렇게 글 쓰고 앉아 있어요.
 정말 너무너무 아깝거든요.
 그냥 오래된 것만 걸레 만들어 쓰다 버리고 호텔 같이 흰색으로 통일 이런건 포기해야겠어요.
 살다보니 수건 뿐만 아니라 그릇이니 컵이니 죄다 통일된건 없고 멋드러지게 상차림 할 셋트도 없어서 싹 버리고 새로 사고 싶어도 그게 안되네요. 살 때 싸다고 사고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읽다보니 절충? 해야겠다는 결론 내리게 되었어요.^^
- 20. ...'22.12.26 4:0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서 호텔식 미니멀식하려면 말만 심플이지 쓰레기 엄청 나오고 태우느라 환경 오염되고 민폐에요 
 차라리 자기가 구매하고 쟁인 물건 이고지고 사는 사람이 양심적이지
- 21. ...'22.12.26 4:01 PM (218.55.xxx.242)- 그래서 호텔식 미니멀식하려면 말만 심플이고 자기만 좋지 
 쓰레기 엄청 나오고 태우느라 환경 오염되고 민폐에요
 차라리 자기가 구매하고 쟁인 물건 이고지고 사는 사람이 양심적이지
- 22. 자원낭비'22.12.26 4:04 PM (58.79.xxx.141)- 멀쩡한 수건 버리는건 자원낭비죠 
 창틀, 현관이라도 닦고버리세요..
- 23. 타올은'22.12.26 4:05 PM (121.125.xxx.92)- 일단비슷한색깔들을 모아서 먼저씁니다 
 멀쩡한수건들을 분리수거에 왜넣나요?
 아깝게요
 너무튀는색깔이거나 한두개씩밖에없는색깔들은
 놔두었다 6개월쯤 지금까지썼던수건들을 바꿀때쯤
 바꿔서쓰고 그다음부터 원하는거로 사서쓰면되죠
- 24. 기부'22.12.26 4:10 PM (110.14.xxx.147)- 민들레국수집에 보내면 요긴히 쓴다고 해요 
 저도 이것저것 보냈어요
 배낭,수긘,양말,운동화
- 25. 보기 싫다고'22.12.26 4:26 PM (121.162.xxx.174)- 버리라니요 
- 26. lllll'22.12.26 4:55 PM (121.174.xxx.114)- 수건버리면 호텔같이 살아지나요? 
 호텔같이 정리정돈 청소나 잘 하세요.
 뭔 죄없는 수건을 그렇게 천대합니까.
- 27. 오'22.12.26 6:29 PM (124.54.xxx.37)- 유기견보호소같은데 기부 좋고 길냥이들 집에 깔아주는것도 좋겠네요. 
- 28. ...'22.12.26 7:25 PM (223.62.xxx.92)- 일단 필요없는거나 괜히 끌어안고 있는거 먼저 처분하세요 
- 29. 00'22.12.26 10:54 PM (14.45.xxx.213)- 타올을 6개월쯤 쓰면 바꾸나요??????? 타올을 왜 오래 쓰면 안된다는건가요? 저는 남편이랑 둘이 살고 가끔 아들이 오는데 화장실 2개에 각각 타올 15개쯤 넣어두는데요 하루에 수건2개 나오거든요. 근데 우리집 타올은 7~8년은 쓰는 거 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 30. ..'22.12.27 12:51 AM (39.115.xxx.249) - 삭제된댓글- 타올만바꾼다고 
 호텔이 되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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