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니 살이 안찌네요 ㅎㅎ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22-12-26 13:52:51
지난주에 술자리가 있어서 맥주 고기도 먹고 그래서 과식을 했어요

일욜 어젠 탄수없는 식사를 하면서
조절했더니 지금 확인하니 똑같네요 ㅎㅎ

앗싸 ㅎㅎ 중년되니 몸무게 유지하는것도

엄청 힘듭니다 식욕도 좋아요 ㅎㅎ

근데 저탄 식사를 하니

늘 배가 고파요

IP : 211.36.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면서 못해요
    '22.12.26 1:56 PM (220.86.xxx.143)

    탄수화물을 좀 적게 먹어야 된다는걸 알면서도 세상에서 탄수화물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그 만족감 후에 죄책감.....탄수화물을 적게먹으면 뭔가 배고픈 느낌.....그래도 유지되는걸 느끼면 신나죠?

  • 2.
    '22.12.26 1:58 PM (211.36.xxx.92)

    탄수를 적게 먹음 늘 배가 고파요

    근데 단백질 야채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덜 피곤한거 같아요

    몸도 가볍고요

  • 3. 51살
    '22.12.26 2:00 PM (175.139.xxx.177)

    2일 노 탄수식했더니 500g 빠짐

  • 4. fgs
    '22.12.26 2:06 PM (211.114.xxx.150)

    탄수화물 대신 대식가가 먹기 좋은 대체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탄수화물 중독자 너무 힘듦니다. ㅜㅜ

  • 5. ...
    '22.12.26 2:09 PM (14.50.xxx.73)

    탄수화물이 주는 포만감이 너무 커요 ㅠㅠ
    식빵 토스트해서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먹는 그 꿀맛 ㅠㅠ

  • 6.
    '22.12.26 2:10 PM (211.36.xxx.92)

    첨엔 기운없고 두통도 있고 힘들어요

    일단 탄수 적게 먹으니 기운이 없더라구요

    거기에 운동까지 하느라 더했는데

    그단계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전 배고프면 양배추랑 소고기 넣고 볶아먹었어요

    양배추요리 추천합니다 포만감있고

    화장실 잘가요^^

  • 7. 그렇죠뭐
    '22.12.26 2:27 PM (121.133.xxx.137)

    오늘의 탄수화물은
    식빵한장과 옥수수뻥튀기 종이컵한잔 끝

  • 8. ..
    '22.12.26 2:31 PM (221.150.xxx.31)

    50 여년 평생을 빵순이 떡순이로 살았는데
    2년 전부터 탄수화물 제한식이를 하고 있어요.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몇 달만 버티면 사라집니다.
    콩, 귀리, 늘보리 섞은 잡곡밥은 1/2공기에 나물 , 생선으로 한 끼만 먹고
    나머지 1끼는 찌거나 볶은 버섯이나 배추, 당근, 브러콜리, 파프리카, 양배추 등 야채요리와 고기를 접시 가득 먹어요.
    두부도 자주 먹고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유로 요리합니다.
    우유를 안좋아해서 두유로 하루 1잔이상 마시구요.
    어느 순간 빵과 떡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고
    식사가 즐거워졌어요.
    끼니를 놓치면 손이 떨리고 기운이 없었는데
    지금은 배가 약간 고플 뿐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몸이 전체적으로 슬림해졌어요.
    대신 일요일마다 치팅데이로 조금 자유롭게 먹어요.
    어제도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2 조각 먹고
    초콜릿 쿠키도 먹었지요.
    오늘 아침은 잡곡밥과 시금치나물, 오징어볶음으로 든든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저녁은 5시쯤에 계란오믈렛에 버섯볶음 먹으려구요.

  • 9. ㄹㄹㄹㄹ
    '22.12.26 2:41 PM (125.178.xxx.53)

    저탄해도 배 안고프던데..
    저는 오히려 고탄식사하면 금방금방 소화되고 배고픈데
    저탄하면서 단백질 지방 챙겨먹으니 배가 안고팠어요 밤에 자기 전에도.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가 천천히 되잖아요
    탄수보다 씹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많이 먹기 전에 포만감이 먼저 오기 때문에
    양도 적게 먹게 되구요
    그래서 살 빠지는 것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972 대충대충 읽고 정리도 대충 뭐든 빨리하는거 고쳐지나요? 하란 2022/12/26 1,718
1417971 분당 중앙공원, 율동공원 멧돼지 잡혔나요? 1 .. 2022/12/26 1,491
1417970 박재동 화백 - "질긴 놈이 살아 남는다" 10 ... 2022/12/26 3,068
1417969 오트밀 첨 먹어요. 우유에 넣고 끓이고요 14 시식전 2022/12/26 3,434
1417968 성공회대, 서울신학대 10 푸하하 2022/12/26 1,628
1417967 신년운세 인터넷 어디서 보시나요? 1 2022/12/26 1,801
1417966 간이사업자 3 .... 2022/12/26 833
1417965 치매테스트해보세요 30 2022/12/26 6,258
1417964 입대를 2주 앞둔 아들, 우울해하나요? 21 .. 2022/12/26 3,355
1417963 식사 중 시중 문제 26 ㅌㅇ 2022/12/26 4,960
1417962 집에 다시다와 설탕이 없어서 양배추 떡볶이 좀 밍밍했는데 3 ㅇㅇ 2022/12/26 1,934
1417961 윤석열 오후에 티타임 하고 대통령실에 개 돌아다님 25 ... 2022/12/26 5,043
1417960 아마 6개월 정도 전에 동료에 언어 폭력당했는데 4 .. 2022/12/26 1,854
1417959 충격사건이네요. 음주운전 걸릴까봐 살해 ... 7 ..... 2022/12/26 6,598
1417958 혹시 KBS 예썰의 전당 보세요? 10 ... 2022/12/26 1,579
1417957 안보 걱정까지 해야 하나요? 일개 국민이? 3 국방부에서뭐.. 2022/12/26 675
1417956 프리랜서로 근무한것은 실업급여 못받겠죠? 2 .. 2022/12/26 1,624
1417955 이길여는 91살인데;; 33 ㅇㅇ 2022/12/26 10,410
1417954 우리나라 노인 인구 전망 8 ㅇㅇ 2022/12/26 3,457
1417953 예금이자 2 2022/12/26 2,523
1417952 밥만 먹는 남편 11 힘든 삶 2022/12/26 5,793
1417951 인연은 따로 있다는 말 5 ㅇㅇ 2022/12/26 5,436
1417950 체크인캐나다보고 눈물났어요 10 체크인 2022/12/26 3,359
1417949 간장게장.홈쇼핑 사보신분 4 혹시 2022/12/26 1,202
1417948 송중기 여친의 사촌 결혼식 사진 보셨어요? 38 크하 2022/12/26 3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