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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숨은명소 귀뜸해 주세요~~

광광지말고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22-12-26 11:11:57
제주에 여행왔는데요

관광지말고 내가 발견한 혹은 알려지지않은 숨은명소 알려주세요

한라산 근처나 내륙도 좋구요^^




IP : 211.234.xxx.25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6 11:14 AM (218.155.xxx.132)

    숨은 명소인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저는 돌문화공원이 좋더라고요.
    지인들에게 얘기하면 대부분 모르고 있어서
    혹시나 싶어 적어보아요.

  • 2. .....
    '22.12.26 11:15 AM (183.88.xxx.46) - 삭제된댓글

    왈종 미술관.

  • 3. 사라봉
    '22.12.26 11:16 AM (112.140.xxx.215)

    옆 백도봉인강?바다 옆 죽 걸어가는길 있어요.무서울 지경이였는데 지금은 그립네요.

  • 4. ...
    '22.12.26 11:16 AM (211.232.xxx.208)

    전 소리소문이라는 책방이 참 정겹고 좋았습니다.

  • 5. 000
    '22.12.26 11:17 AM (58.225.xxx.189)

    송학산둘레길이요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바람 좀 덜 불때 가보세요

  • 6. 돌문화는
    '22.12.26 11:1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야외에 허허벌판 같은곳에 있어서..... 이 겨울에 너무 너무 추울듯........ ㅠㅠ

    따뜻한 날에 가세요

  • 7. 제주
    '22.12.26 11:20 AM (221.163.xxx.208)

    송악산 둘레길 너무 좋지요

  • 8. 송악산
    '22.12.26 11:21 AM (59.8.xxx.169)

    송악산 둘레길 걸을때 모자 꼭지참하세요 패딩에 모자있는걸 입으시거나..정말 귀떨어질거 같이 추워요

  • 9. 달리기
    '22.12.26 11:25 AM (121.128.xxx.191)

    박수기정이요
    가까이에서는 전경이 잘 안보이니 좀 떨어진 카페에서 따듯한 차 한잔 하면서 박수기정 아름다움을 감상하면 좋아요

  • 10. ㅇㅇ
    '22.12.26 11:27 AM (59.13.xxx.83)

    윗님
    제가 그래서 스카프로 머리둘렀더니
    프랑스 여배우냐
    차도르냐..
    저는 엄청 도움됐어요

  • 11. ..
    '22.12.26 11:38 AM (58.140.xxx.206)

    이미 유명하지만 전 곶자왈에서 감동이었어요.
    뭔가 태고의 원시길을 걷는 느낌.

  • 12. ...
    '22.12.26 11:42 AM (220.116.xxx.18)

    사실 숨은 명소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다 알려진 곳인데요
    송악산 둘레길은 사람 어마어마하던걸요?

    사람 많지 않은 명소를 찾으려면 제주 올레 코스 가운데 인기 별로 없는 코스를 가면 많이 나와요
    코스 자체가 힘들고 어렵고 유명한 곳도 없고 교통도 불편하고 그래서 인기가 없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그런 코스
    예를 들어 제주 올레 3코스 중간 쯤에 내륙에서 바다와 만나는 신풍 바다 목장은 겨울에 가면 절경이예요
    너른 초원에 오렌지색 귤껍데기를 말리는 해안이라니...
    사진 검색하시면 장관이예요
    여기도 올레 초창기에 진짜 사람없었는데, 요즘은 많이 알려져서 많이들 알려졌어요

    제주 동굴 사진 명소라고만 검색해도 많이 알려진 만장굴 이런 곳 말고 동네 사람들만 알던 그런 곳까지 구석구석 찾아가서 찍어온 사진들 천지예요
    주차장도 없고 안내판도 동네 사람이 매직으로 쓴 팻말 정도만 있는 그런 곳들도 많이 검색되요
    요즘은 숨은 명소 이런 거 없어요
    번듯하게 해놓지 않고 동네 사람들만 아는 곳까지 찾아다니는 사람들 사진, 인스타, 페이스북에 넘쳐나요
    인스타에서 검색하시는게 빠를 겁니다

  • 13.
    '22.12.26 11:46 AM (121.165.xxx.112)

    용머리 해안이요
    용두암 아니고 용머리 해안이요.
    물때에따라 들어갈수도 못들어갈수도 있으니
    시간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그리고 용두암 가시면 용연도 꼭 가보세요.
    전 용두암보다 용연이 그리 좋더라구요.

  • 14. ...
    '22.12.26 11:50 AM (220.116.xxx.18)

    올레 13코스 중간에 저지리 예술인 마을이 있는데요
    그 뒤에 저지 오름도 아주 좋아요
    유한 킴벌리가 해마다 선정하는 아름다운 숲 대상으로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숲이 아름답고요
    정상 꼭대기에 오르면(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제주 1/4이 한눈에 보여요
    근처에 생각하는 정원, 제주현대미술관도 있는데, 교통이 불편해서 올레 걷는 사람 아니면 잘 안가지만, 요즘은 많이 유명해진 것 같더라구요

    이런 곳을 유명 관광지라고 해야할지 숨은 명소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거의다 아는데 대중적으로는 아직...

    제주 올레 길 개척한 사람들이 대부분 현지에 정통한 사람들이고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숨음 명소들을 발굴해서 길로 연결해 놓은 곳이 제주 올레라, 올레 코스대로 걷지 않아도 숨은 명소는 제주 올레 코스 사진들을 검색해보시면 정말 많이 나올 겁니다

  • 15. ..,.
    '22.12.26 12:01 PM (49.171.xxx.28)

    제주 숨은 명소들 저도 저장요

  • 16. 다 아는곳?
    '22.12.26 12:08 PM (221.144.xxx.81)

    진짜 숨은명소 알고싶네요

  • 17. 제주가
    '22.12.26 12:10 PM (110.14.xxx.147)

    생각보다 너무 넓어요
    지금 계신 곳과 가까운 올레길 중심으로 움직이시는 게 정답입니다

  • 18. ...
    '22.12.26 12:10 PM (220.116.xxx.18)

    바퀴달린 집, 김하늘 편에 나온 성읍 녹차동굴도 인스타에서는 이미 난리였더라구요
    동굴 사진 명소라고...
    이전에 다녀왔다는 사람들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던데 이제 방송탔으니, 지금은 줄서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19. 저는
    '22.12.26 12:19 PM (61.109.xxx.211)

    월정리 해변이 글케 좋더라고요
    바다 색깔이 너무너무 파래요

  • 20. 제주
    '22.12.26 12:21 PM (110.12.xxx.40)

    제주 여행 중 우연히 감귤 껍질 말리는 풍경을 봤다면
    바람, 색감.. 뭔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일부러 찾아가면 그런 느낌이 덜 할 것 같은..
    그럼에도 쓸쓸한 겨울 어느날 가봐야겠어요

    여행마다 그런 우연과 당시 나의 감정이 맞닿은 그런 장소를
    발견하고 간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1. 제주
    '22.12.26 12:22 PM (1.224.xxx.49)

    제주 숨은명소 저장~

  • 22. ...
    '22.12.26 12:28 PM (211.246.xxx.91)

    제주 올레3코스 신풍바다목장 소개하신 분 감사합니다
    바다풍경이 멋질 것 같아요

  • 23. 제주
    '22.12.26 12:33 PM (180.224.xxx.118)

    절물휴양림 안에서 들어가는 장생의 숲길 너무 좋아요 완전 원시림 숲길 같아서 제주살때 자주 걷던 길이에요..한적해서 혼자 걷긴 좀 무서울라나..그립네요 속이 뻥 뚫리는 상쾌한 공기~~

  • 24. 도민
    '22.12.26 12:35 PM (118.235.xxx.204)

    특별히 풉니다 ㅋㅋ
    차귀도 앞 생이기정길. 쭉걸어서 용수성지까지 다녀와 보세요. 특히 해질 무렵.
    손님들 오면 누구나 다 감탄감탄.
    단 바람대비는 하셔야죠.

  • 25. 이어서
    '22.12.26 12:37 PM (118.235.xxx.51)

    차귀도앞 데스틸 이란 카페 가시면 섬들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아주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커피 값은 좀 비싸요 근데 되게 맛있어요

  • 26. ...
    '22.12.26 12:38 PM (220.116.xxx.18)

    도민님, 제가 딱 해질녁에 그 생이기정길을 걸었지 뭡니까
    제 평생에 가장 아름답고 뭉클한 석양이었어요
    해가 완전히 떨어지면 길이 안보일까 전전긍긍하면서도 그 아름다움에 발목 잡혀 느릿느릴 걸을 수밖에 없었던 귀한 추억이 있습니다

  • 27. ...
    '22.12.26 12:50 PM (220.116.xxx.18)

    생이기정길도 올레 12코스예요
    원글님은 제주 올레를 참고하시는게 좋겠어요

  • 28. 디니
    '22.12.26 1:25 PM (175.207.xxx.94)

    제주 숨은 명소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9. 나무
    '22.12.26 3:33 PM (39.7.xxx.180)

    천주교도 시거나 거부감 없으시면 성이시돌 목장쪽에 안쪽으로 호수가 있어요. 사람이 갈때마다 없거나 한두명 있는게 다인데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성이시돌 센터내 카페도 아직 하는 지 모르겠는데 거기도 좋았고요

  • 30. 도민
    '22.12.26 3:50 PM (118.235.xxx.14)

    성이시돌 목장 아니고 새미은총의 동산쪽으로 들어가셔야 호수 나와요. 바로 옆이간 해요

  • 31. ..
    '22.12.26 4:58 PM (211.36.xxx.134)

    감사합니다

  • 32.
    '22.12.26 5:26 PM (211.36.xxx.244)

    제주 숨은 명소 감사합니다

  • 33. 지금행복하게
    '22.12.26 6:41 PM (222.120.xxx.186)

    저장했다가 참고할게요

  • 34. 제주
    '22.12.26 7:18 PM (114.204.xxx.17)

    여행가면 명소에 꼭 참고하겠습니다.

  • 35. 제주
    '22.12.26 7:45 PM (39.118.xxx.150)

    숨은명소 저장

  • 36. 가랑비
    '22.12.26 8:10 PM (106.101.xxx.21)

    제주도 숨은명소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7. onew
    '22.12.26 10:04 PM (125.177.xxx.13)

    제주도 숨은명소

    감사합니다

  • 38. 감사
    '22.12.26 11:15 PM (221.138.xxx.206)

    제주도 숨은 명소. 다음 여행을 위해 저장합니다.

  • 39. 감사해요
    '22.12.26 11:39 PM (211.201.xxx.66)

    제주 숨은 명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0. 냥이강이
    '22.12.27 4:48 AM (58.148.xxx.236)

    제주 숨은명소
    성이시돌 목장

  • 41. 제주
    '23.1.17 7:49 AM (106.101.xxx.131) - 삭제된댓글

    숨은 명소

  • 42. ...
    '23.2.2 4:54 AM (58.148.xxx.236)

    신풍바다목장

  • 43. ...
    '23.2.2 4:56 A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제주 명소

  • 44. 까꽁
    '23.6.3 3:34 PM (121.167.xxx.204)

    제주 숨은명소 감사합니다

  • 45. 바다마루
    '23.6.8 6:00 PM (218.149.xxx.229)

    제주 숨은 명소 감사합니다

  • 46. 제주
    '23.9.1 4:07 PM (1.215.xxx.195)

    제주 숨은명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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