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오래오래 남아서 걔는 분명 사기꾼이 되었을것 같은데 어떤 애였나면요
그냥 말그대로 전형적인 날나리였어요.
중학생이었는데 약한 애들 괴롭히고 불량한 행동은 다 하던. 근데 얘가 선생님 앞에서는 정말 순딩한 눈, 말투로 돌변했거든요. 보통은 그때 날나리들은 선생님이건 뭐건 어른한테는 반항하고 눈빛으로라도 마구 저항하는게 보통인데 걔는 딱 선생님 앞에서는 당시 서울의달의 호순이 말투처럼 엄청 수줍은척, 어리숙한척, 순수한척 해서 참 웃기는군. 생각했었죠..
약간 다르지만 예전에 손호준? 그사람 디게 겸손하고 바른청년이라고 꽤 인기였잖아요? 근데 말투나 행동이나 그런게 중딩때 그 날나리랑 너무 비슷해서 전 그 배우가 좋게 안보였어요. 이건 너무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편견이기때문에 그 배우분께는 미안하지만요..
여튼 중학교때 걔가 갑자기 아래 인사 안하는 아이 친구글 보니 생각이 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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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놀던애들중에 선생님들하고 친하고 선생님 앞에선 순진, 순수한척하던 애들 있었나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2-12-25 19:59:20
IP : 118.235.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25 8:0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손호준 배우 맨처음에 삼시세끼에서 남자 선배들 앞에서 자발적노비처럼 구는 거 보고 엄청 순댕이인줄 알았는데ㅋㅋ 최지우편에서 누나한테 능글거리는 거랑 나혼산 유노윤호 편 보면서 아니구나 알았어요ㅋㅋㅋㅋ
2. ...
'22.12.25 8:23 PM (175.223.xxx.244)윗님 어찌 친구들이랑 있을때랑 대선배들 있을때랑 같을수가 있나요?
3. ....
'22.12.25 8:52 PM (221.157.xxx.127)손호준스탈이라니 감이오네요... 순진해보이는 양아치같기도한 스타일
4. ...
'22.12.25 9: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윗님 손호준한테 최지우도 대선배입니다. 그런데도 최지우한테는 행동이 다른데 선배라서 행동이 다르다는 건 모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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