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점심 뭐 먹지 하다가 11시 되서야 갈비탕 먹으러 가자 아님 라면이나 떡국 끓일까 했더니 소갈비사준데요. 
왠 소갈비? 그러자하고도 꾸물거리다 11시반되서 정말 나가야겠다 일어서는 순간 어제밤에 한우 삼각살, 꾸리살 한팩씩 사온게 기억나서 아 어제 쇠고기 사왔잖아. 남편도 맞아 하고 둘이 두두두 냉장고가서 열어보니 양배추도 있고 파프리카도 있고 꽈리고추도 있고..
남편은 얼른 후라이팬에 불켜고 전 야채 대충 썰어 후라이팬에 던지고 남편은 고기굽고 둘이 서서 구우면서 다 먹었어요.
다 구워 먹고나니 12시5분.. 남편이 커피랑 초코케이크 맛있는데 없나 하니 팍~ 어제 사온 부쉬드노엘 반 남은거 냉장고에 있는데 여보 커피 좀 내려와~ 
남편이 옆에서 이제 고만쓰고 이거 먹어 하는데 갑니다. 가요..
            
            점심먹고 커피기다려요
                냠냠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2-12-25 12:32:37
                
            IP : 222.116.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5 12:38 PM (122.36.xxx.160)- 흠~~흠~~ 
 행복한 일상의 빵굽는 냄새가 솔솔~~나네요^^
 좋은 냄새 맡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2. 0.'22.12.25 12:38 PM (119.70.xxx.221)- 따뜻하다 ~ 
- 3. ㅇㅇ'22.12.25 12:38 PM (222.234.xxx.40)- 와 알콩달콩 행복이 묻어나요 행복한 성탄보내세요 
 
 저는 커피 내려줄 남편도 출장가있고
 혼자 믹스커피 마시고 있어요
- 4. ㅎ'22.12.25 12:42 PM (223.39.xxx.99)- 행복한 글이네요. 저도 엄마 오빠 언니네랑 
 멋진 갤러리카페로 브런치 먹으러 고고~~
- 5. 오..'22.12.25 12:42 PM (39.118.xxx.118)-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글이네요. 전 아직도 이불 속... 
- 6. ..'22.12.25 1:11 PM (223.62.xxx.142)- 참여하는 일상 ㅎㅎ 
- 7. 여기가천국'22.12.25 2:18 PM (116.121.xxx.196)- ㅋㅋㅋ 공감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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