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행복총량의 법칙을 주장합니다~~(행복전도사 아님 커피전도사임)

음..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2-12-25 11:45:18
인간삶이 워낙 변화무상하다보니
시시각각 무슨일이 생길지
알 수 없으니까
그냥 하루살이처럼 하루 하루가 걍 마지막인거처럼 살자~주의거든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저는 행복총량의 법칙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요.

인생에서 행복, 불행에 질량이 있다면
행복의 질량이 1g 이라도 더 많다면 삶을 돌이킬때
그건 행복한 삶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꺼 같아서요.

무조건 무~~조건 행복이 불행보다 1g 의 질량이라도 많이 나가도록
진짜 쓸데없는 사소한것에도 행복, 즐거움~이런 딱지를 붙여요.

아침에 맛있는 제육볶음 먹으면서도 별거 아닌데도
아~~역시 아침에는 고기야~행복해~이런 행복딱지를 붙이다 보니
뭐랄까 궁극에는 행복의 질량이 점점점 늘어나는거 같더라구요.

왜냐면 살다보면 행복한지 뭐가 뭔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너무 많거든요.
행복한데도 모르고 지나가면 행복 질량이 늘어나지 않으니까요.
무조건 행복딱지를 붙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사소하것에 행복의 질량을 모으다고
또 불행이란 놈이 찾아와서 내 행복 질량을 우르르르르~~깍아 먹어도
차곡차곡 행복질량을 늘리다보면
어느순간 1g이상 행복질량이 더 나가게 되더라구요.

뭐 사소한것에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분들은 어렵겠지만
혹시라도 저처럼 사소한것에 기쁨, 즐거움, 행복
느끼는 분들은 더더더 기쁨, 즐거움, 행복 센서를 풀~~~~~가동 시켜서 더더더 
민감하게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자주 시켜주세요~

행복총량은 불행총량보다 1g 더 나아가야 하니까요.

다들 행복하세요~~~음뫄~~
IP : 121.141.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12.25 11:58 AM (118.235.xxx.139)

    좋은 글이예요
    행복은 상태가 아니라 순간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식적으로라도 행복의 순간들을 포착해내는게 중요하죠
    그렇지 않으면 내 인생은 항상 불행하고 힘들었다고만
    느낄 거예요

  • 2.
    '22.12.25 12:12 PM (69.148.xxx.174)

    좋은글
    행복은 불행이 없는게 아니죠

  • 3. ㅇㅇㅇ
    '22.12.25 12:41 PM (222.234.xxx.40)

    음.. 그렇네요!

  • 4.
    '22.12.25 12:58 PM (122.36.xxx.160)

    맞아요. 행복 총량의법칙

  • 5. .....
    '22.12.25 1:05 PM (49.171.xxx.28)

    행복은 상태가 아닌 순간 22222

  • 6. ...
    '22.12.25 1:20 PM (58.148.xxx.122)

    맞아요.
    이러면 사람이 항상 밝으니까 주변에서도 호감 느끼고
    인생이 더 잘 풀리는 거 같아요.

  • 7. asdf
    '22.12.25 1:22 PM (121.148.xxx.175)

    ㅎㅎㅎ 저도 그래요
    제 상황이 최악이어도 어떻게든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요
    그저 맛있는 커피 한 잔에도 행복합니다

  • 8. .....
    '22.12.25 1:48 PM (116.32.xxx.97)

    소소하게 행복 적립해나가는 기쁨도 크죠. 동네 사우나 가서 뜨끈하게 몸 지지거나 맛있는 커피 한 잔 음미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 같아요.

  • 9. ...
    '22.12.25 1:58 PM (218.155.xxx.202)

    마지막에 웃는게 행복한게 아니라
    자주 웃는게 행복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662 스쳤는데 쓰러지고 119 부르고…도 넘은 전장연 시위 방해 2 ... 2023/01/03 2,941
1420661 오른쪽 손목 바깥쪽 만성통증 고통 도움 5 감사 2023/01/03 1,024
1420660 후라이팬에 냄비뚜껑 낀거 해결 .. 2023/01/03 1,682
1420659 보수 반달모양 운동기구 쓰시는분 계신가요? 6 운동 2023/01/03 973
1420658 350만원 넘는 기숙학원 다 어떻게 보내세요? 23 ㅇㅇ 2023/01/03 9,497
1420657 글로리.. 9 2023/01/03 2,530
1420656 아파트전세 작년여름에 재계약 8 .. 2023/01/03 1,554
1420655 위염 있으면 등쪽으로 쓰린 통증이 있나요? 8 질문 2023/01/03 1,756
1420654 마켓컬리 지금 시키면 12시에 받나요? 4 ... 2023/01/03 1,991
1420653 “둔촌주공 청약 포기할 필요없겠네”...실거주의무 없애고 중도금.. 13 ㄷㄷㄷ 2023/01/03 7,214
1420652 샤넬백 잘 아시는 분~~~ 1 아미고스 2023/01/03 1,626
1420651 미성년자 특판 이자 계산 좀 해주세요^^; 4 ㅡㅡ 2023/01/03 835
1420650 이럴 경우 어느쪽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1 ... 2023/01/03 729
1420649 오늘 저녁 식사는 뭐 드셨어요! 13 맛있어 2023/01/03 2,616
1420648 요새 생일도 서로 안 챙기는 추세인가요? 14 생일 2023/01/03 6,324
1420647 하얼빈을 읽었어요. 5 .. 2023/01/03 1,550
1420646 롱패딩 사기힘드네요. 대란인가요? 14 ㅇㅇ 2023/01/03 8,705
1420645 테아닌.마그네슘 질문 좀요 효과 2023/01/03 794
1420644 당화혈색소 잘 아시는분 19 알려주실분 2023/01/03 4,073
1420643 몸의 어떤 변화로 짠걸 극도로 거부하는 걸까요. 9 .. 2023/01/03 1,536
1420642 엄마가 치매 판정을 받으셨대요 15 ㅇㅇ 2023/01/03 5,978
1420641 김밥 3줄 먹고 울고 있어요 52 ... 2023/01/03 30,227
1420640 지금 홈쇼핑 미자네 갈비탕요 9 ........ 2023/01/03 3,717
1420639 뉴진스 어떠세요? attention 7 청바지.. 2023/01/03 2,303
1420638 집 보러 다닐때 아이도 데리고갈 수 있나요? 4 이사 2023/01/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