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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양견들

궁금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2-12-25 09:46:24
입양되어 잘 지내는 개들 너무 행복해보여요. 그런데 캐나다는 유기견들이 없어서 한국에서 입양 하나요? 비행기요금은 누가 내나요~?



그리고 얼마전 펫샵에 들어가봤는데 애기 품종묘, 품종견들 아크릴방에 가둬두고 몇백씩 불르더라구요. 애기들 갑갑한지 끙끙대던데 가둬두고 뭐하는건지 ...그런 펫샵은 확 망해서 다 없어졌음 좋겠어요.
IP : 218.239.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22.12.25 9:55 AM (175.114.xxx.96)

    유기견 협회 같은데가 있어요.
    거기서 기본 적인 것 해줄거에요.
    그래서 내가 외국 나갈 때 협회에 연락하면 거기서 그 사람 티켓에 맞게 안배 해줄거에요.

    개인 구조자도 있지만요.

    임보는, 중성화 같은건 협회에서 해서 보내지만
    일상에서 병원가고 이러는 건 임보자 부담이에요.
    저는 개와 일상을 나누는 값이라고 생각하고 부담했어요.

  • 2. ..
    '22.12.25 9:57 AM (211.208.xxx.199)

    그곳에는 유기견이 없는가? 에 대한 답은 어제 올라온 글 댓글에 답이 있는것 같고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2312

    거기까지 운임은 개를 입양하는 분이 내는걸로 알아요.
    개만 보내려면 수 백만원이 들지만
    외국 가는 분들이 이번 효리 일행같이 데려다주는 봉사를 하면 그 승객의 일행?(동반견?) 같은 절차로 몇 십만원으로 탑승이 가능하대요.

  • 3. 해외입양 백
    '22.12.25 11:45 AM (39.7.xxx.183)

    개인구조자님 글 읽은적 있는데 해외입양자는 백만원 국내 입양자는 삼십만원 입양비 낸다고 들었어요. 그 비용이라도 있어야 구조자분들 입양갈동안 케어하니까요. 접종3차 중성화 사료값등요.
    입양하시는분들도 임보 구조하시는분들도 한생명 살린다는 마음으로 하는거고.. 다른 선진국들은 우리나라처럼 개공장 이쁜애들 가둬놓고 계속 새끼낳게해서 분양하는 판매처가 없어서 유기견도 적다고 들었어요

  • 4. 맞아요
    '22.12.25 12:20 PM (115.40.xxx.119)

    나라마다 다르긴하겠지만 브리더도 자격증같은거 있어야하고 우리나라보다 훨씬더 까다롭다고 들은거 같아요. 피치못할 사정이 없지 않는 이상 파양도 적고 동물인권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되어 있어 그런가봐요. 부럽죠.

  • 5. 동물 보호소 회원
    '22.12.25 8:57 PM (223.62.xxx.251)

    제가 알기론 항공료와 검역비등등 보호소에서 봉사자들이랑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서 냅니다. 해외입양자들은 내는 비용이 거의 없고, 국내 입양자는 중성화와 책임 비용이 15만원 정도해요. 해외 입양자분들 중에 종종 내가 자발적으로 얼마정도는 내겠다 하는 경우 빼놓고는 대부분의 비용은 동물 보호 단체에서 지원해요. 대부분 입양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워서 보호소에서는 이 기회조차도 놓치고 싶지 않기에 먼저 입양연결하고 기금 모금해요. 저도 그간 여러차례 해외입양모금 기부했는데 그 비용이 절대 만만치 않아요. 아이 체격이나 무게등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리당 수백만원씩 이거든요. 해외봉사자 분들이 데리고 나가주시면 그중 일부 비용이 절약되어서 다른 아이들에게 쓰일수 있는 자금도 되는 거고요. 돈 많이 들어도 좋으니 우리나라 대형 유기견들 많이들 입양 나갔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소수에게만 찾아오는 로또같은 기회이고, 나간 아이들 중에서도 가끔 파양되는 아이들도 있는데 점점 나아지겠지요.

  • 6. 해외입양자는
    '22.12.25 10:19 PM (61.254.xxx.115)

    뱅기비용 내는거 아니고 동물보호협회에서 모금한 돈으로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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