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베란다가 침수됐어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고 엘베도 없는 5층 라인중 1층이구요.
침수된걸 보고 관리실에 연락했지만.. 늦은 저녁이라 그런건지
연락이 안돼서 같은 라인에 다니며 배수관 얼어 그러니 세탁기 사용 자제를 부탁드렸어요.
2층과 4층은 나와보질않아 얘기를 못했구요.
그런데 낮까지는 같은 상태였는데... 밤늦게 들어와보니 그 사이 세탁기를 돌렸는지 거품물이 들어차있네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그 베란다에 짐들이 많아 모두 물에 잠겼어요.
이래저래 속이타네요.
1. ㅇㅇ
'22.12.25 1:14 AM (175.213.xxx.190)에고 사진찍어서 입구에 붙이시고 제반 자중하라고 이야기하고 찾아내야죠ㅜㅜ
2. 어휴
'22.12.25 1:15 AM (121.139.xxx.20)이런날 꼭 세탁기를 돌려야 시원했냐
올라가셔서 누군지 확인하셔야 할것같아요
또 돌리면 그건 2차전쟁이죠
일단 물좀 최대한 퍼내시고 마른수건으로 닦고자야 안얼겠죠3. ..
'22.12.25 1:15 AM (222.236.xxx.238)난리난리 피우세요. 범인은 2,4 둘중에 하나겠네요
4. 쓸개코
'22.12.25 1:24 AM (211.184.xxx.232)사람들 진짜 너무하네요.아무래도 2층 아닐까싶은데 ;;
5. 각집 문에도
'22.12.25 1:26 AM (221.145.xxx.233)메모붙여놓으셔야겠네요. 큰일이네요~~
6. ㅇ
'22.12.25 2:17 AM (61.80.xxx.232)에휴 속상하시겠어요 양심없는 이기적인 인간들 세탁기 쓰지마라하면 쓰지말것이지 지들밖에몰라ㅉㅉ
7. 어휴 어째요
'22.12.25 2:39 AM (218.237.xxx.150)우리 아파트 연일 세탁기 사용하지 말라 방송하던데
심지어 다음주까지 하지 말라고 ㅜㅡㄴ
근데 영하 10도 안팎이면 알아서 하지 말아야지
너무하네8. dd
'22.12.25 5:2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에구구 ㅠㅠ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으면 이런 날씨에는 세탁 안 하는게 상식인데요
지금 사는 집은 세탁실이 북쪽 작은 방이랑 화장실 사이에 있어서 날씨에 영향 안 받지만
예전에 세탁실 따로 없이 베란다에 놓던 집에선
이런 날씨면 관리실에서 거의 매일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방송했던 걸로 기억해요9. 사진
'22.12.25 8:40 AM (211.250.xxx.224)찍어서 출력해서 각 층이나 현관에 붙여두세요. 위층 사는 사람들 당해보지 않아서 그게 어떤 상황인지 상상이 안되 저런 소리 듣고도 무개념으로 하는거예요.
10. 동향
'22.12.25 8:43 AM (211.250.xxx.224)집이고 서향느로 세탁실있어요. 저희동은 그래서 뒷베란거 얼지 않는것 같아요. 서향인 뒷베란다고 오휴 햇볕이 들어서. 그런데 이전에 남향살때 북향쪽 베란다가 탁 트였었는데 결로와 동파 장난 아니였네요.
11. ...
'22.12.25 10:43 A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계단 올라가서 소리 지르세요 베란다 물바다 됐다고세탁기쓴집 양심있으면 나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