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영웅(뮤지컬영화) 보고왔어요.
아바타에 밀려 많이들 안보실까 걱정되네요.
진짜 감동적이고 주먹이 불끈 쥐어지고 눈물도 나고
아이들과도 보고 싶은 영화예요.
1. 곧
'22.12.24 4:15 PM (115.139.xxx.56)5시 예매 해 놔서 곧 보러 나갑니다. 저도 아바타에 밀리까봐 고딩 애들까지 제가 우겨서 가족 4명이 함께 보고 저녁 먹고 들어 올 계획이예요.
2. R알
'22.12.24 4:16 PM (106.101.xxx.114)저도 어제 봤어요.
볼만하던데 극장이 텅텅...ㅜ.ㅜ
쓸데없는 유머코드만 빠졌어도 훨씬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아들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눈물 줄줄 흘리며 봤어요.
자기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려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원해요.
축구로 말하자면 안중근은 어시스트를 받아 스트라이커로 골든골을 넣은거잖아요.
그 어시스트들의 가련한 삶과 죽음이 너무 와닿아서....
마음이 안좋았어요.
결론은, 볼만한 영화였다는거에요.
하도 악평일색이라 마음을 접고 봐서 더 그럴수도 있구요3. 입소문
'22.12.24 4:16 PM (223.62.xxx.164)남편 친구가 보고 추천해서
저희도 보러가려구요4. ㅇ
'22.12.24 4:19 PM (116.121.xxx.196)보러갈거에요
5. 예
'22.12.24 4:23 PM (223.39.xxx.168)아버타 관객수를 넘기면 좋을텐데요.
6. ㅇㅇ
'22.12.24 4:24 PM (183.78.xxx.32)개봉하는날 온식구 다가서 봤는데,
음.
국뽕 연말연시 방학 버프받고도 관객수 많이 안들겠다 생각들던데요. ㅠㅠ7. 네
'22.12.24 4:27 PM (223.38.xxx.80)꼭 보겠습니다
8. 애들
'22.12.24 4:34 PM (175.114.xxx.96)초5 여자아이인데 보기 어떨까요?
지루한건 못견디는 편이에요 -.-;;9. 구글
'22.12.24 4:36 PM (220.72.xxx.229)앗 저도 오늘 저녁에 초5 딸래미 데리고 보러가요
10. ㅇㅇ
'22.12.24 5:07 PM (175.114.xxx.26)하나도 안 지루해요~~ 노래하지 총쏘지 하나도 안 지루~~
11. Ghjkk
'22.12.24 5:30 PM (223.62.xxx.222)뮤지컬 좋아하는 딸아이 덕분에
온가족이 잘보고 외식하고 있네요
김고은 원래 노래 잘하나봐요
아주 처절하게 부르네요
영화 괜찮네요12. 소개미
'22.12.24 5:34 PM (49.1.xxx.141)아바타보다는 영웅이 더 잘 찍.....은거 같아요.
노래도 좋고 영상미가...미미!13. ㅇㅇ
'22.12.24 5:44 PM (175.114.xxx.26)저도 김고은 의외로 연기 잘한다 생각했어요
그동안 김고은 나온 걸 본 적이 없어서리~14. 호수풍경
'22.12.24 6:54 PM (125.191.xxx.122)다음주에 문화의 날에 보려구요...
아바타는 영~~~~~15. ㅡㅡ
'22.12.24 6:58 PM (116.42.xxx.10)초등 5학년들 안중근 관련해서 최근에 배워서 아주 몰입해서 보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눈물 줄줄...
16. 저도
'22.12.24 8:45 PM (124.53.xxx.211)오늘 봤는데
순간순간 울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