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지인들 금전상황, 재산.... 안 궁금하신분 없나요?
생각보다 돈많다고 얻어먹을 것도 아니고
돈없다고 제가 무한정 베풀 것도 아니라서
차라리 모르는게 좋고 편해요
그 누구에게도 묻거나 판단하거나 궁금해한적도 없어요
어차피 돈얘기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어서 일반 지인들과는
그런 얘기 안하고싶은데
누가 돈이많네 얼마네 어디에 투자를 했는지
무슨 돈으로 골프치는지 월급얼만지
이런거 묻거나 서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대놓고 안묻더라도 뒤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묻거나..
전혀 몰랐는데 로고없는 입고다닌 옷 브랜드를 다 파악하거나
패딩이 저리 많은거보면 부잔가봐라면서 단정짓거나
그래도 나한테 실질적으로 도움되거나 떨어지는거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궁금해하는 걸까요?
저는 그게 조금 불편해서요..
1. ..
'22.12.24 3:46 PM (116.204.xxx.153)전혀 안 궁금하고
묻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 있긴 했는데 한명정도?)
전 그런거 묻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해요.2. ,,,,,
'22.12.24 3:46 PM (119.194.xxx.143)에이 원글님 안 궁금해 하는거 아닌거 같은데요??
남들이 이런저런 생각한다는거 장황하게 적어놓으셨는데
평소에 그런거 다 의식한다는 말인데
진짜 관심없으면 그런거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3. 글쓴
'22.12.24 3:46 PM (211.234.xxx.74)생각이 아니고 제가 겪은일 들었던 질문입니다~
4. ...
'22.12.24 3:47 PM (223.38.xxx.160)참 쓸데없는 얘기들 많이하죠
5. 절대
'22.12.24 3:48 PM (174.29.xxx.108)안 궁금해요.
저보다 형편 어려우면 괜히 같이 만났을때 장소 정하기도 뭐 같이하자고 제안하기도 신경쓰이고 저보다 잘산다고 저 줄것도 아니고...
솔직히 그거 알려고 안해도 일상적인 사는 얘기 들어보면 여유있는지 없는지 다 알죠.6. ...
'22.12.24 3:49 PM (221.140.xxx.205)전혀 안궁금해요
7. 글쓴분
'22.12.24 3:49 PM (106.102.xxx.144) - 삭제된댓글관심 많네요.
관심 없으면 들리지도 않고
이렇게 글로 들은걸 풀지도 않아요8. ㅇㅇ
'22.12.24 3:52 PM (175.113.xxx.3)딴건 몰라도 패딩 갯수 브랜드 로고로 부자인지 아닌지 판별하는건 아닌데요? 막말로 그지같이 먹으면서 세금도 못 내고 살아도 옷은 달러빚을 져서라도 초일류 브랜드로 입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옷차림 가방 차 이런 걸로 부자인지 아닌지 판별 못해요. 최저시급 받으면서 밥이나 먹고 살 상황이어도 1~200 하는 가방 우습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9. ve
'22.12.24 3:52 PM (220.94.xxx.14)경상도분이신가요
어느지역이 그런분들 있겠지만
울동네분들 유난히 로고에 명품좋아하고
남일 뭘입었는지도 남편 얼마버는지도
너무 관심많아 사는게 피곤해요10. ...
'22.12.24 3:53 PM (222.236.xxx.238)저도 남의 재산 관심이 없어요. 예전에 오랜만에 본 지인이 제가 사는 아파트를 언급하며 거기 많이 올랐던데 너 좋겠다~ 이러더라구요. 유명하지도 않은 남이 사는 아파트 시세까지 조회해봤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뭔 관심이 그리들 많은지..
11. ...
'22.12.24 3:54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성향 상 궁금해도 기본적인 가정 교육이 된 사람은 안 묻더라구요.
대놓고 구체적으로 물어서 당황해서 어버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술술 말 한 적이 있는데
여유 있을텐데 왜 내게 돈을 안 쓰냐, 시샘하는 사람과
그냥 노후대비는 됐는지 잔소리 하려는 사람 둘 있었네요.12. ㅇㅇ
'22.12.24 3:56 PM (122.34.xxx.148)이 글 쓴다는
자체가 님도 관심 많이 거에요.. 관심 끄세요13. ㄹㄹㄹㄹ
'22.12.24 3:56 PM (125.178.xxx.53)그러게요 궁금해도 티안내려하는게 정상같은데?ㅎㅎ
제 남편은 정반대에요 자기월급도 몰라요14. 유유상종
'22.12.24 3:58 PM (210.2.xxx.61)주위에 그런 사람이 많다는 게 희한한데요.
제 주변에는 한명도 없는데.15. 글쎄요
'22.12.24 3:59 PM (106.102.xxx.45) - 삭제된댓글질투 없다는사람치고
질투 없는 사람 못봤고 아니 많고
재산 관심 없단 사람치고 없는 사람 없더라구요16. 어차피
'22.12.24 4:00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어차피 모두 저보다는 많을거라 생각되서
안 궁금해요.
저보다 다 많은 사람들 뿐이에요.
근데도 자기돈은 꼬불쳐두고
가까운 사람한테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걸로 돈을 융통해서 생활비 공과금 내는 지인들도 있었어요.
나만 없고 나보다 돈 많은 사람 천지라 생각하면
하나도 안궁금해요.17. 엥???
'22.12.24 4:01 PM (49.170.xxx.93)그게 왜 궁금해요???
18. ..
'22.12.24 4:0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직장에 본인 입으로 본인집,본인차,본인옷,본인가방,본인학벌,본인남편,본인친정,본인시가, 본인주식투자 등등 자기 얘기를 끊임없이 남에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요.(3개월 단기 알바로 들어온 딸뻘 21살 아이도 다 알더군요.ㅎㅎ)
처음엔 미쳤나 싶다가 3년쯤 같이 일하니 좀 불쌍해요.
사람들이 자기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측은하게 보는지 모르더라구요.
생각보다 남들은 나한테 관심없어요.
에너지도 넘치지 싶어요.19. 남의
'22.12.24 4:02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재산 관십있어하면 겁나요. 그 사람...
돈 빌려달라하는 사람인가싶어서.
나한테도 돈있는줄알면 돈 달하는거 아냐싶어서.20. 남의
'22.12.24 4:03 PM (174.29.xxx.108)재산 관십있어하면 겁나요. 그 사람...
돈 빌려달라하는 사람인가싶어서.
나한테도 돈있는줄알면 돈 달라하는거 아냐싶어서.
그렇지않고야 남의돈 얼마있는지 알아서 뭐하나요?21. 안 궁금
'22.12.24 4:09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돈 많다고 나 줄겄도 아니고,
그런데,
지인중에 다른 사람 재산에 과도하게 관심갖는 사람도 있긴 함.
이해 안되지만 그러려니...22. ㅇㅇ
'22.12.24 4:20 PM (121.138.xxx.41)주변은 적어도 겉으론 궁금해하거나 물어보진않아요.
가끔 궁금한속마음이 들키거나 로고가 확실한 명품만 좋아하고 은연중에 재단하는 분들 있는데 나이 좀 있어요. 근데 맘까페에 그런비교 질문올라오는거 보면 다들 속으론 궁금해하는것같아요. 반포에요23. 뒤뜰
'22.12.24 4:24 PM (121.131.xxx.128)전혀 관심 없어요.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남의 사정은 모르고 살고 싶어요.
심지어 자기 사정 속속들이 말하는 것도 듣기 피곤해요.24. 보통
'22.12.24 4:24 PM (223.38.xxx.80)관심없지요
관심갖는사람이 이상한 사람.25. 저도
'22.12.24 4:24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딱 거기까지.
주변에 재테크 관심 많은 사람들은 일단 그 주제부터 꺼내죠
저는 재미없고 관심없어요 그래서 큰 부자가 못되겠죠? ㅎㅎ
호응을 안해줘서 그런지 그런 사람들은 다 서서히 멀어졌어요26. 뒤뜰
'22.12.24 4:25 PM (121.131.xxx.128)나보다 돈이 많던, 적던
나하고 아무 상관 없어요.27. ...
'22.12.24 4:32 PM (175.123.xxx.80)저는 약간은 관심 있어요 하지만 친구나 남한테 절대 물어보지 않아요 형제나 부모님한테도 안 물어봐요 예의가 아니니까
근데 대충 사는거보면 아니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랑 형편이 비슷한 친구랑 어울리는게 저도 편하긴해요 어떤 주제는 예민하게 받아들일수 있으니..28. 1도 안궁금해요.
'22.12.24 5:20 PM (124.53.xxx.169)궁금해 하는 사람이 더 이상,
알아서 뭐할건데?
행색은 거지꼴에 초면이든 구면이든 돈자랑만 하는 여자가 있는데
다들 속으로 머리 나쁘고 웃기는 여자라 생각해요.29. ᆢ전혀
'22.12.24 5:4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전혀요
한번도요30. ...
'22.12.24 6:49 PM (86.175.xxx.167)넘 불편하죠
나도 안궁금하고
근데 어떻게서든 알아내려고
요리조리 돌려서 꼬치꼬치
지 딴엔 머리좋아서 날 속여먹는 줄 알고
태연한 표정으로 캐묻는 사람보면 좀 웃기고 많이 한심하죠
자기 생각보다 좋을 땐 미묘하게 신경질내고
나쁜 결과 얻은거 같으면 미묘하게 행복해하고
그런게 친구랍시고 옆에 있으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