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키우면서 듣는 현실과 다른 말들

써봐요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22-12-24 12:11:30
현실과 다른 말 써봐요..

1. 영유 보내봤자 돈 낭비다.

2. 수학 선행 의미없다.

3. 공부는 타고나야 한다.

현실과 다른 말들에 낚이지 마세요..
IP : 223.62.xxx.4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치
    '22.12.24 12:11 PM (223.62.xxx.45)

    사교육 없이 수석했다와 같은 말..

  • 2. ??
    '22.12.24 12:1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사교육 강사인데요.
    1,2번이야 뭐 그렇다 치지만..
    3번은 지구는 둥글다와 같은 절대 불변의 진리입니다.

  • 3. 보통 아이들도
    '22.12.24 12:16 PM (223.62.xxx.45)

    천재는 타고나야 하지만 보통 아이들은 신경 써주느냐 아니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 4. 우잉?
    '22.12.24 12:16 PM (117.111.xxx.1)

    다 맞기도 해요

  • 5. ......
    '22.12.24 12:18 PM (119.204.xxx.140)

    2번 처럼 말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요???

  • 6. 1,2번두
    '22.12.24 12:18 PM (175.193.xxx.206)

    1,2번두 틀린말은아닌듯해요. 다만 선행이 효과라기보다 절대학습량의 효과라 봅니다. 오히려 머리가 좀 커서 뒤늦게 공부한 애들이 선행할때보다 효과가 큰 이유는 받아들이는 그릇차이 같아요. 다만 절대학습량을 채우려는 시간싸움으로 선행이 효과를 주는거겠죠.

    영유~ 실제 영유출신들중 전문대도 가고 입결이 좋지 못하고 그렇다고 영어실력이 엄청나지도 않은 아이들은 왜그리 많을까요. 영유가 나쁘다 좋다기 보다 그렇게 비싼금액으로 보낼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7. 해석하기 나름
    '22.12.24 12:18 PM (59.6.xxx.68)

    신경써주느냐가 하늘과 땅차이라지만 그 신경 하늘만큼 써주다 애 잡는 경우도 허다하게 봐서…
    부모가 공부에 한맺히고 대리보상 받으려는 사람일수록 부모가 아이들에게 뭔가를 해주는데 엄청 집착하고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기는 하죠

  • 8. 3번은
    '22.12.24 12:1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신경써줘도 결국 되는 애만 되요.
    극단적성공만이 아니라 평타도요

    2번도 의미없지 않아요.

  • 9. 답이
    '22.12.24 12:18 PM (41.73.xxx.78)

    있을리가
    다 몇몇에 해당 되는 이야기죠 어느쪽이든
    절대적인 답은 어차피 없어요

  • 10. ..
    '22.12.24 12:20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오히려 3번은 아이가 커갈수록 와닿던데요
    아무리 옆에서 신경써줘도 안할 아이는 안해요
    신경써주니 하는 아이조차 할 아이니 하는 것
    사춘기 복병 지나니 어느정도 가늠이 되더이다

  • 11.
    '22.12.24 12:21 PM (106.101.xxx.139)

    대학까지 보내보신건가요??

  • 12. 빈고
    '22.12.24 12:22 PM (49.175.xxx.75)

    다들 엄친아였으면 사교육 시장이 이리 굳건할리 없지요 겸손해요 우리 모두 울 아이들은 엄친아가 아닙니다

  • 13. flqld
    '22.12.24 12:24 PM (175.195.xxx.42)

    1은 가성비를 말하는거죠
    돈쓰고 편하게 영어를 익히는데 영유가 편하지만 그방법말고도 다양한 방법은 있습니다
    2는 위에 사교육 종사자가 말씀했듯이 현행학습을 충실하면서 선행은 더할나위없지만 선행이 필수는 아닌거
    3은 님이 틀렸으므로 유구무언

  • 14. ....
    '22.12.24 12:24 PM (58.124.xxx.207)

    3번은 진리
    1,2는 3번을 갖고 태어난 아이에겐 효과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효과 없더라가 되는 현실.
    누구나 피아노를 잘치는건 아닌것처럼 공부도 재능.
    하지만 인생은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말도 진리.

  • 15. 3번은 맞다고
    '22.12.24 12:25 PM (175.209.xxx.116)

    봐요. 수학머리가 있고없고에 차이나요

  • 16. 111
    '22.12.24 12:25 PM (106.101.xxx.245)

    수학학원 원장인데요
    3번은 맞는 말인데요
    정말 아무리 해도 안되는 아이들 있어요
    신경써서 되는건 중등까지입니다

  • 17. ㅇㅇ
    '22.12.24 12:25 PM (58.233.xxx.180)

    저도 사교육 강사…
    머리도 타고나고 열심히 하는 것조차 타고 나요.

    똑같은 시간을 공부한다고 가정해도
    이해력 좋은 친구들의 진도가 훨씬 빨라요

  • 18. .............
    '22.12.24 12:29 PM (119.194.xxx.143)

    3번은 불변의 진리구요!!!!!!!!!!!

    1.2.번 맞는말이긴 한데 일부에만 해당되는게 함정이죠
    (그 일부가 혹시 내 아이일까 싶어서 다들 미친듯이 사교육하는거고
    그 일부도 결국 타고난것)

    그냥 3번 하나도 다 끝!!!!!!!!!!!!!!!!!

  • 19. ..
    '22.12.24 12:30 PM (180.69.xxx.74)

    1.영어 어릴때 접하면 빨리 적응하고요
    꼭 영유 아니라도요
    2.선행도 아이에게 맞는 정도로 해야죠
    현행도 잘 못하는데 진도만 나가거나
    초등에게 고등과정 시키는건 말려요
    3.머리는 타고나지만 신경쓰는 만큼 어느정돈 나아집니다

  • 20. ㅡㅡ
    '22.12.24 12:34 PM (223.62.xxx.25)

    4. 근성도 타고 납니다. 부모 중 한 명이 근성 있고 향상심이 강하면 물려 받아요. 그럴 때 머리까지 물려 받은 아이들이 결국 최상위권 하는 거예요. 머리 좋아도 근성 없으면 소용 무.

  • 21. ...
    '22.12.24 12:36 PM (175.115.xxx.10)

    머리 나쁜 애가 서울대 의대 갈 수는 없어요
    근데 머리 나쁜 애를 억지로 끌고 끌어서 인서울 보내서 사람 구실이라도 하게 만들 순 있어요

  • 22. 타고나는거라고
    '22.12.24 12:36 PM (223.62.xxx.45)

    위안을 삼아야 되겠죠...

  • 23.
    '22.12.24 12:39 PM (175.115.xxx.10)

    강남에서 어릴 때부터 빡세게 공부 시켰는데 건대 갔다 라는 말이 있어요
    그렇게 노력해봤자....라는 뜻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그렇게라도 했기 때문에 누구나 다 아는 대학인 건대라도 간 거라는 생각은 왜 못 하는지

  • 24.
    '22.12.24 12:40 PM (106.102.xxx.250)

    초딩때 무작정 나대던 아이엄마들 중딩때까지는 앞에서 설치다가 점점 .......점점..

  • 25.
    '22.12.24 12:58 PM (1.225.xxx.95)

    우리 아이의 경우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리면
    1번 필요없지만 다녔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하지만 돈값은 못했을듯.
    2번 선행했지만 절대적 학습량 부족도 있고 능럭의 한계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선행은 필요하다
    3번은 맞다

  • 26. 음...
    '22.12.24 1:12 PM (106.101.xxx.53)

    우리아이의 경우 결과적으로...
    1번 덕분에 영어감이 그래도 있어서 수능때까지 듣기는 늘 만점이었고 질풍노도의 고딩시절 내내 공부안하고 내신하기싫어 점수 버리고
    수능영어마저 고3초반에 수능 학원도 끊었지만 수능은 2등급.물론 1등급이 아니니 것도 점수냐할지몰라도 저렇게 공부안해도 대수능에서 2등급 나온건 그래도 영유가 한몫했다 생각함.
    2번은 필요하다. 하지만 수학은 선행보단 양치기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임. 선행안되면 선행에 매달리지말고 수학에 질리게하지않는선에서 양치기만 제대로해도 수학은 풀리고 해결되는듯. 단...최소 중딩부터는 꾸준히 달려줘야함.
    3번은 확실함. 진짜 팩트임. 그러나...엉덩이 무겁고 우직하고 고딩때 묵묵히만 하면 문과든이과든 인서울은 가능한 입시구조인듯.
    즉..사춘기시절에 엄마말 잘듣고 엄마랑 합만 잘 맞음 대입은 괜찮다 생각됨

  • 27. 제경우
    '22.12.24 1:18 PM (182.219.xxx.35)

    1번3번은 맞는말. 이번에 재수까지 시켜서 실패해보니
    특히 3번은 뼈때리는 진실이네요.
    영유 보낸건 아이가 만족해해요.

  • 28. 애셋
    '22.12.24 1:21 P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

    1.영유 보낸거 돈 값 했음.세녀석 능력 차이는 있으나 안보낸거보다는 보낸게 훨씬 나음
    2 .적당한 선행 꼭 필요함.능력 차이는 있으나 타고난 아이는 치고 올라갈 상방을 터주기에 선행이ㅇ필요했고 느린애는 그나마 수포자 안되게 적당히 잘 보낸거 같음.그러나 욕심내서 다그치면 부작용날 수 있으니 절제 필요
    3.유전적으로 타고나야 함.특히 최상위권은 유전자 싸움임.수능 레벨은 노력으로 커버되나 영과고 최상위는 예체능처럼 타고 나야함

  • 29.
    '22.12.24 1:21 PM (59.16.xxx.46)

    케바케에요

  • 30. 여유
    '22.12.24 1:28 PM (49.175.xxx.75)

    왠만한 언어감 가지고 있으면 영유는 돈값해요

  • 31. ...
    '22.12.24 1:42 PM (220.75.xxx.108)

    1번) 초1때 시작된 모임 모두 8명 고3 중에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나온 건 영유 나온 두 명뿐.
    최저 맞출때 영어1이 얼마나 개꿀인지 대학 보내보면 실감함.
    2번) 선행은 필수. 천재 아닌 이상 선행을 안 하고 진학하면 시간싸움에서 필패한다고 봄.
    3번) 같은 엄마가 키운 두 딸의 비교되는 학교생활을 돌이켜보면 유전은 진짜 강력함.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

    올해 고3이 대학가서 둘 입시가 끝난 엄마에요.

  • 32. ㅋㅋ
    '22.12.24 2:11 PM (116.127.xxx.220)

    지능도 유전이지만 노력도 유전이예요
    머리 안 좋다고 노력이라도 하라는 말
    그것도 타고나지 않으면 못 하는거예요

  • 33. 그게
    '22.12.24 2:28 PM (180.70.xxx.42)

    3번을 가진 아이에겐 1,2번이 효과가 있지만 3번이 없는 아이에겐 1,2번이 별로 의미없어요.

  • 34. ...
    '22.12.24 4:25 PM (175.123.xxx.80)

    둘째 영유 보냈는데 후회해요 3번인 아이만 영유 아웃풋 난다고 봅니다.

  • 35. ...
    '22.12.24 6:33 PM (118.235.xxx.92)

    3번이 진리인 걸 모르는 거 보면 아직 중딩 엄마인가 보내요 그럼 모를 수 있죠 다들 좀만 노력하고 돈 들이면 성적 나오는 때니

  • 36. ㅎㅎㅎ
    '22.12.24 8:50 PM (86.142.xxx.18)

    3번은 절대진리이고
    3번은 1,2번 해주면 부스터 다는거죠.
    혹시 내 아이가 3번이 아닌데도 1,2번 하면서 돈 쏟아 부은 사람들이 가성비 운운하면서 아까워하는거고요.

  • 37.
    '22.12.24 9:38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3번을 가진 아이에겐 1,2번이 효과가 있지만 3번이 없는 아이에겐 1,2번이 별로 의미없어요. 2222

    오 이답글이 정확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539 나이들어서 연애에 적극성이 없다는건 핑계같아요 4 00 2023/01/16 1,768
1429538 깔끔떠는 성격은 아닌데 4 집안일 2023/01/16 1,514
1429537 집에서 만든 만두 14 작박사 2023/01/16 4,883
1429536 미사쪽 가족 모임하기 좋은 식당 추천해 주세요 4 b 2023/01/16 977
1429535 금쪽이 보다가.. 5 2023/01/16 4,216
1429534 오래전 인연 8 .. 2023/01/16 2,614
1429533 알고보니 혼수상태? 3 작곡가 2023/01/16 3,493
1429532 남편 차에 오디오 블루투스가 여자이름으로 잡혔어요 208 ... 2023/01/16 34,473
1429531 요즘 우리나라 경제상황 어떤건가요 진짜 편파적이지 않은 얘길 듣.. 6 경제 2023/01/16 2,251
1429530 오늘 추운거 맞죠? 2 ㅇㅇ 2023/01/16 1,720
1429529 빠지라는데 계속 안 빠지는 김명신 14 zzz 2023/01/16 4,980
1429528 귀에서 엥 소리가 너무 심했어요. 6 이명치료법 2023/01/16 2,048
1429527 시댁에 명절음식 해가려고 하는데요~ 9 ㅇㅇㅇ 2023/01/16 3,241
1429526 2주 지난 요거트 먹었는데 배가 아프네요 ㅠ 2 배탈 2023/01/16 1,164
1429525 일본여행 가는거 한심하고 멍청해보이는거에 공감하시는 분 47 .. 2023/01/16 6,604
1429524 1인 리클라이너소파 뭐 쓰세요? 5 소파 2023/01/16 1,694
1429523 애 일찍 낳아서 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40 . 2023/01/16 5,463
1429522 집에 오트밀이 많아 오트밀쿠키를 만들었는데~ 3 .. 2023/01/16 1,748
1429521 쓰레기. 지금 버릴까요? 낼 버릴까요? 9 귀찮 2023/01/16 1,734
1429520 부부싸움 화해법 뭐 있나요 3 .... 2023/01/16 1,985
1429519 여기는 형편 좋으신분들 많나봐요 10 여기는 2023/01/16 4,000
1429518 전업이 부럽긴 부럽나보네요~ 30 .... 2023/01/16 6,697
1429517 어느 전통 순대국집의 가격 변화 1959년 부터 9 ㅇㅇ 2023/01/16 2,348
1429516 혹한기 훈련으로 숨진 이등병 군에서 입막음하려 했나봐요 16 ... 2023/01/16 4,086
1429515 40대 엄마와 10대 아들 추락사 "경제적 어려움 겪어.. 23 ㅇ ㅇ 2023/01/16 2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