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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안 깨우고 싶어요 ㅎㅎ

흠.. 조회수 : 5,767
작성일 : 2022-12-24 09:35:40
오늘 굳이(12월 초에 만났음) 시부모님과 약속을 잡아 논 남편.
11시 반 식당 예약이라 저희 집에서 10시 50분에는 나가야 하는데
아직 자네요. 저는 새벽부터 일어난 아이 케어하고 있고요.
제가 남편 엄마도 아니고 깨우고 재촉하고… 이런거 이제 싫어요ㅠ
그냥 둬도 되겠죠?
IP : 116.40.xxx.17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4 9:37 AM (211.36.xxx.104)

    깨우지 말고 뭐라하면 어머 내정신 좀 봐 하세요 ㅋ

  • 2. ..
    '22.12.24 9:38 AM (68.1.xxx.86)

    같이 나가는 거 아니라면 냅두겠어요.

  • 3. ....
    '22.12.24 9:41 AM (121.159.xxx.88)

    안깨워서 다투면 더 기분 나뻐지잖아요.
    어차피 나가야하는데
    굳이 다툴일 만들것까지야 있습니까?

  • 4. .....
    '22.12.24 9:41 AM (118.235.xxx.50)

    뭐하러 깨워요.지가 알아서 일어나겠죠.
    그리고 원글도 싫은건 거절하세요.
    시부모고 남편이고 원글이 안간다고해도 못 잡아먹어요.
    그 집 시부모는 월초에 봤으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한 자식부부는 왜 만난대

  • 5. 흠..
    '22.12.24 9:42 AM (116.40.xxx.176)

    같이 나가는건데 저는 가기 싫어요. 애도 감기로 콧물기침 하고요.. 제의견, 아이 사정 신경 안 쓰는 남편 골탕먹이고 싶은게 커요 ㅎㅎ

  • 6. ,,
    '22.12.24 9:45 AM (68.1.xxx.86)

    전화해서 알리세요. 사실대로 남편 일어날 줄 모르고, 저와 아이는 감기 때문에 못 나간다고 하면 되죠.
    님이 잡은 예약 아니잖아요. 누구 땜에 못 나가는지 확실히 얘기하면 됩니다.

  • 7. ...
    '22.12.24 9:55 AM (14.51.xxx.138)

    한번 깨워서 안일어나면 이제 안깨운다고 얘기나하세요 늦으면 더 화내고 싸우게 되잖아요

  • 8. ....
    '22.12.24 9:57 AM (211.221.xxx.167)

    남편도 중요한 약속이었으면 벌써 일어나서 준비 다 했겠죠?
    늦어도 되는 별거 아닌 약속이니까 안일어나는거 아니에요.
    다 큰 성인 깨우긴 뭘 깨워요.
    그냥 두세요.
    원글더러 뭐라하면 감긴걸린 애 밤새 간호하느라 힘들었다
    넌 성인이 스스로 일어나지도 못하냐고 한마디 하세요.

  • 9.
    '22.12.24 10:01 AM (121.159.xxx.222)

    식당이 무슨 죄라고...
    예약해논거면 걍 깨우세요
    연말에 싸우지말고

    시집에 그냥 가는거면 그래도되는데
    인원이 빠지게되자나요

  • 10.
    '22.12.24 10:03 AM (121.159.xxx.222)

    깨워서 안일어난다 지랄하면 끌고가거나 업고갈수도없으니
    시부모한테 전화하고 예약변경이나 취소해야맞지만
    식당걸렸음 가도록해야죠ㅡ노쇼 욕하던 82맞나요

  • 11.
    '22.12.24 10:04 AM (121.159.xxx.222)

    식당사장입장은 아무도 생각않나요...

  • 12. 흠..
    '22.12.24 10:05 AM (116.40.xxx.176)

    시부모님은 식당에 가 계실거에요. 저희가 늦거나 못가면 알아서 하시겠죠. 식당도 시어머니가 예약했어요

  • 13. ,,
    '22.12.24 10:13 AM (68.1.xxx.86)

    그냥 애와 같이 감기약 드시고 주무세요. 우린 아파서 자느라 몰랐다 하면 되죠.
    약속한 당사자가 안 일어나는 걸 어쩌라고요. 걍 냅둬요.

  • 14. 저같음
    '22.12.24 10:14 AM (125.182.xxx.2)

    깨울것같아요. 싸우기싫고 이미 예약까지 해놓았는데

  • 15.
    '22.12.24 10:17 AM (124.54.xxx.37)

    저같아도 8-9시쯤에 그냥 애하고 다시 잤겠는데..이미 그건 늦었고..이미 약속한거면 그냥 가세요.부모님하고 노는게 삶의 낙인 남자들...으 진짜 싫어요

  • 16. 그 마음
    '22.12.24 10:19 AM (1.241.xxx.216)

    이해하고도 남지요 12월 초에 봤는데 굳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아들네 가족과...ㅠㅠ
    욕심이십니다 시어른께서요 감기걸린 아이 데리고 가는 것도 일이고요
    일단 며느리 입장에 뭐가 좋을까요
    참 이상한게 연애할때는 둘이서 만나서 놀잖아요 근데 결혼했다고 가족모임으로 이브날 봐야하나요?
    오늘은 시댁모임이면 내일은 친정모임일까요????
    가기싫은 님 마음이 쿨쿨 세상 편하게 자는 남편이 얄밉고 깨우기도 싫지요
    그래도 약속이니 이미 깨워서 준비중이겠지만 다음엔 거절하세요 그냥 식구들끼리 보내겠다고요
    거절도 연습해야 자연스럽게 되고 여러번 하다보면 이런날 만나자고 안하실겁니다

  • 17. ㅁㅁ
    '22.12.24 10:20 AM (61.81.xxx.150)

    식당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만 입으면 나갈수 있으니 준비하는데 5뷴이면 되니 저러고 있겠죠. 출발 5분전에 일어나서 이제 출발하자고 성화부릴거 같은데요

    일단 원글님 가든 안가든 나갈 준비하고 애 짐도 챙겨놓고 바로 나갈 준비 해놓고 애랑 같이 누워 계세요

  • 18. ...
    '22.12.24 10:25 AM (115.95.xxx.58)

    님 빨리 애랑 이불 뒤집어쓰고 누우세요
    한 30분만이라도요
    그집에 낮잠 요정이 강림하길~~!!

  • 19. 깨우세요
    '22.12.24 10:26 AM (113.199.xxx.130)

    골탕먹여 좋을게 뭐있나요
    친정모임도 한번 잡으시고요

  • 20.
    '22.12.24 10:45 AM (121.159.xxx.222)

    크리스마스 애한테 서비스할날에
    싸워서 사네마네 집안분위기 개판치지마시고
    그냥 이번엔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애한테 서비스할 어른이 왜 애같이 심술이예요

  • 21. 에효
    '22.12.24 10:47 AM (1.231.xxx.148)

    깨워서 가세요
    식당도 인원수 맞춰서 예약받고 인원에 맞게 자리 배정하는데 무슨 노매너인가요? 애시당초 안 간다, 못 간다 못 박은 거 아니라면 가세요. 오늘같은 날 예약 노쇼는 진짜 아니죠

  • 22.
    '22.12.24 11:21 AM (116.34.xxx.24)

    이브를 시부모와
    저희집 애둘도 기침가래 콧물인데 이번 독감 심해요
    유치원생은 중이염까지 가고
    이브는 가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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