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타일러 장학금 얘기 들으셨나요

ㅇㅇ 조회수 : 21,659
작성일 : 2022-12-24 03:11:14
아효 부모 마음은 미국도 똑같나봐요...

https://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824460
IP : 193.176.xxx.3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4 3:21 AM (118.37.xxx.38)

    뭉클한 이야기네요.

  • 2. ㅁㅁ
    '22.12.24 3:36 AM (223.39.xxx.58)

    미국은 등록금 안내주고 용돈없이 바로 독립시킨다는 무새들 입 싹 닫겠다

  • 3.
    '22.12.24 3:57 AM (110.9.xxx.68)

    부모의 사랑은 너무크네요
    저런 사랑을먹고자란 자녀또한
    어릴땐 방황도하고 철도없이지내지만
    어른이되믄 또 좋은 어른이 되는듯요

  • 4. 갬동
    '22.12.24 5:04 AM (14.46.xxx.144)

    아... 아부지 ㅠㅠ

  • 5. 한국부모처럼
    '22.12.24 7:01 AM (71.60.xxx.196)

    대학학비에 생활비에 결혼식 비용은 물론이고 생활비도 주는 미국인들 많아요.물론 애들 일찍 독립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 들어가자마자 알바해서 혼자 알아서 살아야하는 미국애들 삶이란 한국에서 혼자 살아야하는 애들과 비슷해요. 부모가 안 도와주면 애들이 무슨수로 혼자 힘으로 살아요.

  • 6. ...
    '22.12.24 7:18 AM (211.177.xxx.23)

    저 미국살때 만난 애는 자기 조부모님이 태어날때 신탁 들어놔서 그 돈으로 대학 학비한댔어요. 능력되면 다 돕죠

  • 7. ...
    '22.12.24 7:41 AM (86.175.xxx.167)

    그럼요. 미국도 똑같아요. 집에서 서포트해주는 애들이 공부 오래하고 이것저것 여유롭게 하고 집안 배경으로 대접받고 똑같음.

  • 8. dlf
    '22.12.24 7:46 AM (180.69.xxx.74)

    큰아버지도 대단
    여유있어도 매년 5만블 이상 대주는거
    어려워요
    더구나 조카에게

  • 9. ㅇㅇㅇ
    '22.12.24 8:15 AM (98.225.xxx.50)

    타일러는 본인도 가족도 참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서 부모가 등록금 못해주는 경우는 있어도 안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국가에서 대학에서 그랜트를 받을때 부모 소득 기준으로 하고 부모가 책임지는 걸 국룰로 하고 있으니까요.

  • 10. ㅇㅇ
    '22.12.24 8:35 AM (119.69.xxx.105)

    대단한 부모죠 큰아버지까지
    아들이 형편생각해서 주립대 갈까봐 장학금 나온것처럼
    얘기하다니
    아들 맘편하게 공부하라고 배려해준거잖아요
    아무리 부모라도 생색내지 않는건 어려운건데

  • 11. ..
    '22.12.24 9:11 AM (39.115.xxx.64)

    멋진 아버지가 계시니 부럽네요
    그렇게까지 해주고 싶은 멋진 아들이었겠죠 배려심 깊은
    댓글 중에 악마야 물러가라 재밌어요 쓸 일 많은 멘트같아요

  • 12. 아침부터
    '22.12.24 9:56 AM (125.129.xxx.163)

    눈물바람이네요
    감동입니다

  • 13. 그니까
    '22.12.24 10:30 AM (117.111.xxx.11)

    사람 사는데 다 비슷 비슷합니다.
    외국에서 살아보니 그래요.

  • 14. 쓸개코
    '22.12.24 10:40 AM (211.184.xxx.232)

    같은 글 오유에서 봤었어요.
    대단한 부모님, 큰아버지세요. 먹먹합니다.

  • 15. ㅇㅇ
    '22.12.24 12:20 PM (116.38.xxx.241)

    넷플릭스에 협소주택짓는 다큐있어요.이유가 자식들세명인데 대학교 학비보탠다고 큰집은 팔고 결국 작은집지어서 가는내용이에요.어디든 부모마음은 똑같아요..

  • 16. zzz
    '22.12.24 4:10 PM (119.70.xxx.175)

    덧붙여 미국이든 유럽이든 할머니가 손주 케어하는 경우도 엄청 봤네요.
    뭐 외국은 조부모가 애들 봐주지도 않는다고..자기들 인생을 산다는 둥..
    ㅋㅋㅋㅋ 뭔 뭣같은 소리..

  • 17. 와와
    '22.12.24 4:27 PM (211.58.xxx.161)

    눈물이 핑 도네요
    당연히 땡빚을 지더라도 시카고대가야지유

    한국서 돈 무쟈게 벌테니 큰아버지빚도갚고 다 했겠네용 ㅎㅎ

  • 18. 우리
    '22.12.24 7:21 PM (106.101.xxx.244)

    우리나라는 부모들이 노후 생각도 안하고 자식들
    밀어주잖아요..
    근데 학비는 당연히 내주는거 맞는데
    자식들 결혼해서도 도와주고 손자 손녀까지도 도와
    줘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끔 용돈 주는거까진 해도 본인들 노후 생각도 안하고
    자식한테 올인하는 부모들 보면 나중에
    고마워하지고 않고 더 바래더군요.
    부모는 자식이 자립할수 있게 학교 다닐때까지
    케어해주면 될거 같아요.
    부모한테 의존 하지 않게 키우는것도 정말 중요할거같아요.
    주면 줄수록 더 바라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ㅎ

  • 19. 당연
    '22.12.24 8:04 PM (218.237.xxx.150)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 공부한 친구가 그러는데
    거기서도 학부 때 생활비등 보내주는 엄마는
    좋은 엄마라고 그 나라 학생들이 그런데요
    다들 보내준다고 합니다

    유럽은 대학 학비가 거의 공짜인데
    생활비는 드니까 그것이라도 보내준대요

    글고 이 친구는 현지인과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집해줬어요

    돈있는 집은 다 해줘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 20. ...
    '22.12.24 8:23 PM (118.235.xxx.230)

    큰아버지까지 나서서 등록금을 대다니 대단하네요 그래도 타일러 크게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 21. 에구 ㅠ
    '22.12.24 10:15 PM (104.205.xxx.140)

    아버지가 대단..
    저희 남편은 부모가 등록금 하나도 서포트 안해줬어요 ㅠ
    미국 명문 사립대 .. 4년 모두 대출로 다녔고 졸업하고 5년만에 몇십만불 다 갚았다고 ..
    그 얘기 듣고 맘이 아프던데 ㅠ

  • 22. 클로스
    '22.12.24 10:20 PM (211.234.xxx.173)

    단순히 돈문제는 아니지요
    자식의 자존감을배려하는 부모의 숨은 노력.
    반성 많이 합니다.

  • 23. ㅇㅇ
    '22.12.24 11:19 PM (211.36.xxx.153)

    지금은 한국에서 돈 많이 벌겠죠??생판 모르는 나라와서 한국말 저렇게 하는거보면 놀라워요..

  • 24. .,
    '22.12.24 11:38 PM (180.69.xxx.172)

    와..저런 부모가 될수있을지.. 반성하게되네요

  • 25. ,,,
    '22.12.24 11:40 PM (116.44.xxx.201) - 삭제된댓글

    시카고대학 정도면 블라인드 스크리닝이라 부모 재력 안보고 학생 뽑은 후에
    필요한 돈 학교에서 대줄텐데 상황이 좀 이상해요
    아이비리그 포함 명문대들은 대부분 부모 재력이 있으면 부모가 내야 하고
    재력이 없으면 학교가 대주구요

  • 26. ,,,
    '22.12.24 11:41 PM (116.44.xxx.201)

    시카고대학 정도면 블라인드 스크리닝이라 부모 재력 안보고 학생 뽑은 후에
    필요한 돈 학교에서 대줄텐데 상황이 좀 이상해요
    아이비리그 포함 명문대들은 대부분 부모 재력이 있으면 부모가 내야 하고
    재력이 없으면 학교가 장학금으로 대주거든요

  • 27. 감동
    '22.12.25 12:47 AM (61.254.xxx.115)

    아버지랑 지금도 대화 많이하고 화목하던데 현명하신 아버님이네요 감동감동

  • 28. ,,,님
    '22.12.25 10:00 AM (14.39.xxx.225)

    처음 입학할 때는 집안 형편이 좋아서 fafsa 서류 파일 안했을거니까 못받았을거고... 처음부터 정부 보조금 신청 안하고 학년 올라가면서 중간에 신청하면 그닥 많이 못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 케이스 아닐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172 오늘 하객복장 2 결혼식 2022/12/24 1,631
1417171 기모는 면 아니고 합성섬유죠? 8 기모 2022/12/24 2,573
1417170 온수가 안나오는 것도 수도가 언건가요?? 6 ㅇㅇ 2022/12/24 2,015
1417169 로스쿨은 사대졸업생도 진학하는가요 5 ... 2022/12/24 2,211
1417168 법을 맘대로 집행하는 판새 검새 처벌법 동의좀 해주세요 6 ㅇㅇ 2022/12/24 617
1417167 잠실쪽 초등학교들 많이 빡센 분위기인가요? 28 ㅁㅁ 2022/12/24 4,107
1417166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와이프 뒷담화 좀 한 게 이혼사유.. 3 알고살자 2022/12/24 2,011
1417165 '이재명 수사 검사 총 60명…100억대 광고‧후원 FC 여럿'.. 15 홍준표는 수.. 2022/12/24 1,852
1417164 급질문. 오늘 목포 날씨 어떤가요? 1 대구에서 목.. 2022/12/24 512
1417163 사람 손절할때 26 00 2022/12/24 6,985
1417162 선택후 만족감의 이상한 변화 7 왜그럴까 2022/12/24 1,562
1417161 돋보기 쓰시는 분들, 렌즈를 사시나요 맞추시나요 5 ㅇㅇ 2022/12/24 1,108
1417160 국민의힘 새 당대표 선출에 통일교 개입 의혹 제기 5 .. 2022/12/24 1,101
1417159 신한토정비결봤어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거죠? 7 .. 2022/12/24 3,765
1417158 헉!! 탐크루즈 이번 영상 보셨어요? ㄷㄷㄷㄷ 39 심장쫄깃 2022/12/24 17,119
1417157 남편 안 깨우고 싶어요 ㅎㅎ 22 흠.. 2022/12/24 5,765
1417156 아이가 친구들끼리 스키장가고 싶다고 합니다. 22 인내심 2022/12/24 3,017
1417155 카드 유이자할부는 첨 겪어봐요 7 ㅇㅇ 2022/12/24 2,780
1417154 코액스몰 - 주말엔 평일보다 많이 북적이나요? 3 쇼핑 2022/12/24 1,053
1417153 열 없는 독감도 있나요? 4 .. 2022/12/24 1,841
1417152 실내 보일러 조절기에 나오는 온도 7 궁금 2022/12/24 1,533
1417151 오은영 박사 최근 몇년 수백억 벌었겠죠? 11 Dd 2022/12/24 7,853
1417150 요새 사과 택배로 시키면 얼어오려나요? 6 ㅡㅡ 2022/12/24 1,767
1417149 옷차림이 깔끔해 보이는 사람 이유가 뭘까요? 65 ... 2022/12/24 21,618
1417148 가난한 이의 삶은 소품이 아닙니다. 23 ㄱㅂㄴ 2022/12/24 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