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이제 코로나시작인데
저 지금 너무 아파요ㅠㅠㅠ남편도 많이 아팠는데 저보고 왠만하면 안걸리고 출근하는데 낫겠다 그말이 맞았어요
오늘 사흘째 목이 지금도 아파죽겠어요 가글을해도 소용없고 제가 너무 뜨거운 물을 마셔 자극이 더 갔나 봐요ㅠㅠ
오늘 주사 2대 맞고 와서 좀 낫긴한데 진짜 망할 코로나네요
어떻게들 다들 견디셨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코로나 걸려도 특별히 챙기지도 않았는데 지인들이 국 문앞에 포장해 갖다놓고 가고 쿠폰 보내주고 제가 더 반성이 되네요ㅠㅠ
정시앞둔 딸내미는 안걸려야해서 철저격리중인데
군대서 걸렸던 아들은 얼마나 아팠을지ㅠ
여태 잘 버텼던 저희집인데 코로나 못 피했네요
1. ..
'22.12.23 11:14 PM (14.35.xxx.21)아이가 오늘 자가진단, 확진됐어요.
내과 가서 처방 받는거죠?2. ..
'22.12.23 11:15 PM (121.154.xxx.85) - 삭제된댓글네 지정병원 가셔서 하시면 되요
3. ..
'22.12.23 11:17 PM (121.154.xxx.85)저흰 지정병원이 있어서 거기 가서 했는데 대도시는 어떨지
아이들은 얼마나 아플지ㅠ4. 양성
'22.12.23 11:20 PM (211.221.xxx.167)저도 화욜에 확진받고 안방 격리중이에요. 딸들은 여름에 걸렸고 전
여태 잘 해다녔는데 넘 괴롭네요.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걸린듯해요.
병고치러갔다 병 얻어와서 고생중인데 몸살기는 이제 없는데 목이 조여오듯 부어 오르고 눈주위 피부가 가렵더니 모기 몇방 물린듯이 붓고 입술 양옆도 찢어지고 부풀고 난리네요. 연말 약속 다 취소하고 여기저기 아프니 화나네요 . 그래도 남편이 잘챙겨주느라 고생인데 남편은 끝까지 안걸리게 하고 싶어요5. ..
'22.12.23 11:24 PM (121.154.xxx.85)저랑 같으시군요ㅠ 남편분이 착하시네요 저는 남편 잘 챙겼는데 섬세한 사람이 아니라서 영 기분이 그래요 주사도 맞고 하셔요 훨 나으네요
6. ....
'22.12.23 11:33 PM (113.60.xxx.7)저희가족 아무도 안걸렸었는데 군대간지 4개월된 둘째아이가 일주일전 확진되고 내일 격리해제되는 날이네요..옆에 없으니 챙겨주지도 못하고 멀리서 마음만 아팠네요 4일째 되니까 이젠 괜찮아졌다고 하는데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지 ㅠㅠ
7. 저도
'22.12.23 11:51 PM (211.51.xxx.111)코로나 이후 만남도 조심하며 지냈는데
결국 지지난 일요일날 고열나고 코로나 확진,
일주일 격리하고 이번 수요일수터 출근했어요.
목이 아파서 잠도 못 잤네요ㅜㅜ
지난 2월 훈련소에서 코로나 걸렸던 아들이 목이 많이 아프다고 했는데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지 마음이 넘 아팠어요 ㅜㅜ8. 저도
'22.12.23 11:52 PM (211.51.xxx.111)저희는 저만 양성, 남편, 아들은 음성이에요.
9. 저두요
'22.12.24 12:14 AM (61.253.xxx.215) - 삭제된댓글어제 흐리게 줄 보이고 오늘 아침 몸살기운 대박.
저희가족 모두 여태 안걸려서 다행이다 했는데 큰애가 학교에서 걸려왔어요.
전 5차 접종까지해서 바이러스도 적은지 오늘 아침 검진키트는 선명한 한 줄이더라구요.
코로나 아닌가? 독감인가? 했는데 30분 뒤 보니 어제보다 조금 선명한 줄 보이네요 거의 매직아이 수준?
링거 맞고 나니 한결 수월하고 큰애는 목이 계속 아프다는데 전 그냥 간질간질이 끝입니다.
식사 때마다 안방 배식해주는 남편과 둘째가 고생이네요^^10. ᆢ
'22.12.24 1:08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확진날 링거맞고 4일째 또 맞었어요
그냥 수월하게 지났어요11. ...
'22.12.24 1:09 AM (142.118.xxx.118)우리도 지금까지 안걸리다가 12/1날 제가 걸리면서 줄줄이 다 걸렸어요 ㅠ
증상 심해지다가 사라지고 또 다른 증상 나타나고, 온갖 증상 다 나타나더니 일주일 지나 음성나왔어요.
아픈거 각오했고 일주일 버티고 음성나오고 증상들 사라져서 다 나았다 싶었는데,
기침이 너무너무 심하네요.
다른 가족은 일주일 살짝 아프고 지나갔는데, 저만 후유증이 남아서 지금 고생하고 있어요 ㅠ12. ditto
'22.12.24 4:47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저도 잘 피할 줄 알았는데 결국 걸렸더라구요 그래도 걸리고 나서 생각하니, 우리가 지난 3년간 코로나 겪으면서, 초기의 변이 안된 그 바이러스 때는 얼마나 심했나요 그래도 우리 나라는 당시에 선방을 잘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사람을 생으로 죽어나가던 거 거의 실시간으로 뉴스로 보고 들으면서 몸서리를 쳤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잘 버티고 버텨서 이제와서 걸리니 이건 또 살만하고, 다행히 저는 거의 가볍게 지나갔거든요(근육통은 진짜 아팠음) 앞서 저보다 먼저 걸려서 돌아가신 분들 생각하니 갑자기 울컥하더라구요 최대한 안 걸리거나 늦게 걸리는 게 좋겠다 싶고.. 걸려도 우리 나란 병원 진료도 잘 되고(의사샘이 코목 다 봐주심 ㅠㅠ)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지 않아서 그나마 믿을 구석이 있다 싶어요 그런데 요즘 중국 뉴스보니까 마음이 또 심난한게 또 무슨 변이가 나온 것 같은데(아마 중국 물백신 때문인 듯 ㅠ) 이게 사람 간에 아주 손상을 많이 주는 듯해요 걸린 사람들 피부가 너무 ㅎㅊ하더라구요 ㅠㅠ 최대한 안 걸리더록 또 조심해야죠 ㅜㅜ
그리고 후유증인지 살짝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머리 속이 갑자기 한 바퀴 도는 듯한 이상한 느낌에 운전할 때 큰일날 뻔 했어요
아 그리고 저는 가벼운 비염 증상이 주였는데 이건 병원 약을 먹어서 그런지 크게 나빠지진 않고 또 그렇다고 약을 다 먹어도 확 떨어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마침 각종 영양제가 많아서 비타민씨를 고용량으로 먹고 브로멜라인도 꼬박 챙겨 먹으니 많이 좋아졌어요( 82에서 추천해주신 영양제^^) 후유증 있으신 분들 적극 병원 치료도 받고, 어차피 코로나 치료도 대증 치료니까, 혹시 주변에 영양요법 하는 병원이나 약국이 있다면, 아니면 한약이라도, 적극적으로 도움 받으면 좋을 것 샅아요13. 애들엄마들
'22.12.24 6:06 AM (125.102.xxx.218)저는 20년1월에 일본 다녀와서 앓은 것 같고 (그때는 근육통과 오한이 대단했어요) 얼마전에 걸려서 지금은 이석증ㅜㅜ 그때나 지금이나 링거 맞은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링거 강추합니다.
14. ᆢ
'22.12.24 7:23 AM (1.238.xxx.15)한 사흘 오프고 오일째 좀살듯 하던데 근데잔기침은 계속있어요
근데 걸리고 나니 속은 편하네요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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