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성훈 감독 “‘이태성母’ 박영혜 감독 돈 욕심에 정 뚝”[직격인터뷰]

조회수 : 5,806
작성일 : 2022-12-23 18:59:02
신성훈 감독 “‘이태성母’ 박영혜 감독 돈 욕심에 정 뚝”[직격인터뷰]

https://v.daum.net/v/20221223100305319


신 감독은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9월부터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운을 뗐다. 신 감독은 “작은 영화로 지금의 성과를 내기까지 정말 뛰고 또 뛰었다. 힘든 일이 끊이질 않았다. 너무 지친 나머지 수상의 기쁨도 진심으로 누리지 못했고, 행복한 척 연기해야 하는 현실이 괴로웠다. 일일이 모든 걸 털어놓을 순 없지만, 박영혜 감독 때문에 정말 많은 걸 감수했다. 이제는 한계에 다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의 수상 성과와 별개로 나는 빚더미에 올랐다. 제작 과정의 각종 비용은 물론 수상시 트로피를 통상 1개만 수여하기 때문에 자비를 들여 박 감독의 것까지 추가 신청했다. 50여개 모두 자비로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일이 다 나열할 순 없지만 힘든 과정에서도 좋은 마음으로, 작품이 제대로 더 좋은 평가를 받게 하기 위해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그 여정의 끝에서, 영화의 배급 계약이 성사되고 어느 정도 수익이 예산되니 태도가 확 바뀌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실망감이 쌓여왔지만 돈 앞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낸 그 욕심에 더는 어떤 좋은 감정도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신 감독은 “박영혜 씨는 극본이나 연출에 기여한 게 거의 없다. 워낙 작은 영화였고, 함께 고생한 만큼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려 마음을 표했다. 객관적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스스로도 기여도를 감안해) 적절하게 배분해 가길 바랐다”면서 “하지만 저작권료, 영화 상영 이후 수익에 대한 요구가 과했다. 나는 작품이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개봉할 수 있게 동분서주했지만, 그분은 이익 챙기기에 급급했다. 참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인의 ‘이름값’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더라. 대중이 그 분의 영화라고 오해하는 걸 즐기고, 정작 본인이 정말로 조율하고(아들 이태성이 자신의 이름이 영화에 계속 거론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수차례 드러낸 것에 대한 해명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방관하더라. 가만히 있으면, 그 분의 그늘 안에 갇혀 모든 걸 잃을 것 같아서 용기를 냈다”고 주장했다.
IP : 112.147.xxx.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7:00 PM (112.147.xxx.62)

    신성훈 감독 “‘이태성母’ 박영혜 감독 돈 욕심에 정 뚝”[직격인터뷰]

    https://v.daum.net/v/20221223100305319

    -----------------------
    가정주부였다가 갑자기 영화감독을 했대서 신기했는데
    호의로 그냥 이름을 올려 준건가봐요

  • 2.
    '22.12.23 7:0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저도 그게 너무 신기했는데

  • 3. 그냥
    '22.12.23 7:08 PM (39.122.xxx.3)

    이름 올리고 그 덕 보고자 했던건가요? 워낙 작은 독립영화라서 배우 엄마 이용해서 인지도 올렸는데 그게 독이 된거?

  • 4. ㅇㅇ
    '22.12.23 7:12 PM (175.213.xxx.190)

    갑자기 감독 이상하다 했는데 ㅜㅜ
    일단 중립 올리고 기다려봅니다

  • 5. ///
    '22.12.23 7:14 PM (124.50.xxx.70)

    어쩐지 뜬금없다 했더니 돈욕심이 었군요.

  • 6. ㅡㅡ
    '22.12.23 7:1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누구편을 들자는 건 아닌데,
    이바지한바도 없이 공동연출자로 올렸다는 건 많이 이상하죠.
    바지사장?

    당연히 내부사정이 있을테고, 그걸 저런 식으로 폭로하는 것도 우습죠.
    서로 속이 뻔히 보이는구만,,
    한쪽은 홍보용, 한쪽은 그에 대한 지분
    결국 지분싸움인데, 자기는 문제 없고 상대욕심만 저격하는거 같이 보여요.

  • 7. ㅇㅇ
    '22.12.23 7:36 PM (106.101.xxx.103)

    이태성 어머니덕에 기사 많이 나고 관심가지는 사람 많았던거 맞지않나요?

  • 8. 두사람
    '22.12.23 7:38 PM (218.234.xxx.9)

    명확한 게 없으니 양쪽 이야기를 모두 들어봐야 알겠네요.
    근데 '함께 고생한 만큼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려 마음을 표했다'??

  • 9. 고소가 답
    '22.12.23 7:47 PM (125.142.xxx.233)

    송사에 휘말리겠네요. 그럴 거면 같이 하지를 말든가.

  • 10. ..
    '22.12.23 7:53 PM (180.67.xxx.134)

    본인도 홍보목적으로 같이 코워크한거 아닌가요

  • 11. ??
    '22.12.23 8:16 PM (14.32.xxx.215)

    기여한게 없는데 함께 고생한 만큼요??
    저도 이 어머니가 언제 영화공부를 했나...하긴 했는데
    이 감독 얼굴보니
    양쪽 말 다 들어야 알것 같아요
    내얼굴도 아파지는 느낌....

  • 12.
    '22.12.23 8:5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 제작투자로 올리던가
    연출감독으로 이름 올린건 기만 아닌가요?

  • 13. Sunnydays
    '22.12.23 9:42 PM (86.142.xxx.18)

    언제는 이태성 엄마가 친엄마나 다름없다고 뜬금없이 인터뷰하고 그랬지요. 감정적으로 롤러코스터 많이 타는 타입인거 같아요.

  • 14. ㅡㅡ
    '22.12.23 10:5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이사람은 성별이 남자인가요?
    트렌스젠더?
    고아원출신 이런것만 나오네요

  • 15. Sunnydays
    '22.12.24 5:12 AM (86.142.xxx.18)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2/06/08/DM3VEMOEGVE75ELNPV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077 새벽 6시에 일어나려면 몇시에 자야할까요? 14 000 2023/01/02 7,002
1420076 역전세 Top10 15 아직 바닥 .. 2023/01/02 5,403
1420075 낱개 포장 하루 견과, 뭐 드세요? 6 ㅇㅇ 2023/01/02 1,529
1420074 이젠 집주인 면접 시대 8 라네요 2023/01/02 2,673
1420073 핸드폰때문에 속터져요ㅜ 2 고등 2023/01/02 1,189
1420072 장례식 절차좀 알려주세요 8 2023/01/02 1,787
1420071 오늘 주식시장 개장은 10시에요 2 000 2023/01/02 1,421
1420070 갑상선 이상 있으면 증상이 뭐가 있을까요 10 갑상선 2023/01/02 3,080
1420069 식품영양학과 잘 아시는분 8 원서 2023/01/02 1,510
1420068 2주간 스페인여행 갑니다. 캐리어 도와주세요 13 리빙 2023/01/02 4,723
1420067 오늘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5 주린이 2023/01/02 1,686
1420066 저도 시제목 알고싶어요. 4 추억 2023/01/02 620
1420065 하루새 몸무게가 8 2023/01/02 2,647
1420064 사랑의 이해 보는데 참 먹먹하네요 13 드라마 2023/01/02 5,576
1420063 중2여학생 담배피는 남친 사귀겠다하면? 14 이럴땐? 2023/01/02 2,310
1420062 정시 가나다군 12 원서 2023/01/02 2,136
1420061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캐나다서부vs스페인 8 ,. 2023/01/02 1,128
1420060 코로나로 배우들 배역이 계속 바뀌는데요 연극 2023/01/02 1,967
1420059 종말시켜버린데요 12 ... 2023/01/02 5,130
1420058 장인 앞에서 '장검' 휘둘러 아내 살해…징역 20년 확정 18 말도안됨 2023/01/02 4,191
1420057 tbs실시간 ㅋ ㅋ 14 ㄱㄴ 2023/01/02 5,729
1420056 구직사이트는 어디가 가장 좋은가요 4 ... 2023/01/02 2,158
1420055 80대 노인부부 기초연금 신청 15 .. 2023/01/02 7,539
1420054 TV의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6 우연히 2023/01/02 2,731
1420053 송혜교처럼 성형했던 사람 4 ㅇㅇ 2023/01/02 8,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