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마음의 평화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따뜻한겨울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22-12-23 15:02:59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갓난 아기 육아 하고 있는데, 정말 마음이 편해야지...
내가 아기의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행복하구나 싶어지네요.

임신 했을 때도 따로 태교 안하고
운이 좋게도 직장에서도 편한 보직 받고, 집안에서도 별 신경쓸거리가 없어서
남편이랑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평화롭게 지내면서 이게  최고의 태교라고 느꼈어요. 

근데 출산 후에도 여전히 내가 행복하고 평화로워야지 아기에게 그 에너지가 전달 되는구나
많이 느끼네요!

얼마전에 주변의 일로 마음 시끄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잘 넘기고 나니깐 잔잔하고 평화롭게 지내는게 가장 축복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돈이 많은 것도 정말 부럽고 중요한 거라서 돈! 돈! 하면서 악착 같은 면이 제게도 있었는데
이제 정말 다 내려놓고..............................
내 잔고가 비지 않고, 가족들 쉴 내 작은 집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여기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건강이 젤로 중요한 것 같구요.

아기 재우고 
커피 한잔 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을 끄적여봅니다. ㅎㅎ

다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IP : 39.113.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3:09 PM (222.117.xxx.76)

    피스~

    진심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인것같아요
    내마음내가 잘 관리해요 ^^

  • 2. ㅇㅇ
    '22.12.23 3:09 PM (222.98.xxx.194)

    아이러니하게도 그게.마음의 평화가 깨져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진리라는거요

  • 3. 제가
    '22.12.23 3:10 PM (110.14.xxx.203)

    바라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 4. ㅇㅇ
    '22.12.23 3:18 PM (118.235.xxx.212)

    너무 좋은 글이네요~

  • 5. 저도
    '22.12.23 3:41 PM (59.19.xxx.179)

    따라서 평화로워지네요

  • 6. 그럼요.
    '22.12.23 4:51 PM (124.53.xxx.169)

    친정에서는 그렇게 살다가 남들도 다 그렇게 세상 사는줄 알았어요.
    남편을 만나 단 하루도 편할 날이 별로 없어요.
    남자 운도 잘 봐야 해요.
    하루라도 편안하려 하면 여지없이 전화가 걸려와서 어쩌고 저쩌고
    평화를 깨버려요.
    세상 모든것이 시부모 시형제 시누이들 위주로 흘러가는듯,
    제인생까지 성가스럽게 만들어버린 사람, 대가족 출신 이남자가 징그럽고 징그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479 말 그대로 ‘울면서 웃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6 난감하네 2022/12/31 1,150
1419478 생일선물로 받은 100만원 뭘 사서 기념할지 9 신년 2022/12/31 2,468
1419477 올해 마지막 떡볶이 먹고 있어요. 6 ..... 2022/12/31 1,867
1419476 항공권 취소수수료 질문 있어요 1 여행 2022/12/31 701
1419475 작은 아씨들 처럼 반전 스릴 만끽할 수 있는 드라마 없을까요? .. 5 .. 2022/12/31 1,419
1419474 새벽에 방송으로 아파트 수도관 터졌대요 2 .... 2022/12/31 2,681
1419473 닭발 고으는 팁 있을까요~~? 12 휴우 2022/12/31 1,596
1419472 박수홍부부 행복해보였어요 34 오래오래 2022/12/31 8,305
1419471 미국 대통령의 사면 5 ... 2022/12/31 1,087
1419470 갱년기 홀몬제의 장점과 부작용 14 긍정과 부정.. 2022/12/31 4,844
1419469 해외배송으로 자라옷받았는데 짭이에요ㅡㅡ 16 오하시스 2022/12/31 6,350
1419468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콩가루 2022 연말결산 아니고 연.. 1 알고살자 2022/12/31 579
1419467 해외북한전문가, 5개월 이내 국지전 경고 42 00 2022/12/31 4,410
1419466 저런 걸 보고 분노하지 않으면 한국인 아니죠 6 그게참 2022/12/31 2,505
1419465 남편의 명언 9 지나다 2022/12/31 4,963
1419464 성매매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아내들 50 ㅇㅇ 2022/12/31 8,417
1419463 두 친구 6 친구 2022/12/31 2,010
1419462 이마 보톡스 이마 봉긋해보이나요? 20 보톡스 2022/12/31 4,141
1419461 함께 해주신 민들레 떡국떡과 심가네 떡집 비교 !! 21 유지니맘 2022/12/31 2,871
1419460 노르웨이 이혼글에서 뜨악한 댓글 15 ㅇㅇ 2022/12/31 7,516
1419459 넷플, 편안하고 기분좋게 볼 최근 드라마,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0 .. 2022/12/31 3,185
1419458 미국서부여행 2월? 7월말? 10 ... 2022/12/31 2,059
1419457 윤아도 나이가 드네요.. 11 ㅇㅇ 2022/12/31 7,325
1419456 인하대 성폭행범 무기징역 구형 15 관심갖기 2022/12/31 5,146
1419455 송중기 여친 딸도 없고 임신자체도 한적도 없다네요 30 ㅇㅇ 2022/12/31 2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