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 급히 계약하고보니 맘에 안들때 어떻게 맘 다스리나요
- 1. ...'22.12.23 2:40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집도 나랑 인연이 있어요 
 그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재산도 많이 불릴 집이라 원글님과 인연이 된거니 딴생각 말고 기쁘고 즐겁게 사시길요
- 2. 미적미적'22.12.23 2:42 PM (118.235.xxx.198)- 맞아요 많지않지만 집도 인연이 맞아야되더라고요 
 향이 좋거나 옆집윗집아랫집이라도 더 맞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요즘처럼 금리가 높은때 1억정도 싸다면 뭐 내 용돈 줄이자 생각해야죠 좋게 생각하세요
- 3. 오오'22.12.23 2:43 PM (180.69.xxx.85)- 그거 마음 다스리기 어렵던데요 
 지금 제가 딱 그심정입니다
 이제 1년3개월 지났으니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하고
 부동산 가격만 기웃거리고 있어요
 그나마 최고가때 전세와서
 지금은 2억정도 떨어지니
 얼른 넓고 햇살나오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 4. 전세'22.12.23 2:44 PM (198.90.xxx.30)- 전세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집도 100프로 내 입맛에 딱 맞게 사는 거 힘들고 거래도 자주 해봐야 뭘 봐야 하는지 뭘 포기하는지 안목도 생겨요 
- 5. 사랑감사'22.12.23 2:45 PM (175.223.xxx.182)- 전세인게 어딘가요 
 집 사지 않고 살다나오면 그만인것을..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해야죠
 좋아보이기만 한 그 집도 완벽하진 않아요
 모르죠 층간소음 심하거나 등등
 
 우리는 뭐가 좋은지 알 수 없어요
 그냥 내 앞에 나타난거에 나와 인연된거에 감사해하고 살다보면
 점점 더 좋아질거예요
- 6. 그렇겠죠'22.12.23 2:47 PM (175.114.xxx.96)- 네..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비싸지 않은거라도 뭔가 하나 정붙일 만한거 하나 들여서 기분 좋아지게 해야겠어요
- 7. ...'22.12.23 2:47 PM (223.33.xxx.195)- 요즘 그런 집 많아요 
 1달만 늦게 계약해도 억씩 절약 되니 다들 멘붕...
- 8. 시누언니'22.12.23 2:50 PM (218.38.xxx.12)- 이사날 전세집 꼬라지가 이게 뭐냐고 싱크대는 또 왜 이러냐고 난리난리치니 부동산에서 저녁식사 하시라고 음식을 포장해다 주더만요 역시 우는애 젖주는거였어 
- 9. 9949'22.12.23 3:05 PM (175.126.xxx.78)- 윗분들말씀처럼 매매하신것보다야 낫죠 
- 10. 구글'22.12.23 3:12 PM (211.234.xxx.119)- 제가 지금 그런 심정이에요 
 
 그냥 딱 돈만큼의 가치를 한다 생각하고 마음 다스리려고요
- 11. 음'22.12.23 3:14 PM (218.153.xxx.134)- 전세는 몇 년 살고 나가는 거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삐까뻔쩍한 집이 층간소음으로 힘든 집일수도 있어요.
 다음번엔 이번 경험으로 더 좋은 집 선택할 수 있을거에요.
- 12. 그만큼'22.12.23 3:16 PM (110.14.xxx.203)- 인생 수업료 치뤘다 생각하시면 좋을 듯요~ 같은 경험자로서 말씀드려요~ 서두르는 만큼 손해본다는 걸 배웠거든요~ 
- 13. ...'22.12.23 3:19 PM (220.116.xxx.18)- 물건 사고 또 알아보고 뒤돌아보지 말아요 
 그 구매 결정을 내렸을 때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잖아요
 할 수 없죠
 2년 금방 가요
- 14. ..'22.12.23 3:31 PM (39.117.xxx.82) - 삭제된댓글- 2년 금방안가요.. 속탐..계속 짜증남 
- 15. ㅇㅇ'22.12.23 3:40 PM (121.128.xxx.222)- 매매아닌게 어디에요... 
 
 액땜하셨다 생각을...
- 16. 전세'22.12.23 3:52 PM (223.62.xxx.205)- 전센데요 뭐. 
 저도 일주일 사이에 전세값이 몇천 떨어져서 속앓이했는데 어차피 돌려받을 돈이고 언제나 최고의 선택의 할순 없더라구요
- 17. ..'22.12.23 4:00 PM (211.179.xxx.191)- 전세 잖아요 
 
 대충 살다 나간다 생각해야죠.
- 18. 제가 그 입장'22.12.23 4:03 PM (219.248.xxx.248)- 2년전쯤 집이 넘 없어서 정말 급히 구해서 왔어요. 기존 집보다 평수가 줄어서 넘 좁아서 싫은데 어쩌다 보니 애들 학원이 다 지금 집 기준 3분컷이 되어버렸어요. 심지어 학교마저 가까워요. 지금 전세값 많이 내려 좀만 더 보태면 훨씬 더 넓은 집으로 갈 수 있는데 애들이 학교, 학원 가까우니 이사가기 싫다고 반대해서 못 가요. 같은 단지는 평수 넓히려면 많이 보태야해서 안되고 두블럭 떨어진 곳은 좀만 보태면 많이 넓어지거든요ㅜㅠ 
- 19. 아'22.12.23 7:39 PM (211.49.xxx.99)- 2년 후딱이예요 
 저도 이사하고 1주일만에 다시이사나가고 싶다 세월아빨리가라
 그랬는데 정말 후딱2년갔어요!
- 20. 맞아요'22.12.24 3:32 PM (175.114.xxx.96)- 그 집을 산게 아니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예쁘고 깔끔하게 해놓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래요.
 이번에 배운 교훈을 잘 새겨서 담에는 더 좋은 선택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