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저찌 알게된 지인과 밥을 먹는데
쩝쩝소리에 신경이 예민해져서
밥먹는걸 유심히 봤더니
젓가락을 쥐고 숟가락을 들고 먹더라고요
숟가락은 내려놔도
젓가락은 안내려놔요
물먹을때도 젓가락을 안놔요
이런걸로 멘탈거스리는 저도 참...
1. 소근육이
'22.12.23 12:54 PM (220.75.xxx.191)잘 발달됐나보네요
2. ...
'22.12.23 12:56 PM (14.53.xxx.238)입벌리고 음식 씹으면서 쩝쩝소리 내는거 극혐이요.
같이 밥먹기 싫어요.
입을 다물고 씹으면 안되는건지...3. ㅇㅇ
'22.12.23 12:58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못 배운 사람
1. 수저 같이 드는 것 2. 쩝쩝거리는 것... 그것도 친하지 않은 사람과.
극혐이에요4. 주로
'22.12.23 12:58 PM (221.144.xxx.81)그렇게 먹는 사람들이 식탐도 많더라구요
제 주변도 보면요5. ㅇㅇ
'22.12.23 12:58 PM (222.100.xxx.212)숟가락 젓가락 같이 잡으면 안된다는 것도 못배웠나봐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건데..
6. 이해해요
'22.12.23 1:04 PM (121.131.xxx.128)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식사매너에 좀 민감하거든요.
이런 제가 싫을 때도 있어요.
스스로에게 그냥 좀 대충 넘어가라...아무리 생각해도
안되는대 어떻합니까아~~~
마주 앉아서 함께 먹기에넌 너무 불편한대....
식사시간 만이라도 내 마음 편하게 먹고 싶어서
가능하면 웬만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식사 같이 안해요. ㅠ.ㅠ
함께 먹으면 너무 더러워서
제가 식사를 잘 못하던가
아니면 먹고 나서 체해요.7. 저두
'22.12.23 2:05 PM (121.139.xxx.20)그런거 예민해서 회사 아재가 어찌나 쩝쩝거리고
반찬을 뒤적이는지 입맛이 싹 가셨습니다...
제 아이 구구단은 안가르쳐도 식사예절은
가르칠거예요 사회적 인간으로서 기본인데
그거 못하는 사람 진짜 없어보여요
소리내지 않기
음식 입에 넣고 입벌리지 않기
팔꿈치 식탁에 대지않기
치아로 포크수저젓가락 긁지않기
반찬 뒤적거리지 않기
젓가락질 바르게하기8. 깜놀^^
'22.12.23 2:06 PM (114.201.xxx.27)같이 식사하면서 뭘해도 이쁜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바르게 먹어도 먹는게 뵈기싫으면 미운사람이라고...
좋아할뻔했는데...정떨어지는 순간인가봐요.9. 이해
'22.12.23 7:12 PM (41.73.xxx.78)엄청 거슬리고 밥 맛 떨어져요
전 모든거에 둔한 편인데 그건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 사람도 달라 보이고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