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영역 넘어서 누가 들이대는 부담감, 무서움 이런게 있는데 작가님은 나이도 들어가고 시골생활에 익숙해짐에 다라 그게 극복되었나 봐요. 그리고 물질적으로 남겨준 거 하나 없어도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님 마음이 제일 감동적이었구요
이름이 구례에 있는 지리산+백아산 합쳐지 지어진 이름이라는 지아 필명인가요? 본명인가요? 저 나이대분에게서는 본 적 없는 이름이라서요.
문소리씨가 문씨와 이(리)씨 집안의 작은 아이라고 문소리라고 지었다는데 이렇게 작명하시는 분들 천재같아요
연말에 읽을 책 생겨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