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 크리스마스 선물 취소 후기

어떻게 할까요 조회수 : 7,538
작성일 : 2022-12-23 09:47:50
11살 큰애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세트를 사줬더니.. 공부시키려고 하면서 선물이라 하고



생색낸다 어쩌구.... 하는 와중에 둘째는 선물로 2만원 상당의 작은 장난감을 사줬더니 울고불고



하여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싼 걸로 주문하라하고 5만원 안쪽으로 고르라고 얘기하고..휴대폰을 줬는데.. 9만원짜리 레고 세트를 담아뒀네요.



너무 비싸서 안된다 하니 자기용돈을 낸다길래 받았는데 알고보니 동생을 꼬셔서 동생돈 5만원을 내라 한것이었습니다. 자기 선물인데 왜 동생돈을...?







화가나서 선물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마음대로 하라 하길래 선물 취소했고 아이는.



기분이 나쁜지 이닦고 가란 말에 이도 안닦고 나갔네요..







아직까지 저런 애의 행동이 분이 안풀리는데... 제가 잘한것인지 잘못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큰 애는 친아들이 맞구요. 평소 자기 장난감 동생이 만지기만 해도 화를 내는 아이입니다. 그걸 아니까 동생돈 끌어다 쓰는 게 저도 더 화가 나는 거구요.
IP : 223.62.xxx.45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9:5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11살 맞나요?
    공부시키려고 하면서 생색낸다
    동생 꼬셔서 5만원 내게 하고....
    좀 당황스럽네요
    근데 아이가 저런 성격인거 아시면 물어보고 결정하지 그러셨어요.
    엄마와 아이 모두 양보 없이 쎈 성격 같네요.

  • 2. ...
    '22.12.23 9:51 AM (112.220.xxx.98)

    책선물
    어른인 나도 너무 싫다.....

  • 3. 11살 맞아요 ㅠㅠ
    '22.12.23 9:52 AM (223.62.xxx.45)

    11살 맞답니다.

  • 4. .....
    '22.12.23 9:52 AM (49.170.xxx.93)

    요즘 11살들 말과 생각이 저정도인가요?
    아직 애기같은줄 알았는데
    (전 애가 없어서..)

  • 5. 저라면
    '22.12.23 9:53 AM (211.211.xxx.23)

    여러가지 사전 정황이 어떤지 참고하여 결정하신거겠지만,
    성탄선물 이야기로만 정한다면,
    저는 애교로 봐주고 넘어가주고 싶네요.

  • 6. 동생돈을
    '22.12.23 9:54 AM (223.62.xxx.45)

    지돈인양 5만원 내게 한것이 더 기분 나쁜데 참고 넘어가줘야 되나요?

  • 7. 11살
    '22.12.23 9:55 AM (59.8.xxx.169)

    11살이면 큰 아이라도 아이는 아인데..게다가 크리스마스이고..경우없는 행동과 동생돈 같이 묻어가려는 그런 것만 잘 말씀하시고 선물은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그런 걸로 평소 취향 봐서 해주세요..아이가 평소 책에 푹 빠진 아이 아니고서는 책선물은 좀 그렇죠

  • 8. 책선물이 왜요
    '22.12.23 9:55 AM (106.101.xxx.155)

    책 좋아하는 애들도 많아요
    저희애도 대형서점 가면 1권만 혹은 2권만 사라고 하면
    뭘 골라야할지 엄청 고민하고 못사는책은 다 읽고오고
    서점 떠나길 아쉬워하는걸요

  • 9. 아이가
    '22.12.23 9:56 AM (223.62.xxx.45)

    아이가 원하는것이 택도 없이 비싼것들이에요.
    더군다나 ㅡ 책으로 생색내려 한다 등등에서 한 번 아웃.
    동생돈을 자기돈인양 빼앗아 5만원 내려 한 것 에서 두번 아웃인데

    이렇게 혼날짓을 하는데 선물을 사줘야될까요?

  • 10. 인과관계
    '22.12.23 9:57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든 일엔 인과관계가 있는거예요
    애가 대뜸 크리스마스 선물 사달라고 9만원짜리 장바구니에 담고, 그와중에 5만원은 동생 돈을 썼나요?
    원글님이 애를 그렇게 만든것처럼 보여요~
    크리스마스 선물 일년에 딱 한번인데, 애말대로 생색이 맞죠~
    말이 선물이지 애입장에선 책읽기=공부죠
    원하는거 고르래서 두번다시 안올 기회다 싶어서 비싼 레고 담았는데
    엄마가 비싸다고 취소하라니 기회를 놓치기 싫으니 동생돈까지 끌어다 썼네요..

    애를 그렇게 만든건 엄마죠..

  • 11. ㅇㅇ
    '22.12.23 9:58 AM (123.111.xxx.211)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이라니 너무 하세요
    원글님 생일선물로 음식 잘하라고 칼 사주면 좋으세요?

  • 12. 동생은
    '22.12.23 9:59 AM (223.62.xxx.45)

    2만원짜리도 고마워 하는 아이에요.. 싼걸로 고르라고 하면 고르구요...

    먼저 싼걸로 고르라고 다짐을 받았는데 9만원이나 되는 걸 고르는게 말이 되나요?

  • 13. 크리스마스
    '22.12.23 9:59 A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선물인데 기분좋게 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가르칠건 부드럽게 훈계하시고요.
    책 선물은 어머님이 좀 센스 없으셨구요.

  • 14. 성탄선물
    '22.12.23 9:59 AM (125.177.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정말 갖고 싶은 것중 어느 정도 한도내에서 사주는 게 어떨까요.
    성탄선물은 그래도 갖고 싶은걸로 사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동생돈은 쓰게하지 말고 뭐라도 결정되면 사주시되..
    좀 시간이 지나고나서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타이르세요^^

  • 15. 답정너
    '22.12.23 9:59 AM (59.8.xxx.169)

    막 혼내고 선물은 뭔 선물이냐고.. 하는 글들 막 댓글 달리길 바라시는지요
    여튼 아이 훈육은 훈육대로 하시고....뭐 두번아웃이면 클수마스선물 없다 법칙있으신가요? 그런거 아니면..아직 아이잖아요..지금의 냉랭이 크리스마스날 아침까지 쭉 가길 바라시는거면 그렇게 하시고 아이 잘 가르쳐주시고 선물도 뭐가 되었든 그래도 좋아하는게 있을거잖아요..그거 해주세요..

  • 16. 그렇다면
    '22.12.23 9:5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님 형편에서 가능한 금액대를 얘기하고 고르게 했어야죠.

    애도 버르장머리없고 말하는거 놀랍지만
    엄마도 그런 아이를 잘 이끌어주지 못하네요.

  • 17. ㅎㅎㅎㅎㅎ
    '22.12.23 10:00 AM (211.192.xxx.145)

    책을 좋아하는 애한테야 선물이죠. 근데 여기 애는 아닌 거잖아요 ㅎㅎㅎㅎ

  • 18. ㅇㅇ
    '22.12.23 10:00 A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 선물 책은 안 좋아하겠네요.

  • 19. 제가 누누히
    '22.12.23 10:00 AM (223.62.xxx.45)

    5만원 안으로 고르라고 여러번 얘기했었어요 ㅠ

  • 20. ..
    '22.12.23 10:01 AM (223.62.xxx.170)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어린 동생돈 5만원을 끌어들여서 ..
    애가 참 ㅠ

  • 21. 혹시
    '22.12.23 10:02 AM (175.223.xxx.169)

    큰아이가 전부인 아인가요? 재혼 가정인가 싶어서요.
    레고 동생이랑 같이 놀려고 한것 같은데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가 싶어요

  • 22. 성탄선물
    '22.12.23 10:03 AM (125.177.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라서 그래요.
    갖고싶은 게 우선이라 잘못 판단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 아이죠.
    어른이 타이르면 됩니다.
    그러면서 크는거죠.
    우리도 그랬잖아요.

  • 23. 아뇨
    '22.12.23 10:03 AM (223.62.xxx.45)

    친아들이에요. 평소에 동생이 자기 장난감 만지면 화를 내고 못만지게 하는 큰 애랍니다.

  • 24. 좀분위기가
    '22.12.23 10:03 AM (59.8.xxx.169)

    좀 분위기가 그렇긴 하네요..작은아이 몰빵분위기..큰 아이가 기댈곳 없을듯

  • 25. ㄱㄷㅁㅈㅇ
    '22.12.23 10:04 AM (121.162.xxx.158)

    자기애 책좋아한다고 하는 윗댓글님 아이에게 경제학원론 선물해야겠어요 제발 눈치 좀!

  • 26.
    '22.12.23 10:05 A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ㄴ 제말이요. 책 좋아하는 아이라도 크리스마스엔 다른 선물 받고 싶어합니다~

  • 27. ...
    '22.12.23 10:07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책선물 좀 환영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5만원이하로 고르라고 했는데, 굳이 비싼거 골라놓고 동생돈으로 차액을 내겠다는 생각도 일반적인 아이는 아니네요.
    애가 저리 나오면 저라도 선물 없어요.
    11살이면 말귀 알아들을 나이 아닌가요?

  • 28. ...
    '22.12.23 10:10 AM (1.251.xxx.175)

    각자 생일선물은 몰라도
    성탄선물은 같은 시기에 받는건데 같은 종류로 해주세요
    둘 다 책을 하든가, 둘 다 장난감을 하든가요
    원글님이 성장과정에서 첫째가 아니었고 첫째를 미워하면서 자라서 감정투사가 된건지... 첫째가 좀 안됐네요

    동생돈 5만원 쓴 부분은 단호하게 야단치시고
    크리스마스선물에 대한 너의 마음을 못 읽어서 미안하다 사과하시고
    다시 5만원 이내에서 고르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 29. 11살
    '22.12.23 10:11 AM (59.8.xxx.169)

    아이가 저리 나오면..그냥 그렇게 하는건 일반적인건 아니다 ..하고 말 잘 해주고 타이르면 되잖아요
    그래서 아이잖아요 다른 아이가 그래서 흉보는게 아니라 내 아이가 그러면 복장터지면서도 가르쳐주면 되죠..
    선물은 그냥 다시 오만원 아래로 고르라고 하던가..뭘 그렇게 끝장을 보려고 하나요

  • 30. .....
    '22.12.23 10:11 AM (39.7.xxx.190)

    댓글들 왜 책 선물에만 꽂혔을까요?
    어린 동생 꼬셔서 5만원은 동생이 내게 했다잖아요!
    저라도 너무 실망하고 화가 날꺼 같은데요?

  • 31. ..
    '22.12.23 10:12 AM (106.101.xxx.123)

    동생돈 자기돈처럼 속여서 가져온거 못된짓인데 그런걸 훈계로 잘 잡아줘야죠
    계속 저런식이면 나중에 뭔짓을 할줄 알고요
    저도 초딩도 되기전 유치원시절 어릴때 친구집에 갔다가 친구꺼 머리삔들이 넘 예뻐서 우리집에 가지고왔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뒤지게 혼나고 그게 나쁜짓이란걸 확실히 깨닫고 다신 남의물건에 손도 안됐어요
    평소 온화한 엄마가 그때 얼마나 무섭게 혼냈는지 그기억이 아직도 나요
    만약 엄마가 그때 그렇게 안혼내고 좋게 넘어갔다면 제가 남의물건에 또 손대도 되는줄 알고 그러지 않았을지?
    무조건 아이편들며 좋게 넘어가란 식의 댓글 이해 안가네요
    그거 애 망치는 거에요

  • 32.
    '22.12.23 10:13 A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자제력있는 어른도 아니고 어린아이한테 고르라고 하면 참 어렵죠.
    비싼건 더 눈에 콕 들어와서 갖고 싶을텐데 그 마음을
    누르기가 참 힘들것같네요.

  • 33. 책선물
    '22.12.23 10:14 AM (106.101.xxx.155)

    크리스마스선물로 책을 선물한게 잘못이라는 댓글들이 있어서 책이 그렇게 잘못된 선물인가? 싶어 댓글단거예요
    책선물이 좋은 경우도 있다고 하면
    책좋아하는 애들이 어딨어요? 이럴까봐 구체적으로 얘기한다는게..눈치없는게 됐군요??!
    그래도 비꼬는건 나빠요 경제학원론이 뭔소리래..

  • 34. ㅇㅇ
    '22.12.23 10:1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이가 참 영악하네요
    일반적이지는 않아여
    뭘 사줘도 고맙다 소리듣긴 글렀을거 같고
    5만원내에서 선물 못고르면
    선물 생략한다 하세요
    저런 상황에서 아이가 원하는 선물 사주면
    잎으로 계속 자기마음대로 하겠어요

  • 35. dd
    '22.12.23 10:17 AM (121.128.xxx.222)

    일단 처음에 원글님이 잘못하신듯.
    원하지도 않는데 클스마스 선물로 책이라니.ㅠㅠ

    5만원내에서 고르라고 했는데 9만원짜리 고른건 애가 잘못이지만 그때 아니면 어차피 안사주실것 아닌가요?
    동생돈 내라고 한게 돈이 없어선지 파악이 필요할듯.

  • 36. 제마음이 그래요
    '22.12.23 10:17 AM (223.62.xxx.45)

    이제와서 뭘 사줘도 감사해하지도 않을거 같고

    비싼걸 사주면 면죄부가 될 거 같아 혼도 안내고 지나가기도 무섭고요..

  • 37. ㄴㄴㄴㄴ
    '22.12.23 10:20 AM (211.192.xxx.145)

    원인은 마음에 안 드는 선물을, 애 입장에서는 선물이 아닌, 이니까요.
    동생 속인 것만 있음 떡잎만 찾아도 돼지만
    맨날 하는 이야기가 아이 감정에 공감 하면서 그렇구나~ 그렇구나~ 하라면서요.
    그럼 원치 않은 선물을 했으니 그랬구나, 엄마가 미안하구나 하는 게 먼저겠죠.
    그 담에 너 잘못했다, 이것도 혼은 내지 말고 납득을 시켜야
    꽃으로도 안 때리는 좋은 엄마 코스프레 할 수 있는 거죠.

  • 38. 원글좀제대로읽고
    '22.12.23 10:21 AM (119.202.xxx.98)

    댓글들좀 답시다.


    "5만원 안쪽으로 고르라"했다고
    원글에 써 있잖아요.
    갖고싶은 거 맘대로 고르라는게 아니고.

  • 39. 카페인덩어리
    '22.12.23 10:22 AM (39.115.xxx.27)

    아이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어른이시면 아이 마음은 좀 헤아주실수있잖아요. 큰 아이는 책, 작은 아이는 장난감 금액을 떠나서 선물 선택도 엄마마음대로 하셨네요.

  • 40. ㅇㅇ
    '22.12.23 10:22 A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ㅠ
    시어머니가 원글님 생일에 생일선물이라고 배추100포기 배달시켜준 기분을 상상해보세요 ㅠ.
    아이는 그런기분일듯 ㅠㅠ

  • 41. 원글좀제대로님
    '22.12.23 10:2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글 수정, 추가되었어요....

  • 42. 저위에
    '22.12.23 10:23 A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친구꺼 이쁜핀 훔쳐와서 엄마한테 뒤지게 혼나서
    다시는 남의꺼 안훔쳤다는 글도 있잖아요.
    정신차리게 단단히 혼내시고 저런 영악스런 애한테 선물은 무슨 선물을 줍니까.

  • 43. ...
    '22.12.23 10:26 AM (112.220.xxx.98)

    글수정한거에요
    처음엔 5만원 없었습니다

  • 44. 콩콩콩콩
    '22.12.23 10:27 AM (1.226.xxx.59)

    저도 애 키우다보니.. 더 맘이 쓰이는 아이.. 좀 더 얄미운 아이가 있더라고요 ㅜㅜ
    근데.. 자기가 원하는것을 맘껏 표현 못하는것도 아이에게는 좋은 성격은 아닐수있어요.
    부모입장에선 큰아이가 영약해보여서 얄미워보일수있지만..
    자기가 원하는것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자기가 가지고싶은걸 갖기위해 자기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성격은 좋은쪽으로 발전하면 큰아이의 큰 장점으로 될수 있어요.
    오히려 둘째 아이의 마음씀씀이가 지금은 기특해보여도.. 그 성격으로 인해 최선의 선택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만 선택하는 성격으로 자랄수도 있는거고요.

    제가 볼땐 큰아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 같지는 않거든요.
    물론 동생을 꼬득여서 돈을 받고. 동생에게 못갖고 놀게 한다면 그건 잘못이니 그부분은 혼내야겠죠.
    요즘 솔직히 장난감 가격 비싸고요 ㅜㅜ
    저도 6살4살 아이 키우지만... 첫째에겐 10만원가까이 선물 사놨어요. 별거 아니지만 큰맘먹고 사준거고...(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날이니... 이때만큼은 돈을 아끼고 싶지않달까요?)
    평소엔 절약도 가르치고.. 돈이 중요한거라는거. 풍요로운게 좋은것만은 아니라 생각해서 원하는거 다 안들어주지만...
    그래도 또 어떤 날은 원하는걸 원없이 이루는 날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사실 11살에게 5만원은 굉장히 작은 액수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ㅜㅜ
    진짜 요즘 물가가 너무너무 비싸서 하는 말입니다^^;;
    저였으면 크리스마스 선물이던. 어린이날이던. 생일이던...
    그때는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니면 어느정도는 허용해줄거같습니다.

  • 45. 에효
    '22.12.23 10:28 AM (223.62.xxx.45)

    처음부터 싼걸로 고르라고 썼는데.. 애한테도 5만원 안쪽으로 고르라 했어요.. 글쓸땐 그게 생략됐다다시 쓴 거구요..

  • 46. 흠....
    '22.12.23 10:29 AM (119.202.xxx.98)

    원글님,
    본문 수정한 부분은
    수정했다 표시좀 하세요.-_-;
    그래야 댓글 보고 오해해서 욱하지 않죠.

  • 47. 여튼
    '22.12.23 10:33 AM (223.62.xxx.45)

    지금 마음 같아선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 48. ㅁㅁ
    '22.12.23 10:3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랫다 저랫다하면 점점 체신만 깍임
    그냥 올 선물은 없는걸로요

    그런데
    님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님 앞날이 걱정이네요
    아이가 평범은 아님 ㅠㅠ

  • 49. 단호
    '22.12.23 10:35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일단 엄마가 센스가 없었구요(책 선물)
    아이 행동도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한데요
    사춘기 초입에 왔나보네요
    저라면 선물은 일단 보류하겠습니다.받을 사람이나 줄사람 모두 기분 상해버려서요

  • 50. 언제까지
    '22.12.23 10:35 AM (59.8.xxx.169)

    아이가 석고대죄라도 해야 용서하실건가요..엄마가 왜 엄만가요..

  • 51.
    '22.12.23 10:36 AM (223.62.xxx.109)

    동생한테 돈내라고 한거 잘못된거 맞죠
    앞에꺼야 뭐 애니까 이해가고
    생색내려한다 이런말 말한마디에 욱하진 마세요
    애들이 쓰는 말은 다 집에서 부모가 쓰는 말이더라구요
    취소한건 뭐 아이가 잘못한거니까 어쩔수없고 오면 맛있는거 주고 잘못한건 다시 알아듣게 타이르고 다른거 사주세요
    크리스마슨데~
    9살은 아직 어리네요

  • 52. 따끔하게
    '22.12.23 10:37 AM (223.62.xxx.45)

    혼을 내야 할지 아니면 선물 안받는거 자체가 혼난셈이니. 그냥 선물 안주고 넘어갈지요??

  • 53.
    '22.12.23 10:37 AM (39.120.xxx.191)

    콩콩콩콩님 말씀에 100% 동의해요

  • 54.
    '22.12.23 10:37 A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자로 한번 재봐요

  • 55.
    '22.12.23 10:40 AM (59.8.xxx.169)

    이미 혼은 낼대로 낸거 같은데 그냥 엄마가 선물주기가 싫은거 같은데..그냥 묻지 말고 님 맘대로 하세요

    콩콩콩님 댓글 동의합니다

  • 56. 어휴진짜
    '22.12.23 10:42 AM (58.120.xxx.107)

    책선물 좀 환영받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5만원이하로 고르라고 했는데, 굳이 비싼거 골라놓고 동생돈으로 차액을 내겠다는 생각도 일반적인 아이는 아니네요.
    애가 저리 나오면 저라도 선물 없어요.
    11살이면 말귀 알아들을 나이 아닌가요? Xxx222

    82엔 차별 피해망상에 빠져 있는 분들이 왜 이리 많나요?
    아이가 잘못해서 동생의 일반적 행동과 비교한 건데
    큰애가 차별당한 것처럼 쓰는 분들은
    본인피해망상증을 감정이입 하시는 것 같아요.

  • 57. 어휴진짜
    '22.12.23 10:44 AM (59.8.xxx.169)

    어휴진짜님이야말로 피해망상이 대단하신듯

  • 58.
    '22.12.23 10:44 A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어휴진짜님이야말로 피해망상 짱이신듯

  • 59. ....
    '22.12.23 10:46 A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책 선물은 .. 아이 기분 이해되고
    하지만 동생 돈까지 끌어와서 10만원짜리 골랐다면 이번엔 단호할 필요가 있고,
    그러나 아이 입장에서는 평생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으니
    마무리 잘 해야 할 것 같으므로

    그 레고 사 놨다가 설날 선물로 주세요.. 너가 새해 되니 더 의젓한 것 같아 기특하다.. 이러면서.
    동생도 만원과 5만원대 레고 하나 해주고.
    그럼 둘이 금액 불만도 없을 것 같고

    이상한 물건 안 고르고 레고 고른 거 보면 뭔가 기특한 느낌도 드는데요.

  • 60. 어휴진짜
    '22.12.23 10:48 AM (58.120.xxx.107)

    아! 제가 피해 망상이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이글 쓰신 분 보고 쓴 글인데, ㅎㅎ

    좀분위기가
    '22.12.23 10:03 AM (59.8.xxx.169)
    좀 분위기가 그렇긴 하네요..작은아이 몰빵분위기..큰 아이가 기댈곳 없을듯

  • 61. 그럼
    '22.12.23 10:50 AM (59.8.xxx.169) - 삭제된댓글

    그 글 쓴 저한테 뭐라 하지 ..여기 왜 이리 많나요..라고 써가지고는..

  • 62. .....
    '22.12.23 10:50 A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책 선물은 .. 아이 기분 이해되고
    하지만 동생 돈까지 끌어와서 10만원짜리 골랐다면 이번엔 단호할 필요가 있고,
    (이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멘트 잘 생각해서 앞으로는 그런 짓 못하게....부드럽지만 단호히.
    생각해 보니 책 선물은 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말도 꼭 덧붙이시구요.)
    그러나 아이 입장에서는 평생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으니
    마무리 잘 해야 할 것 같으므로

    그 레고 사 놨다가 설날 선물로 주세요.. 너가 새해 되니 더 의젓한 것 같아 기특하다.. 이러면서.
    동생도 만원과 5만원대 레고 하나 해주고.
    그럼 둘이 금액 불만도 없을 것 같고

    이상한 물건 안 고르고 레고 고른 거 보면 뭔가 기특한 느낌도 드는데요.

  • 63. 저희 애
    '22.12.23 10:51 AM (124.57.xxx.214)

    박사인데 어릴 적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 선물이 가장 싫었대요. ㅋㅋ

  • 64.
    '22.12.23 10:51 AM (121.167.xxx.7)

    1.아이 마음 헤아려 주지 못한 건 사과한다.
    2. 동생 돈 엄마 몰래 끌어다 쓴 건 따끔하게 야단친다.
    3.대안 제시. 비싼 원하는 선물을 사주되 내년 어린이날 뭉친다.
    4.동생도 같이 어린이날 선물 사준다.
    5.막상 내년 어린이 날이 되면 맛있는 음식, 작은 간식으로 퉁친다.

    괘씸하신 건 알겠어요. 아이가 상식적이지도 않고 꽤 이재에 밝을 것도 같아요. 욕구도 강하고요.
    욕구 무시하고 이번에 벌로 선물을 생략하시면 평생 맘에 담아둘 스타일일것 같아요.
    자식 마음 너무 상하게 하는 것도 조심해야합니다.
    딱딱 교통정리하시고 내년 어린이 날 까지 땡긴 걸 확실히하셔서 욕구를 한 번 풀어주시는 게 어떨지요.

  • 65. 그럼
    '22.12.23 10:51 AM (59.8.xxx.169)

    그 글 쓴 저한테 뭐라 하지 ..여기 왜 이리 많나요..라고 써가지고는..
    참고로..전 차별받고 크진 않아가지구요..

  • 66. ...
    '22.12.23 10:52 AM (180.69.xxx.74)

    아이 행동이 너무하긴 한데..
    첨부터 선물을 둘다 장난감으로 사시지
    왜 책을 사셨을까요
    젤 싫어하는게 책 선물인데

  • 67. 마음다스리기
    '22.12.23 10:56 AM (1.237.xxx.17) - 삭제된댓글

    안 주고 싶은 마음 가득하고
    큰 애 안 이뻐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애초에 선물을 같은 걸 로 하던지
    같은 금액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걸로 하셨어야죠.
    어른인 원글님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보여져요. 공부에 도움되는 책세트가 아이에게 선물인가요.
    어떤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본부인 마늘 한접 주면서 까라고 첩이나 애인은 작은 귀걸이 선물로 줬다 생각해보세요.
    아이의 행동이 되바라진건 맞지만 내 것 챙겨야하게 만들고 있는 거 같아요.

  • 68. 마음다스리기
    '22.12.23 10:59 AM (1.237.xxx.17)

    안 주고 싶은 마음 가득하고
    큰 애 안 이뻐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애초에 선물을 같은 걸 로 하던지
    같은 금액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걸로 하셨어야죠.
    어른인 원글님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보여져요. 공부에 도움되는 책세트가 아이에게 선물인가요.
    어떤 남편이 크리스마스에 본부인 마늘 한접 주면서 건강에 좋고 살림에 도움되니 까라고 하고 첩이나 애인은 작은 귀걸이 선물로 줬다 생각해보세요.
    아이의 행동이 되바라진 점 있고 가르쳐야 하는 점 있지만 아이가 내 것 챙겨야하게 만들고 있는 거 같아요.

  • 69. 흐음
    '22.12.23 11:05 AM (58.237.xxx.75)

    어릴적 기념일 책선물 진짜 싫었어요 울아빠가 꼭 책선물 주셨음 ㅜㅜ
    크리스마스선물인데 잘 타이르고 너무 무리가 가지 않는 선이면 선물 줄래요..

  • 70. 너무해
    '22.12.23 11:21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책선물이라니 읽는 제가 다 김이 샙니다
    첫단추가 꼬였네요
    입장바꿔 남편에게 가계부 선물받는다면 님 기쁘시겠어요
    평소에 알뜰하더래도 이날만큼은
    아이가 좋아할만한 선물로 골라주셨음 좋았겠어요
    행복이 별건가요
    엄마눈에 가성비 꽝이라도 아이가 원하는거 선물해주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며 같이 즐거워함 되지요
    기분좋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을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5만원 한도내에서 말하랬는데 9만원짜리를 말하면
    왜 그거여야하는지 엄마를 설득해보라하고
    엄마 예산을 초과하지만 너의 의견에 공감이 간다며
    저라면 사주었을것 같아요
    왜냐면 되도록 가족들이 즐거울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고 싶어서요


    제가 어릴때 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었는데
    제가 나이키 운동화를 넘신고 싶었는데
    엄마가 선물해주셨어요
    그때 얼마나 좋았는지
    밤에 자다가 깨서 신어보고 다시 잔 적이 있었는데
    선물은 이런 설레고 기쁜 맛이 좀 있어야할거 같아요

  • 71. ooooo
    '22.12.23 11:29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전 어릴때 책 선물 제일 좋았는데… 책 좋아해서 맨날 읽을게 다 떨어져서 백과사전 읽고있고 그랬어요.

    전 어릴때 크리스마스 선물 기억에도 잘 없는데… 부모님들이 주셨겠지만 잘 기억에 안남아요.

    여기는 하도 맺힌게 많고 애중심으로 오냐오냐 하는 분들 많아서 무조건 애에게 감정 이입하시는데… 저런 애들이 겁이 없고 욕구실현하려는 욕망이 커서 잘못하면 커서 사기꾼되고 사건 일으키고 그러는거에요… 애가 잘못한건 맞고 엄마가 선물 주면 감지덕지지 그게 왜 엄마가 잘못한거에요? 애도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줬나요? 전 나뭇가지라도 뭘 꾸며서 엄마한테 선물 드렸던것 같은데.

    애가 화났다고 엄마가 잘못했다 숙이고 들어가면 앞으로 더 그럴꺼같은데요? 이번엔 선물 없던지 엄마가 5만원 아래로 직접 골라서 주세요. 싫다하면 동생 주고 어린이날에 고르게 하면 되죠.

  • 72. ㅇㅇㅇㅇ
    '22.12.23 11:35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전 어릴때 책 선물 제일 좋았는데… 책 좋아해서 맨날 읽을게 다 떨어져서 백과사전 읽고있고 그랬어요.

    전 어릴때 크리스마스 선물 기억에도 잘 없는데… 부모님들이 주셨겠지만 잘 기억에 안남아요.

    여기는 하도 맺힌게 많고 애중심으로 오냐오냐 하는 분들 많아서 무조건 애에게 감정 이입하시는데… 저런 애들이 겁이 없고 욕구실현하려는 욕망이 커서 잘못하면 커서 사기꾼되고 사건 일으키고 그러는거에요… 애가 잘못한건 맞고 엄마가 선물 주면 감지덕지지 그게 왜 엄마가 잘못한거에요? 애도 엄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줬나요? 전 나뭇가지라도 뭘 꾸며서 엄마한테 선물 드렸던것 같은데.

    애가 화났다고 엄마가 잘못했다 숙이고 들어가면 앞으로 더 그럴꺼같은데요? 이번엔 선물 없던지 엄마가 5만원 아래로 직접 골라서 주세요. 싫다하면 동생 주고 어린이날에 고르게 하면 되죠.

    11살이면 초등학교 4학념, 이제 5학년 올라가나요? 저나이정도면 애도 아니고… 그때 기질이 거의 나이들어서까지 바슷하지 않나요. 감사할줄 모르고, 거짓말 쉽게하고, 규칙을 무시하거, 사기?치는게 쉬운 성격이면 나이가 더 들면 부모한테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애 원하는걸로 사주면 내년 내후년 크리스마스엔 더 난리칠것 같은데요…

  • 73. 띵동~
    '22.12.23 11:50 A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이 기다리던 댓글 도착했어요~

  • 74. 원글님
    '22.12.23 12:09 PM (49.105.xxx.147)

    선택이 아이를 잘못 된 행동을 하게 했어요
    책선물 싫어할 줄 몰랐다ㅡ하지만 엄마가 말한 금액을 넘은건 너무 비싸니까 사줄 수는 없을 것 같다ㅡ동생에게 돈을 보태라고 하고 엄마에게 말 하지않은 건 옳지않아.네 선물이지 동생과는 상관없으니까ㅡ5만원선에서 고를수없으면 엄마랑 적절한 금액의 레고를 골라보자ㅡ라고 하시는게 맞을것같아요

  • 75. 저희는
    '22.12.23 12:15 PM (182.214.xxx.63)

    생일선물은 갖고 싶은거. 크리스마스는 랜덤이죠. 제가 주고 싶은 작은거 줘요. 성탄절에 부모가 선물줘야하는 의무가 있나요.
    갖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동생돈까지는 잘못한거죠.

  • 76. 윗님
    '22.12.23 12:33 PM (118.34.xxx.85)

    쓰다가 말았는데 저도 182님처럼 해요
    애들 원하는건 오로지 닌텐도 애플 이에요 더 크면 명품이려나? 영악한면이 있는 애들이 있죠

    생일은 어느선에서 원하는거 크리스마스는 제마음대로 줘요 교회다니는것도 아니고 이유도 모르는날 착하지도 않은 어린이한테 선물줄 산타는 없는거죠

    귀금속 작은장식품 진짜 어른기준 작고 값어치있을물건
    어쩔수 없어요

  • 77. 전 좀 다른 생각
    '22.12.23 12:36 PM (49.175.xxx.244)

    동생을 꼬셔서 동생돈 5만원을 내라 한것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에서 형이
    동생 돈을 훔친 것도 아니고
    동생 설득해서 부족한 돈을 끌어온 건 그 아이의 능력 같은데요.
    꼬셔서…라는 말로 표현했지만
    열 한 살 아이로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폭력이나 거짓말 등, 비윤리적인 행위가 없었다면
    다시 말해 형이 동생을 설득하였고, 동생도 바보가 아닌 이상 형에개 그 돈을 자발적으로 건네주었다면, 둘 사이에 어떤 합의가 있었을 수도 있고요. 그게 그렇게 괘씸해 할 일인가요?
    만약 어떠한 조건을 걸고 동생이 그 돈을 제공했다면
    이 기회에 약속을 지키도록 지켜보고 지도할 수도 있을 텐데
    지금 큰 아이 야단 치고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 만큼 그렇게 큰 아이가 잘못을 한 건가요??

  • 78. ㅇㅇㅇㅇ
    '22.12.23 12:40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5만원 이하를 고르라고 했는데
    그것도 무시하고 자기 원하는걸 꼭 가지겠다, 그리고 가지지 못하면 화내면 된다… 가 잘못한거죠.
    결핍 없는 애,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엄마가 미안하다 해서 쉽게 가지고 욕망만 가득한 애들이 요즘 취업도 싫고 금수저타령하고 동기부여고 안되고 불행한 애들 되는거에요.

    우는 아이에겐 산타가 선물 안준다는 노래가 왜 있겠어요. 말 잘 들은 보상으로 선물을 준다는거지 자기가 당연히 받아내야 하는게 크리스마스 선물인가요. 그리고 해외에선 아이들도 부모님에게 당연히 선물 하고요, 5학년 올라가는 아이면 이제 곧 애도 아니고 청소년에 접어들기 시작할텐데. 저게 왜 문제인지 모르는 부모들이 더 문제네요.

  • 79. ㅇㅇㅇㅇ
    '22.12.23 12:42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동생이랑 장난감 나눠 쓰겠다는것도 아니고 동생이 자기 장난감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형이라자나요 그럼 자기가 더 힘이 쎄니까 동생에게 거짓말해서 삥뜯고 엄마말은 무시하고 엄마에겐 거짓말 하고 아무렇지 않은게 엄마 입장에선 속상한거죠 엄마가 여기 댓글 다신분들보다 애를 잘 알거아니에요 자기가 낳아서 매일 보는 앤데

  • 80. 윗님
    '22.12.23 12:44 PM (49.175.xxx.244)

    말 잘 듣는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준다..

    저는 그냥 제 아이라서, 행복한 추억 가지라고 선물을 줍니다.
    1년에 한 번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에까지 상급 적용하기 싫어요

  • 81. ㅇㅇㅇㅇ
    '22.12.23 12:4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말을 잘 듣는 애에게만 주라는게 아니라 크리스마스선물이 애 권리는 아니라는거에요 전 어릴때 크리스마스 선물들 기억도 안나네요 무슨 애 평생 악몽이 되고 평생 추억이고 그건 엄마 생각이고요… 저는 제가 시험점수 잘나와서 보상으로 좋은거 사주시고 제가 획득한게 생각나지 가지고싶은거 맨날 받으면 기억도 안나지 그게 뭐 얼마나 기억나겠어요. 자기가 받기 싫은 선물 받는것도 애에겐 교육이에요 길게 보면 그게 애한테 좋지 애 감정 상할까봐 벌벌 떨고 애 원하는거 사주는게 애한테 좋은 교육일까요.

  • 82.
    '22.12.23 12:53 PM (1.234.xxx.7) - 삭제된댓글

    전 좀 다른 생각님한테 동의해요
    동생은 형을 좋아하죠. 그러다보니 5만원을 준건데
    어쨋튼 동생의 선택인거잖아요.
    물론 형이 영악하고, 동생이 어리석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동생입장은 주고 싶었을 수도 있어요
    물론 겁을 줘서 뺏었다면 다른 문제이지만요


    우리 민법상으로도 모든 미성년자의 처분행위는 부모가 취소할 수 있지만
    그것이 용돈범위라면 부모가 일벙적으로 취소못합니다.
    가족간에 법률을 들이댈 것은 아니지만요

  • 83.
    '22.12.23 5:18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애 둘을 키웠고 이미 20대에요
    저는 님이 너무 고단하고 말이 안통하는 완고한
    엄마가 아니실까 생각됩니다
    남자아이들 어릴 적 선물이 더 돈들어요
    레고만 해도 ~~~캐슬만 되어도 얼만데요
    일단 가격보다 아이가 원하는 선물이 있을테고
    만약 엄마 생각에 과하면 너가 꼭 갖고 싶다면 어린이날 선물도 퉁쳐도 되는지 서로 합의를 봤어야지요
    부모가 완고하면 아이는 둘 중에 하나지요
    그 뜻에 묵묵히 따르거나 머리를 쓰거나
    님은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아이가 지금부터 약은 머리쓰는게 화가 나시나요
    형에게 화내고 그행동을 괘씸해 하는 엄마를 보며 둘째는 더 움추리고 자기 의견을 안낼겁니다
    님의 융통성에 스스로 함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도

  • 84.
    '22.12.23 5:21 PM (1.241.xxx.216)

    저도 애 둘을 키웠고 이미 20대에요
    저는 님이 너무 고단하고 말이 안통하는 완고한
    엄마가 아니실까 생각됩니다
    남자아이들 어릴 적 선물이 더 돈들어요
    레고만 해도 ~~~캐슬만 되어도 얼만데요
    일단 가격보다 아이가 원하는 선물이 있을테고
    만약 엄마 생각에 과하면 너가 꼭 갖고 싶다면 어린이날 선물도 퉁쳐도 되는지 서로 합의를 봤어야지요
    부모가 완고하면 아이는 둘 중에 하나지요
    그 뜻에 묵묵히 따르거나 머리를 쓰거나
    님은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아이가 지금부터 약은 머리쓰는게 화가 나시나요
    형에게 화내고 그행동을 괘씸해 하는 엄마를 보며 둘째는 더 움추리고 자기 의견을 안낼겁니다
    님의 융통성에 스스로 함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 85.
    '22.12.24 7:46 AM (106.101.xxx.243)

    엄마가 너무 이상해요
    형제들 선물을 비슷한걸로 사줘야지
    누구눈 책사주고 누구는 장난감 사주고
    큰애 말이 틀린거 하나도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399 보증금500 월세35는 중개수수료 얼마나 하나요? 3 부동산비 2022/12/23 2,402
1421398 너네 아파트도 많이 떨어졌지? 하는 친구 13 ㅇㅇ 2022/12/23 7,396
1421397 총선에서 이기면 새 영빈관을 짓는다고 합니다! 15 굿힘 2022/12/23 2,535
1421396 '유족 조롱' 김미나 징계에 국민의힘 서명 '0'…동료 의원은 .. .. 2022/12/23 1,679
1421395 전세가 싸졌지만 지금 비싼 전세로 사는 사람들은? 9 구글 2022/12/23 3,570
1421394 추합기다리고 있어요. 8 저도 2022/12/23 1,434
142139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천공 심리분석 , 박문성의 월드컵.. 4 같이봅시다 2022/12/23 1,419
1421392 관리비를 현금으로 내면 한달 잘산거같아요 1 살림 2022/12/23 1,743
1421391 박수홍 에어프라이어 어디껄까요? 뽐뿌웬일 2022/12/23 3,323
1421390 섀클턴 스토리 넘 재밌네요 영화 없나요? 7 알쓸인잡 2022/12/23 1,445
1421389 수시 추합 애가 타내요. ㅠ 7 염치불구하고.. 2022/12/23 2,552
1421388 꼬츠 미녀였는데, 이제는 거울 보기 싫으신 분들??? 14 후우.. 2022/12/23 4,641
1421387 반값 택배 원래 느려유? 7 ?? 2022/12/23 1,302
1421386 하루 비우는 집도 수도물 틀어놓나요? 3 궁금 2022/12/23 1,611
1421385 향 좋은 유자청 자몽청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2/12/23 302
1421384 먹기 제일 편한 과일 14 2022/12/23 7,032
1421383 인생영화가 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47 .. 2022/12/23 5,048
1421382 얼굴 따가운 스킨.. 쓰다보면 괜찮아지나요..? 5 스킨 2022/12/23 1,640
1421381 영유 2년차말.ㅡ 영유 돈값을 하네요 20 영유 좋아 2022/12/23 8,602
1421380 자담양념치킨 안느끼하고 1 강추 2022/12/23 1,538
1421379 천주교인분들 책중에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그리스도의시 4 ^^ 2022/12/23 1,143
1421378 수시 추가 합격 기도 부탁드립니다. 12 입시 2022/12/23 1,376
1421377 70키로에서 65키로 됐는데 11 Asdl 2022/12/23 5,728
1421376 사주에서 말하는 나이는 만나이인가요? 3 나이 2022/12/23 6,198
1421375 "전세대출도 DSR 규제해야"...한은이 제안.. 12 ... 2022/12/23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