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보다 잘난사람 못견디는건 질투 인가요?

조회수 : 5,722
작성일 : 2022-12-23 06:39:27
남편이 자기보다 잘난사람을 못견뎌 해요
가까이 지내면 좋을 사람도 못견디는지 다른이유를 대며 결국에는 다 끊어내요
심지어 저도 어떤면에서 남편보다 나은데
잘하는 얘기하면 돌려서 정말 싫어하구요
예전에 남편 친구가 집인가 뭐를 샀다 그랬었는지
쇼파에서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배아프다고요
배아프다는 얘기 처음엔 충격적이더라고요
잘난사람 부지기수인데요
IP : 172.226.xxx.4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6:43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하면 진짜 좋은거 많을것 같은데요..ㅠ제가 이걸 제동생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제동생 사업하면서 그런사람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전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남들 도움 받고 하는일은 없었지만...
    남동생은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인맥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도움이 아니더라도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천지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마다 다 끊어내면
    누가 남나요..ㅠㅠ

  • 2. ㅇㅇ
    '22.12.23 6:44 AM (96.55.xxx.141)

    질투보다 더 어두운 열등감이요.
    성장기에 뭐가 문제였는지 결국은 지금 베베 꼬인 거죠

  • 3. ...
    '22.12.23 6:4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하면 진짜 좋은거 많을것 같은데요..ㅠ제가 이걸 제동생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제동생 사업하면서 그런사람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전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남들 도움 받고 하는일은 없었지만...
    남동생은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인맥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도움이 아니더라도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천지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마다 다 끊어내면
    누가 남나요..ㅠㅠ그정도면 질투수준은 넘어선것 같아요
    본인도 그렇게 살기 힘들것 같아요 ..

  • 4. ...
    '22.12.23 6:5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하면 진짜 좋은거 많을것 같은데요..ㅠ제가 이걸 제동생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제동생 사업하면서 그런사람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전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남들 도움 받고 하는일은 없었지만...
    남동생은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인맥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도움이 아니더라도 남보다 잘났으면 뭐라도 하나라도 배울게 있고
    거기에서 얻을수 노하우나. 남들은 저렇게 해서 부자가 되고 저렇게 살수도 있구나
    그런것도 배울수 있는거 아닌가요. 남보다 잘났으면 내가 못가진 장점이라도 더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일단 .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천지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마다 다 끊어내면
    누가 남나요..ㅠㅠ그정도면 질투수준은 넘어선것 같아요
    본인도 그렇게 살기 힘들것 같아요 ..

  • 5. .....
    '22.12.23 6:56 AM (222.236.xxx.19)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하면 진짜 좋은거 많을것 같은데요..ㅠ제가 이걸 제동생 덕분에 알게 되었거든요..
    제동생 사업하면서 그런사람들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전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남들 도움 받고 하는일은 없었지만...
    남동생은 사업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인맥도 꽤 필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도움이 아니더라도 나보다 잘났으면 뭐라도 하나라도 배울게 있고
    거기에서 얻을수 노하우나. 남들은 저렇게 해서 부자가 되고 저렇게 살수도 있구나
    그런것도 배울수 있는거 아닌가요. 나보다 잘났으면 내가 못가진 장점이라도 더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일단 .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천지 아닌가요.???
    그런 사람들 마다 다 끊어내면
    누가 남나요..ㅠㅠ그정도면 질투수준은 넘어선것 같아요
    본인도 그렇게 살기 힘들것 같아요 ..

  • 6. 나보다
    '22.12.23 7:07 AM (124.57.xxx.214)

    잘난 사람 부지기수죠.
    그 사람들이 나에게 좋은 자극이자
    롤모델로 삼으면 발전을 가져다 주지만
    질투심으로 멀어진다면 본인만 손해인거죠.

  • 7. 세상에 널리고
    '22.12.23 7:11 AM (175.119.xxx.110)

    널린게 나보다 잘난 사람들인데
    열등감이 어마무시한가봐요.
    그거 숨겨지지도 않아서 먼저 손절안쳐도
    다들 멀리하겠어요.
    이러나저러나 본인만 손해.

  • 8. ....
    '22.12.23 7:11 AM (118.235.xxx.180)

    주변에 후진 사람만 두는거죠.
    인격적으로 잘난 사람은 견디겠어요?
    모든면에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만 곁에 두게되지.
    애 있으면 교육에 신경쓰셔야겠네요.
    아빠 안닮게

  • 9.
    '22.12.23 7:22 AM (211.206.xxx.180)

    죄송하지만 못났네요.
    잘난 사람에게 배우려고 해야 같이 발전하죠.
    남자들 취미 동호회도 거기 핵심멤버들은 지역에서 잘난 사람 많아요. 그래서 사회 초년생 되면 취미도 인맥도 능력도 같이 배우려고 들어가는 사람도 많아요.

  • 10. ㅇㅇ
    '22.12.23 7:22 AM (221.150.xxx.98)

    슬픈 인생이군요

  • 11.
    '22.12.23 7:27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전 오히려 저보다 잘난사람이 좋던데요? 물질적인 보다는 하나라도 더 배울점이 있으니깐 저한테 오히려 이익이죠, 나보다 못한 사람들하고 있어봐야...

  • 12. ...
    '22.12.23 7:38 AM (14.42.xxx.245)

    옛날 친구 중에 그런 애 하나 있었어요.
    첫 인상은 괜찮은데, 친구들 괜찮은 면을 보면 심사가 뒤틀려서 꼭 시비를 거는 버릇이 있었어요.
    나이 들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졌나보더라고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 많은 회사는 못 다니겠는지 돌고돌아 결국 정착한 곳이 몸 쓰는 허드렛일이더라고요.
    시기질투를 내 능력을 갈고닦아 발전하는 계기로 삼으면 좀 낫죠.
    그런데 시기질투로 남들을 깎아내리다가 그것도 한계가 있으면 결국 자기 삶을 스스로 제한하게 되더라고요.
    잘나고 좋은 사람을 보면 자기 마음이 고통스러워지고 그게 무서워서 가치 있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결국 시기질투는 자기를 깎아먹는 감정이에요.

  • 13. ..
    '22.12.23 7:40 A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열등감 어떻게 안되나봐요
    자기보다 못난사람 옆에두고
    우월감 느끼고 살더라구요

  • 14. ..
    '22.12.23 7:45 AM (221.140.xxx.68)

    질투보다 더 어두운 열등감~~~

  • 15. .....
    '22.12.23 8:06 A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

    입시 치르고 나니까 알겠던데요 자기 딸이 올해 좋은 대학에 못갈 것 같으니까 학기초 부터 전교권 아이와 엄마만 겨냥해서 씹었어요
    누구 아빠는 의사에다 병원장이라서 재수 않하고 100프로 합격할거니 두고 보라길래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비밀많은 의미심장한
    표정 짓기반 했거든요 그 전교권 애는성실하고 순수한 노력파라고
    학교 애둘이 다 알고 좋은 결과 나올줄 알았다는 분위기라는데
    그 엄머는 어른이면서 애보다 못한 것 같아요
    말이 와전되어서 이상한 소문으로 변질 되는 거 보니까 무서웠어요

  • 16.
    '22.12.23 8:06 AM (203.221.xxx.198)

    지독한 열등감이죠. 내면이 엄청 괴롭겠어요.

  • 17.
    '22.12.23 8:07 AM (110.9.xxx.68)

    성장시절 머 애정결핍이있었다던가
    부모님이 다른형제를 더 이뻐하면
    열등감으로 커서 난중에 사람들을 대할때 그런게나오는거 같아요
    남편에게 겉모양의 질투만하지마시고
    그걸계기로 본인의 내면을 함 들여다보라고하심이

  • 18. ......
    '22.12.23 8:08 AM (222.119.xxx.191)

    입시 치르고 나니까 알겠던데요 자기 딸이 올해 좋은 대학에 못갈 것 같으니까 학기초 부터 전교권 아이와 엄마만 겨냥해서 씹었어요
    누구 아빠는 의사에다 병원장이라서 재수 않하고 100프로 합격할거니 두고 보라길래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비밀많은 의미심장한
    표정 짓기반 했거든요 그 전교권 애는성실하고 순수한 노력파라고
    학교 애둘이 다 알고 좋은 결과 나올줄 알았다는 분위기라는데
    그 엄머는 어른이면서 애보다 못한 것 같아요
    말이 와전되어서 이상한 소문으로 변질 되는 거 보니까 무서웠어요
    애가 하나여서 내 전부라고 그게 18번인데 그럼 애 둘 셋집은
    전부가 아니란 소린지ㅜㅜ

  • 19. ㄹㄹㄹㄹ
    '22.12.23 8:18 AM (125.178.xxx.53)

    열등감이 자극받아서이고
    그런 사람은 나보다잘난사람과
    어울리지를 못하니
    배우고 발전할 기회도 줄어요..

  • 20. ....
    '22.12.23 8:38 AM (219.255.xxx.153)

    주변에 후진 사람만 두는거죠. 222222
    후진 사람들 사이에서 왕초 노릇

  • 21. 죄송하지만
    '22.12.23 10:00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못난 인격이네요.
    세상에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쳐다도 못 볼 대단히 위대한 사람들한테는 화가 안난대요?

  • 22. 129
    '22.12.23 10:15 AM (125.180.xxx.23)

    저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저보다 나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어요.
    그래야 뭐라도 하나 더 배우죠.
    돈말고 지식의 흡수??라고 해야하나???
    여튼 삶의 방식이든 뭐든 배울점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질투 심한데 끊어내기까지 하면 아마 발전은 없을겁니다.

  • 23. 마음공부
    '22.12.23 11:13 AM (14.55.xxx.141)

    "잘나고 좋은 사람을 보면 자기 마음이 고통스러워지고 그게 무서워서 가치 있는 일은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결국 시기질투는 자기를 깎아먹는 감정이에요."


    바로 접니다
    말하지는 않지만 속은 뭉글어져요
    본인이 젤 고통이죠

    마음공부 하고 있습니다
    안그러는 사람을 엄청 존경해요

  • 24. 그게
    '22.12.23 1:58 PM (118.37.xxx.43)

    사주에도 있다던데요.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덕 볼 사람 아니고 전부 그저 그런...
    이거는 인복으로 치지도 않아요.
    저희 남편도 그런 과라 진짜 한숨 나오지요.
    학벌이든 직업이든 뭐가 됐든 자기보다 확실히 못난 게 있는 사람이랑 어울리는 게 편한가봐요.
    그런 사람들한테 밥 사주고 호구 노릇하고 사는 게 좋은건지...
    성격이 살뜰한 데가 있고 초면에도 말을 싹싹하게 잘 해서 호감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좀 잘난 사람한테는 마음을 안 열더라구요.
    특히 학벌 좋고 직업 좋고 집도 잘 사는 남자들을 곁에 뒀으면 좋겠구만 어떻게든 흠집을 찾아서
    안 어울릴 핑계만 만들어요.
    가끔 진짜 부자형들이랑 어울리면 웬일인가 싶은데.... 완전 공부를 못해서 뒷구멍으로 대학 들어갔다던지
    사회성이 심각히 결여됐다던지 뭐 하나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들... ㅜㅜㅜㅜㅜ

  • 25. 소름
    '22.12.23 4:11 PM (211.107.xxx.74)

    주변에 후진 사람만 두는거죠. 3333333333
    후진 사람들 사이에서 왕초 노릇

    이 말 듣고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그래놓고 뒤에서 또 그 후진사람들 흉보고 무시해요.
    본인이 그 상황 만들어놓고. 처음에는 괜찮아보이는 사람에게 접근해놓고 좀 가까워지면 열등감 질투에 끌어내리지 못해서 뒷담화 욕 다해놓고 결국 들켜서 절연 당하죠. 그래놓고 본인이 피해자예요. 사람들이 자기 마음 몰라준데요 기가막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353 크리넥스 내용물?만 살수 있나요? 4 .. 2022/12/23 1,300
1421352 체격은 비슷한데 힘 세보이는 건 뭐 때문일까요? 9 체격은 비슷.. 2022/12/23 1,192
1421351 재혼관련 질문드려요. 3 ........ 2022/12/23 1,863
1421350 유가족한테 이전 정부 탓한 이상민 장관 10 기레기아웃 2022/12/23 2,071
1421349 고구마가 무사히 왔어요! 8 배송 2022/12/23 2,466
1421348 생대구를 어찌할까요. 4 생대구 고민.. 2022/12/23 1,265
1421347 내일 김해공항에거 해운대까지 택시가 나을까요 전철이 나을까요? 6 결혼식 2022/12/23 784
1421346 82는 수시 추합 맛집~ 27 마음 2022/12/23 2,979
1421345 내일 점심 뭐 드세요? 1 .... 2022/12/23 1,575
1421344 나홀로 집에 어디서 볼 수 있나요..?ㅠㅠ 3 ,, 2022/12/23 1,540
1421343 어깨가 본래 타고난거보다 넓어지기도하나요? 10 바닐라 2022/12/23 1,492
1421342 자주는 아니지만 습관적으로 아이 시켜먹는 부모 어떤가요? 7 ... 2022/12/23 2,471
1421341 지방에서.. 5 추천부탁 2022/12/23 810
1421340 이명박 사면되서 좋겠네요.. 17 2022/12/23 1,452
1421339 근데 뉴진스 일본스타일 교복 맞잖아요? 28 ㅇㅇ 2022/12/23 4,823
1421338 뉴스보고있는데 저 거니는 지가 대통령인줄 아나보네요 11 ㅇㅇ 2022/12/23 1,743
1421337 냉면집이나 고깃집 냉면이요. 6 어디 2022/12/23 1,553
1421336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기독교 방송 같아요. 5 ㆍㆍㆍ 2022/12/23 1,421
1421335 장사안되는 동네 초밥집 5 한겨울 2022/12/23 4,525
1421334 육사vs 경건동홍 공대 어디가 좋을까요? 23 ㅇㅇ 2022/12/23 3,546
1421333 태풍의신부, 윤산들 죽었어요? 6 2022/12/23 1,356
1421332 올해의 책 한권씩만 풀어주세요. 40 올해의책 2022/12/23 3,238
1421331 추합을 놓칠뻔 했어요. 18 ... 2022/12/23 5,843
1421330 대구대 애니메이션학과 7 고3 엄마 2022/12/23 1,501
1421329 요즘 복전 전과 2 대학 2022/12/23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