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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은 싫고 시댁에서 주는 돈은 좋고?

ㅇㅇ 조회수 : 5,850
작성일 : 2022-12-22 21:57:18
상향 결혼해서 소위 팔자 핀 동창이 있는데요
시댁에서 뭐 사줬다 받았다 자랑은 많이 하는데
또 한편 시댁에서 매주 불러서 피곤하다며
주말에 못 노는 자기를 불쌍히 여겨서 이거 해줘라 저거해줘라
요구할때가 있는데요

내가 그 요구를 왜 들어주어야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시댁에서 집이고 상가고 받았으면 주말에 노력봉사해도 네네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싫으면 받지 말구

받아서 자랑할거면 밥이나 사든가 흥칫뿡
IP : 39.7.xxx.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하면서
    '22.12.22 9:58 PM (1.238.xxx.29)

    밥도 안사나요. 그 친구가 잘못했네요.

  • 2. ㅇㅇ
    '22.12.22 9:58 PM (39.7.xxx.28)

    저더러 밥사래요 ㅋ

  • 3. 우리친구?
    '22.12.22 10:0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ㅇㅇ님 알고보면 우리 친구 아닐까요?
    저도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
    싱글이라고 돈버는 저보고 밥사라는데 등짝을 후려쳤어요. ㅎㅎ
    시댁에서 한달 생활비만 4백을 받으면서..
    집도 시댁에서 해주고 상가도 증여해줬다면서..
    아니 밥은 왜 내가?

  • 4. 그러네요
    '22.12.22 10:02 PM (113.199.xxx.130)

    저도 의문이 드네요~
    어쩌라고 싶고
    세상 공짜는 없는걸 그 친구는 아직 모르나봐요

  • 5. 사주지마요
    '22.12.22 10:0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꼭 저런 것들이
    약아서 시집을 잘 갑디다...

  • 6. ㅇㅇ
    '22.12.22 10:11 PM (39.7.xxx.28) - 삭제된댓글

    우리 친구?님 우리 친구인가요
    아니 꽁돈 받은 니가 밥 사야지
    매일 힘들게 돈 버는 내가 왜 밥사야하냐, 노후 챙겨줄 자식도 없는데~!
    너는 자식도 있고 부자 시댁도 있으니 니가 밥사라?
    하고프네요
    싱글돈은 공짜인 줄 아나봄

    그쵸그쵸? 약아서 시집은 잘가더라구요 남들 후려서 밥도 잘 얻어먹고요

  • 7. 00
    '22.12.22 10:16 PM (222.119.xxx.191)

    집이며 상가며 외제차를 시댁에서 사줘도 오라가라 귀찮게 안하는 시부모도 있으니까 비교가 되겠죠 물질적인 거 줬다고 당연히 부려도 된다는 마인드도 웃겨요

  • 8. ㅇㅇ
    '22.12.22 10:20 PM (39.7.xxx.28)

    물질적인거 줬다고 당연히 부려도 된다는 마인드가 웃길 순 있지만
    그래서 자기한테 밥 사라는 마인드는 천만배 더 웃겨요

  • 9. ㅇㅇ
    '22.12.22 10:28 PM (133.32.xxx.15)

    집이며 상가며 외제차를 시댁에서 사줘도 오라가라 귀찮게 안하는 시부모도 있으니까 비교가 되겠죠 물질적인 거 줬다고 당연히 부려도 된다는 마인드도 웃겨요

    ㅡㅡㅡ

    왜 남의집 딸한테 조건없이 다 줘야 하는데요?

  • 10. dlf
    '22.12.22 10:31 PM (180.69.xxx.74)

    거절하세요
    그건 니 사정이지 ...

  • 11. ㅇㅇ
    '22.12.22 10:34 PM (39.7.xxx.28)

    왜 남의집 딸한테 조건없이 다 줘야 하는데요?
    ㅡㅡㅡㅡㅡㅡ
    그러게요 듣고보니 또 그러네요.
    며느리가 시집올때 건물 몇 채 해왔으면 몰라도.
    서로 커피 번갈아 사주듯이 번갈아 건물 사주는 느낌이면 몰라도.

    젊은 나이 믿고 빈 몸으로 왔으면
    노력봉사를 하던가
    손자를 잘 낳던가
    남편 보필이라도 잘 해야
    균형이 맞는 거 아니에요?
    며느리 우쭈쭈하려고 건물 주는 건 아니잖아요

  • 12.
    '22.12.22 10:34 PM (118.235.xxx.23)

    그렇게 받아온 돈좀 풀라고 하세요

  • 13. ㅇㅇ
    '22.12.22 10:36 PM (39.7.xxx.28)

    dlf님 앞으로는 거절하려고요
    마음 약해서 많이 사줬었네요 ㅋ

  • 14. ...
    '22.12.22 11:2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네 시댁은 거액에 집 상가라도 주고 부르는거지만
    원글 친구는 해준것도 없이 자기한테 밥 사고 봉사하라는거잖아요
    친구가 더 웃긴거죠

  • 15. ...
    '22.12.22 11:2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친구네 시댁은 거액에 집 상가라도 주고 부르는거지만
    원글 친구는 원글에게 해준것도 없이 자기한테 밥 사고 봉사하라는거잖아요
    친구가 더 웃긴거죠

  • 16. ....
    '22.12.22 11:24 PM (218.55.xxx.242)

    귀찮게 안하길 바라면 받지도 마요
    친구네 시댁은 거액에 집 상가라도 주고 부르는거지만
    원글 친구는 원글에게 해준것도 없이 자기한테 밥 사고 봉사하라는거잖아요
    친구가 더 웃긴거죠

  • 17. ...
    '22.12.22 11:46 PM (39.117.xxx.195)

    -너는 나한테 뭐줬냐고 ...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 18. 지금
    '22.12.23 2:17 AM (174.29.xxx.108)

    쓰신 그대로 말하세요.
    야..난 너만큼 받으면 당연히 주말에가서 노력봉사하겠다.
    시부모한테 그렇게 받는거 자랑하는 니가 밥사라. 받은것도없는 내가 밥사는게 말이되냐? 하고요.

  • 19. ....
    '22.12.23 2:24 AM (110.13.xxx.200)

    진짜 머리속에 거지가 들어앉았나..
    왜 시가에서 실컷 받고 친구한테 실컷 자랑해놓고 밥은 ㅊ사라고 하나요. ㅎ
    기본 사고가 이상한 인간같아 저같음 멀리 했겠지만
    생각한 고대로 말해줘보세요. 뭐라하나..
    저런 여자들이 약아서 또 시집은 잘가요.
    저런 떨거지마인드 여자들이 있어서 절대 먼저 해주면 안되요.ㅎ

  • 20.
    '22.12.23 8:07 AM (211.49.xxx.99)

    사촌도 보니 인물하나로 시집을 잘갔는데 ~ 시집서 애 어릴적 영유비부터 아줌마비용
    유학비용에 집사주고 해줄거 다해줬는데도 고마움 모르더군요
    그동네 다 그렇게 한다고 비교만하구.
    지가 돈벌어 그렇게 살지도 못할거면서 투덜대는데 아주 못된거 같아요.시집서 거의 매일부르긴하더군요.어쩌겠어요 받은게있는데

  • 21. 윗님
    '22.12.23 9:37 AM (49.166.xxx.109)

    그런 여자 마인드 ㅡ 시댁서 나해준거야?아들한테 해준거지.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고맙다 생각 안하더라고요.

  • 22. ㅇㅇ
    '22.12.23 10:32 AM (39.7.xxx.28)

    시댁서 나해준거야?아들한테 해준거지
    ㅡㅡㅡㅡㅡ
    라고요? 어쩜 그렇게 얌체 싹퉁바가지같은 소리를 해요?
    음..
    그럼 시댁가서 밥 먹을때 남편(시부모 아들)만 불고기 주고, 그 여자는 김치만 줘도 찍 소리 안 하겠네요? 아들만 준거니까

    어잌쿠 남편 집에 월세내고 살으라 해요 그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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