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주장?을 할줄알고 말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2-12-22 19:16:58
제가말하는 자기주장은 이기적인게 아닌..

선택을 잘하고 이랬다 저랬다가아닌..

자기가 원하는걸 밀고 원하는걸 설명하고

말잘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화내는거 말고요 ..

저희부모님 영향이큰데.. 부모님이 제가말하면

안믿고 다른사람한테 물어봐서 작은것도 실천하신분이었거든요. 이건 일부분의 성격이시고 비정상이고 남배려못하시는분이라 저느뉴이제.. 독립하기로했어요
근데 어느순간 돌아보니제가 그러고 있더라구요.

좀 억울하면서도 부모님처럼 안그러려면

방법을 모르겠어요.

내주장 하물며 피자를 먹을때도 배민켜서 이거할까저거할까

결정도 제대로못하고
오늘은 미용실가서

원하는걸 제대로 말못하고

머리짧게짜를까 길이를 남겨둘까요
제3자입장에서 어때요?

미용사분 피곤하게 만들고 온거같아요...에휴

그냥내가 원하는걸 말해야되는데 남이날어떻게생각할까.. 생각하고 휴

음식도 결국 남이 정해준거 먹고...

혼나지않아도 되는것을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부모님께 지적받아서 말도 잘안나오고
생각하고 또생각해서 한마디 겨우 꺼내고..

항상 남눈치 보고..

안그러게 음..독립적으로 눈치안보는 후천적성격 되려면

방법이있을까요..?제발아시면 도와주세요ㅠㅠ
IP : 218.48.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2 7:49 PM (211.223.xxx.98)

    남한테 칭찬받으면 좋겠지만,
    혼자서도 자기 자존감 살릴수 있대요.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요.
    사소한 거지만 자기 스스로 칭찬을 많이 해주래요.
    근데 칭찬할게 없을꺼에요.
    예를 들자면,
    밥을 먹고나면 ,잘 먹었다고 칭찬하고,
    화장실 갔다와도,잘 했다고 칭찬하고
    지각안하면 ,지각안했다고 칭찬하고..
    유치하지만 계속 칭찬하래요.
    글코 운동도 걷기 할때 빠른걸음으로 보폭 넓혀서 빠르게 걸으면 자신감 생긴다네요

  • 2. ....
    '22.12.22 8:07 PM (117.111.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누가 생선 발라주거나 부침개 찢어주는 것도 어릴 때부터 싫어했어요
    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밥이랑 국도 내가 퍼먹었어요. 내 맘에 딱 맞게 먹고 싶어서
    타고난 성격입니다

  • 3. 결론부터
    '22.12.22 10:17 PM (182.220.xxx.133)

    말하세요. 물론 결론부터 말하려면 내가 생각한게 확고해야겠죠.
    이렇게 잘라주세요. 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이유와 근거를 대면 정리가 잘 될꺼예요.
    콤비네이션 피자 먹자. 페퍼로니 고기 피망 올리브 버섯 양파 등 토핑이 다양하고 푸짐하니까. 이런식으로 말씀하심 어떨까요.

  • 4. 성격인데
    '22.12.23 2:07 AM (211.208.xxx.8)

    본인이 바뀌고 싶은 모습이 있으면 그냥 하면 되잖아요. 무슨 방법?

    아 내가 또 이러는구나. 안 하면 되잖아요.

    그때 마음이 불안한 건가요?? 범죄 아니잖아요.

    스스로 묶은 사슬입니다. 그냥 풀면 돼요.

  • 5. ㅇㅇ
    '22.12.23 11:02 AM (211.206.xxx.238)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명확하게 원하는게 뭔지 몰라서죠
    완벽한 선택을 하겠다는 무모한 신념도 한몫하는거구요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책있으니 한번 읽어보셔요

  • 6. ..
    '22.12.23 1:28 PM (39.115.xxx.148)

    남의 눈빛 표정 부터 살피다 말하고 싶은 점을 흐지부지 하는게 아닌지 ..그런생각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476 갱년기 홀몬제의 장점과 부작용 14 긍정과 부정.. 2022/12/31 4,844
1419475 해외배송으로 자라옷받았는데 짭이에요ㅡㅡ 16 오하시스 2022/12/31 6,350
141947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콩가루 2022 연말결산 아니고 연.. 1 알고살자 2022/12/31 579
1419473 해외북한전문가, 5개월 이내 국지전 경고 42 00 2022/12/31 4,410
1419472 저런 걸 보고 분노하지 않으면 한국인 아니죠 6 그게참 2022/12/31 2,505
1419471 남편의 명언 9 지나다 2022/12/31 4,963
1419470 성매매에 암묵적으로 동조하는 아내들 50 ㅇㅇ 2022/12/31 8,417
1419469 두 친구 6 친구 2022/12/31 2,010
1419468 이마 보톡스 이마 봉긋해보이나요? 20 보톡스 2022/12/31 4,141
1419467 함께 해주신 민들레 떡국떡과 심가네 떡집 비교 !! 21 유지니맘 2022/12/31 2,871
1419466 노르웨이 이혼글에서 뜨악한 댓글 15 ㅇㅇ 2022/12/31 7,516
1419465 넷플, 편안하고 기분좋게 볼 최근 드라마,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0 .. 2022/12/31 3,185
1419464 미국서부여행 2월? 7월말? 10 ... 2022/12/31 2,059
1419463 윤아도 나이가 드네요.. 11 ㅇㅇ 2022/12/31 7,325
1419462 인하대 성폭행범 무기징역 구형 15 관심갖기 2022/12/31 5,146
1419461 송중기 여친 딸도 없고 임신자체도 한적도 없다네요 30 ㅇㅇ 2022/12/31 29,202
1419460 약과 없는 외국에서. 3 퀸아망 2022/12/31 2,198
1419459 어제 나혼산 레전드 찍었네요 9 ㅋㅋ 2022/12/31 8,889
1419458 영어스터디원 추가모집해요 5 기쓸영 2022/12/31 1,439
1419457 알찌개 고수님들~! 요리 고수님들~! 5 ㅇㅇ 2022/12/31 742
1419456 빌라왕, 문재인때 임대사업자 장려가 불러온 부작용 아님? 44 ㅇㅇ 2022/12/31 4,356
1419455 영종신도시 '국평' 3억대..'땅끝' 해남보다 싸다 9 2022/12/31 2,956
1419454 이태리 여행 준비중인데 머리에 쏙쏙 안들어와요 7 노화현상 2022/12/31 2,659
1419453 스포없음 더글로리 저는 그닥... 4 스마일223.. 2022/12/31 3,381
1419452 단톡 송금 6 ㅇㅍ 2022/12/3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