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매매로 나왔던 집인데 영 안 팔릴 것 같고, 집주인은 딴 데로 이사 나가고 싶으니 전세로 내놨었던 집이에요.
제가 딱 찾던 집이라
매물 올라온 거 보고 딱 여기다 싶었고, 집 보러가서
바로 계약서 쓰자고 했어요. ㅜ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는 기쁨에 그 집에서 지낼 생각에 며칠동안 어찌나 행복...
오늘 저녁 보기로 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집주인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매매를 해야겠다고 ... 했다네요.
저의 상심에 부동산 아줌마도 속상해하시면서 다시 내놓아보면 또 마음 변할지 몰라요... 라곤 하셨지만...
전세금 천 정도 올려줄테니 다시 물어봐줄 수 있냐고하고 통화를 마무리했어요. 기다려보자 하시네요. 흑흑 속상해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서 오늘 쓰러가기로 했는데...ㅠ
흐아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22-12-22 17:29:28
IP : 118.23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lf
'22.12.22 5:30 PM (180.69.xxx.74)안 팔리면 또 나올거에요
2. ㅡㅡㅡㅡ
'22.12.22 5: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요즘 전세 매물 많으니 다른 데도 더 알아 보세요.
자꾸 미련있는 티내면 호구잡히기 좋아요.3. ......
'22.12.22 5:42 PM (221.150.xxx.113)요즘 전세 매물 많으니 다른 데도 더 알아 보세요.
자꾸 미련있는 티내면 호구잡히기 좋아요.2222224. ㄹㄹㄹㄹ
'22.12.22 5:56 PM (125.178.xxx.53)매매가 쉽지않아서..
전세라도 나갈때 뺄걸 하고 후회할수도 있어요5. 흐아
'22.12.22 5:58 PM (118.235.xxx.6)호구 잡아봤자 전세금 올리기 밖에 더하겠어요...
되도 않게 올리면 그 때 돌아서면 그만...
힝ㅜ
윗분 그쵸... 몇달 내어놓고 왜 또 그런 결정을... 집주인이 얼른 현실을 직시하기를 바라묜서...6. 구글
'22.12.22 6:22 PM (220.72.xxx.229)집주인은 팔기를 원하면 아마 팔릴때까지 이사 안 갈수도 있어요
요새는 전세 놓우면 팔수가 없으니까요7. 비워놓고
'22.12.22 8:27 PM (125.132.xxx.178)비워놓고 팔려고 하는 지도 몰라요
저희 친정도 집 팔려는데 매수자가 나서도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줘서 거래가 안되더라구요. 만기때 내보내고 집 비워놓고 매매했어요. 집 비우자마자 금방 나갔어요.8. 쿨한걸
'22.12.22 8:38 PM (175.139.xxx.177)집값 떨어질거같으니 팔기로한거죠..
더 떨어지면 님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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