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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수하고 마음 여리고 부모 의지하는 아들은 어떻게 키워야 되나요?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2-12-22 15:25:05
외동에 공부는 중간이고 중3인데 축구와 레고 좋아하고 친구들하고 잘 지내는 평범한 아들인데 공부 면에서 독한 것도 성실한 것도 없고 집에서 공부하는 건 시험기간 며칠 뿐인데 어떻게 앞길을 헤쳐 나갈지 참 걱정이네요 적성도 완전히 문과예요 취업은 멀었지만 내년 취업 시장은 완전히 더 얼어붙었던데 자기 길을 어떻게 찾아 나갈까요..
IP : 223.62.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2 3:31 PM (222.236.xxx.19)

    아직 중학생인데요.... 대학교 졸업반이면 몰라두요..대학졸업반이면 걱정될것 같은데
    제동생도 어린시절에 완전 순딩이 착했어요
    근데 군대 다녀오고 알바하면서 성격도 바뀌더라구요. 알바하면서 거기에 너무 적성이 잘 맞아서
    대학교 복학을 안할려고 해서 엄마가 속 좀 썩은거 말고는
    너무 걱정 안해도 되실것 같아요 ...
    지금은 사업해요.. 어린시절이랑 지금은 성격이 완전 바뀌었어요. 지금은 생활력 장난아닌 스타일로요

  • 2. 우리 아들도
    '22.12.22 3:42 PM (183.103.xxx.161)

    중1까지 엄마랑 자고, 시험 못 치면 와서 울고하는 애였는데 고등학교가서 부반장으로 뽑히는 게기뒤로 완전히 성격 바뀌고 인싸되었어요.
    지금은 댜학생인데 의젓해지구요.
    애들은 바뀌니까 지켜봐 주세요.

  • 3. 에고
    '22.12.22 4:0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아직 중딩인데
    군대다녀오면 좀 나아져요.

  • 4.
    '22.12.22 6:22 PM (222.100.xxx.14)

    억지로라도 이공계 보내세요
    문과 보내면 더 큰일납니다
    그리고 그 순둥순둥한 아들들이 크면 여자들에게 나쁜남자 잘만 되잖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 5. ㅇㅇ
    '22.12.22 7:34 PM (106.102.xxx.142)

    윗님 문과보내면 어떻게 큰일 나나요?
    어떤점을 보고 그렇게 판단하는지 궁금하네요.
    제아들이 딱 원글님 아들같은 스타일이었는데 대학도 문과 갔구요.
    군대 갔다오고 취직하고.. 여친이랑도 잘지내고 돈도 잘벌고 잘지냅니다.
    아무 문제없어요.

  • 6. ..
    '22.12.22 7:40 PM (125.130.xxx.182)

    제 아들도 그래요 성향도 문과고 영어좋아하고요 여자들하고 오물조물 잘놀던데요 착하게 잘 클꺼같나서 걱정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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